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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9일 호주에서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의 임상 1상의 첫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해 9월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APB-R3의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APB-R3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모집대상자 규모는 31명으로 18~60세 사이 건강한 성인지원자를 총 5그룹으로 나눠 용량을 올리며 APB-R3를 정맥투여(IV)하게 된다. 에이프릴은 올해 상반기 중
항암백신 개발사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는 오는 4월14일부터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플라스미드 DNA 기반 HER2-ICD(intracellular domain) 암백신인 ‘AST-301’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투약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애스톤은 이번 연구에서 HER2 양성 위암 세포주가 이식된 인간화 마우스 모델에 AST-301+키트루다 병용투약에 따른 면역관문억제제 효과 향상여부를 평가했다. 박효현 애스톤사이언스 최고과
패러투스 사이언스(Paratus Science)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Cell(IF: 66.850)에 박쥐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의 개발과 iPSC 분화과정에서 내재된 바이러스의 전사를 확인한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패러투스의 공동설립자 토마스 즈와카(Thomas Zwaka)와 설립 고문(founding advisor) 엠마 틸링(Emma C. Teeling)이 이번 논문의 교신저자로 참여했다(doi: 10.1016/j.cell.2023.01.011) .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은 R&D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배기룡 상무이사를 의약연구개발본부장으로 선임하는 신규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배 본부장은 의약연구개발본부를 총괄하며, 의약사업개발부문장을 겸직한다. 배 본부장은 중앙대약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웅제약, 한독약품, GSK 코리아(GSK Korea), GSK 아시아태평양·일본(GSK Asia Pacific & Japan) 사업개발(BD), 티앤알바이오팹(T&R Biofab) 등을 거쳤다. 지난 2017년 광동제약 입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싱가포르 래드링크(Radlink)에 암 진단을 위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래드링크는 싱가포르 최대 의료서비스 기업 플러턴헬스그룹(Fullerton Health Group)의 자회사로, 싱가포르내 최대 규모 이미징센터라는 게 루닛의 설명이다. 루닛은 최근 래드링크와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루닛은 향후 3년간 래드링크에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해 흉부 질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이저(Voyager Therapeutic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AAV 캡시드(capsid) 2개에 대한 6억25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인(L/I)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3월 보이저와 최대 3개 중추신경(CNS) 타깃에 대한 AAV 캡시드 옵션딜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보이저에 계약금 5400만달러를 지급했다. 또한 노바티스는 추가로 별개의 2개 타깃에 대한 AAV 캡시드 개발 옵션을 확보했다. 노바티스가 별개 타깃에 대한 옵션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섬유화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SBP-4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스파크바이오는 지난해 8월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HMGB1 저해제 ‘SBP-101’의 국내 임상1상 IND를 승인받은 이후 2번째 임상시험 과제를 진행하게 됐다. 스파크바이오는 지난해 10월 표준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BP-101의 임상1상을 시작했다(NCT05522868). SBP-401은 특발성폐섬유화증(IPF)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가 시리즈A로 총 12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티움은 위탁개발·분석(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CDAO) 전문회사로 티움바이오 자회사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규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김훈택 프로티움 대표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 자
차바이오그룹이 오는 2024년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생산용량을 지금의 500L에서 2000L까지 4배 확대할 계획을 공개했다. 차바이오그룹은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 Bio/Healthcare Day’ 행사를 열어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의 국내외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R&D 현황과 디지털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앤드류 어리지(Andrew Arrage) 최고사업책임자(CCO)와 소병세 마티카홀딩스
미국 머크(MSD)가 경구용 PCSK9 저해제(inhibitor) ‘MK-0616’의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 임상2b상에서 저밀도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최대 61% 낮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머크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임상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머크의 MK-1606은 단일항체 유사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 약물로 단일항체와 유사하게 PSCK9 효소에 결합해 세포의 LDL 수용체 발현을 높여 혈액 내 LDL-C 수치를 낮추는 기전이다. MK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8일 타이즈아시아(TIDES ASIA) 학회에서 연사로 나서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결과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이즈아시아 학회는 올리고핵산 및 펩타이드 치료제 전문학회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9일 ‘화학적 변형이 도입된 비대칭siRNA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Therapeutic Development Using Chemically Modified Asymmetric siRNAs)’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해
표적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보로노이(Voronoi)가 결국 자회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연구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히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로노이는 8일 이사회를 열어 모회사인 코스닥상장사 보로노이가 자회사인 비상장사 비투에스바이오(B2SBio), 보로노이바이오(Voronoi Bio)를 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공지능(AI) 모델링과 세포 및 동물실험(In vitro, In vivo)은 보로노이, 의약합성은 자회사로 업무가 나뉘어 있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단일 회사로 존속하는 김대권 보로
올해 1월초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은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레카네맙(lecanemab, 제품명 : Leqembi)’은 올해 FDA의 정식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다. 레카네맙 이전 FDA의 가속승인을 받은 바이오젠(Biogen)과 에자이(Eisai), 두 회사의 첫 Aβ 항체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상업적 부진속에서, 레카네맙의 시판에 도전하고 승인을 이끌어내는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에자이는 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을 적응증으로 하는 약물의 임상시험에 대한 가이드라인 초안(draft guidance)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nAMD 임상시험의 디자인 설계시 고려할점, 환자 모집조건(eligibility criteria),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기준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FDA는 다가오는 5월30일까지 이번 초안에 대한 업계의 피드백을 받은 후
반도체 기반 바이오 융합 차세대 진단플랫폼 기업 옵토레인은 8일 코스닥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옵토레인은 이번 기술성 평가를 기반으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연내 상장할 예정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옵토레인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기술신용평가 기관에서 기술의 완성도 및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술성 평가 A, A등급을 획득했다. 2012년에 설립된 옵토레인은 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비임상·임상시험 대행업과 진단사업에 진출한다. 브릿지바이오는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4개의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사업목적에 ▲비임상 및 임상시험 대행업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기기·시약·연구용기기 개발, 제조, 판매업 ▲연구개발을 위한 지적재산권 도입 및 투자사업 ▲임상시험, 의학, 약학 연구개발업 등 4개의 내용을 추가하게 된다. 또한 사업목적을 ‘바이오 신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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