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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Bristol Myers Squibb)가 레이즈바이오(RayzeBio)를 41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를통해 BMS는 알파 동위원소(α isotope) 기반의 방사성의약품(RPT) 분야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고형암을 잡기 위해 알파방사체 RPT 약물을 확보하려는 빅파마의 열기는 점차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일라이릴리(Eli Lilly)도 지난 10월 알파방사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포인트바이오파마(POINT Biopharma)를 14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파방사체는 현재 RPT 치료제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26일(현지시간) 중국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Gracell Biotechnologies)를 1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세포치료제의 본진인 혈액암으로까지 치고 들어온다. 전날 종가대비 62%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이며, 지난 60일 평균치와 비교해 154%의 프리미엄이다. 향후 조건부가격청구권(CVR)에 따라 2억달러를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거래는 내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CAR-T의 붐 속에서도 세포치료제 분야에 아무런 미동이 없었으나, 지난해 중반부터 공격
메디톡스(Medytox)는 27일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액상 톡신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에 시판된 톡신 제제 중 액상형 제제는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영진약품(Yungjin Pharm)은 스웨덴 앱리바(Abliva AB)에 기술이전한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PMD) 치료제 후보물질 ‘KL1333’이 임상2상에서 1차 환자모집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앱리바에 따르면 임상2상에서 1차 대상자(Wave 1) 등록 목표인 환자 40명을 모두 등록했다. 해당 FALCON 임상2상은 총 2차례(Wave 1, Wave 2)에 걸쳐 120~18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앱리바는 1차 대상자인 40명을 대상으로 내년 중반에 임상의 중간분석(interim analysis)을 수행
유한양행(Yuhan)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오는 2024년 1월1일부터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렉라자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기존 급여 범위였던 ▲이전에 EGFR TKI 투여후 질병 진행이
약물융합기술 기반 신약개발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가 시리즈C로 2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카나프는 지난 2019년 2월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총 581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전략적 투자자(SI)인 GC녹십자(GC Biopharma)가 후속투자를 진행했으며, 신규 전략적 투자자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파트너사인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가 참여했다. 기관투자자(FI)로는 인터베스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솔리더스
TYK2 저해제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텍 수도 바이오사이언스(Sudo Biosciences)가 시리즈B로 1억1600만달러를 확보하며 후보물질의 본격적인 임상개발에 진입한다. 수도는 지난해 9월 시리즈A로 37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는데, 이번 시리즈B의 투자금은 당시 금액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여기에 신규 투자자로 사노피벤처스(Sanofi Ventures)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는 지난 20일 시리즈B로 1억16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B는 에나베이트(Enavate Sciences),
셀트리온(Celltrion)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유럽내 6개국에서 총 619명의 만성 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확인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알러지성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J&J)이 EGFR 변이 폐암 1차 치료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 허가신청서를 제출한지 단 4일만에, 숨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후속 폐암 에셋을 확보하는 딜을 체결했다. 놀랍게도 J&J는 차세대 고형암 에셋으로, 국내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의 임상단계 TROP2 ADC ‘LCB84’을 선택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억달러와 향후 J&J의 단독개발 권리행사금 2억달러를 포함해 총 17억달러에 LCB84를 사들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GLP-1 작용제(Agonists)의 뒤를 이을 후속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동물유전학(animal genomics) 전문 바이오텍과 5억달러 규모의 신규 비만 타깃 발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사는 파우나 바이오(Fauna Bio)로,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내, 외부 조건 또는 생리학적 변화에서 생존하는 ‘극단적 포유류(extreme mammals)’를 대상으로 비교유전체(comparative genomics), 유전자 발현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신규 표적, 후보물질 등을 발굴하
As the year comes to a close, a big deal has finally emerged in South Korea in the antibody-drug conjugate (ADC) field, which is the keyword with the most deals this year. LegoChem Biosciences, Inc. (KOSDAQ: 141080) announced on December 22 that it has entered into a license agreement with Janssen
존슨앤존슨(J&J)이 4년전 메이라GTx(MeiraGTx)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로열티 지급 등 남아있던 권리까지 아예 사들이는데 4억1500만달러를 베팅했다. 해당 유전자치료제는 희귀 안과질환을 적응증으로 임상3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는 에셋으로, 유전자치료제중 안과질환에 포커싱해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J&J가 후기 임상단계에 있는 AAV 에셋의 가능성을 보고 추가적인 베팅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메이라GTx는 지난 21일(현지시간) J&J의 제약부문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FromBio)와 탈모 세포치료제 세포은행 구축을 위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의약품제조시설에서 탈모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마스터 세포은행(Master Cell Bank)과 제조용 세포은행(Working Cell Bank)을 구축, 프롬바이오에 제공할 예정이다. 마스터 세포은행은 공여자의 인체 조직세포를 최적 조건에서 단일 배양해 얻은 균일한 세포부유액을 여러 용기에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이 ROR1 ADC ‘CS5001’의 ‘first-in-human’ 임상 초기 결과를 첫 공개했다. 앞서 3년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개발해 시스톤에 라이선스아웃한 약물이다. 사실상 ROR1 ADC 프로그램으로 미국 머크(MSD) ‘질로베르타맙 베도틴(zilovertamab vedotin, MK-2140)’의 림프종 임상2/3상에 이어 가장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에셋 중 하나다. 주요 플레이어였던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CT-P17(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의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글로벌 임상3상에서 동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했으며,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평가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체처방 허가를 위한 1차 약동학 평가 변수가 사전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드디어 국내에서도, 올해 가장 많은 딜이 나온 키워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빅딜이 나왔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26일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Janssen Biotech)과 Trop2 ADC ‘LCB84’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고켐바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머크(MSD), 길리어드사이언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Trop2 ADC 개발 대열로 본격 들어가게 되며, J&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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