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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Dongkook Pharmaceutical)은 18일 삼양바이오팜(Samyang Biopharm)과 일반의약품 패치제인 ‘니코스탑’의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바이오팜은 제품의 공급을 맡고, 동국제약은 국내 독점판매를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니코스탑은 지난 1997년 출시된 니코틴 대체요법(NRT) 제품이다. 24시간 혈중 니코틴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금단증상 및 흡연 욕구를 억제하고, 니코틴 사용량과 사이즈를 최적화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했다. 양사는 니코스탑 외에도 관절 및
지니너스(Geninus)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52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62.5% 증가하며 반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6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사업구조를 AI 분석 솔루션과 제약사 데이터사업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매출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NGS 기반 분석사업을 축소하고 AI 신약개발 솔루션 ‘인텔리메드(IntelliMed™)’, 공간오믹스 플랫폼 ‘스페이스인사이트(SPACEINSIGHT™)’ 등 고부가가치 AI 솔루션과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Gilead Sciences Korea)와 자회사 카이트(Kite)는 18일 CAR-T 치료제 ‘예스카타(Yescarta, 성분명: axicabtagene ciloleucel)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치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 또는 불응하는(r/r)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성인환자와 2차이상의 전신치료 후 r/r DLBCL 및 원발성종격동 B세포림프종(PMBCL) 성인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DLBCL은 림프구나 백혈구가 체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림프계에 발생하는 혈액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Livzon Pharmaceutical Group)이 P-CAB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제품명: 자큐보)'의 중국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와 리브존은 앞서 지난 2023년 4월 리브존에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계약금으로 1500만달러(약 200억원)를 수령한 바
GC녹십자(GC Biopharma)는 18일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와 혈장분획제제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MOU는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성사됐다. 이번 MOU를 통해 GC녹십자와 태국 적십자사는 현지 생산인력을 위한 현장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
미국의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s)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으로 진행한 궤양성대장염(UC) 임상2상에 실패했다. 베단타는 지난 2021년 화이자(Pfizer)로부터 25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받은 바이오텍이다. 또한 지난 2023년 국내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시리즈E로 1억65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베단타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유일하게 시판허가에 성공한 CDI(C. difficile infection) 예방치료제를 넘어, 환자수가 더 많은 염증성장질환(IBD) 등의 염증질환에서도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대표이사에 한성일 연구개발본부장(R&D 부문 총괄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부사장은 오는 8월 2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 부사장은 차백신연구소에 지난 6월에 합류했다. 차백신연구소는 한 부사장이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아온 백신 개발 및 상업화 경험과 R&D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부사장은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
지투지바이오(G2GBIO)가 자체 플랫폼기술을 적용한 면역억제제 프로젝트로 연구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지투지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의 투자연계 R&D사업 신규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지원금은 총 25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장기이식 환자를 위한 면역억제제 개발로, 지투지바이오의 약물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인 ‘InnoLAMP’를 적용한 1개월 제형 개발이다. 연구책임자인 설은영 지투지바이오 연구소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DLL4xVEGF 이중항체 ‘토베시미그(tovecimig)’ 등 3가지 이중항체 임상 에셋의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한 다음날, 나스닥에서 1억2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컴패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애초 계획보다 확대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4일 마감됐다. 자금조달 이전, 컴패스의 시가총액은 4억3000만달러 수준. 6월말을 기준으로 컴패스는 1억100만달러의 현금 및 유가증권(marke
알테오젠(Alteogen)은 ‘활용 범위가 확대된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변이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새로운 변이체는 알테오젠의 단백질 공학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ALT-B4 대비 더 높은 활성과 수율 등의 장점을 가지며, 안정성을 높여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 제형의 유효기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알테오젠은 미국 머크(MSD),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와 항체의약품 등 제품의 피하주사 제형변경을 위해 히알루로니다제 ALT-B4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시장에 첫 GLP-1 치료제가 등장했다. 노보노디스크가 블록버스터 질환 영역으로 MASH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를 가속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비만과 동일한 2.4mg 용량이 처방된다. 세마글루타이드의 4번째 적응증으로 당뇨병, 비만, 심장약 치료제 라벨이 붙어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섬유화 단계 F2~F3 MASH 환자에게 처방된다. MASH 환자의 3분의1은 과체중이나 비만을 앓고 있다. 마틴 홀스트 랑게(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14일 올해 2분기 매출 131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사업에서 6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존 주력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1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며,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151억원으로 7% 늘어났다.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는 64억원으로 65.7%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매출은 3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01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5% 감소했다. 대원제약은 매출원가, 연구개발비 등의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신규 품목 도입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확대과정에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전반적 요인이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등 성장을 위한 투자에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수익구조 개선과 시장경쟁력
쓰리빌리언(3billion)은 14일 올해 상반기 매출이 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연간 매출목표 9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쓰리빌리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29.3% 성장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했다. 2분기 매출성장의 주요 동력은 전장엑솜(WES) 및 전장유전체(WGS) 기반 희귀질환진단 유전자검사였다. 해당 서비스에서 해외매출 비중은 72%를
SG메디칼(SG Medical)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S-Korea Conference, UKC 2025)에서 회사의 암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UKC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규모의 한미 과학자 교류 행사로, 바이오헬스를 비롯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분야에서 한미 협력을 이끄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0여명 이상의 과학자가 참석했다. 장세진 SG메디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행
노바티스가 전날에 이어 BAFF-R 항체가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에서도 효과적임을 알리며, 이틀만에 B세포유래 자가면역질환 후기임상 3개에서 성공한 결과를 내놨다. 노바티스의 ‘이아날루맙(ianalumab, VAY736)’은 항체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통한 B세포 고갈과, B세포의 기능 및 생존에 관여하는 BAFF-R을 타깃해 저해하는 두가지 기전의 단일항체다. 노바티스는 이전에 모포시스(MorphoSys)와 이아날루맙을 공동개발하다가 지난해 모포시스를 인수하면서 확보했다.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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