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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테라퓨틱스(Leap 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베이진(Beigene)으로부터 일본외 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 대한 DKK1 항체 ‘DKN-01’ 개발 및 상업화의 독점 라이선스 옵션 권리를 반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리프는 전세계 지역에 대한 DKN-01의 개발, 생산,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베이진의 옵션권리 반환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베이진은 리프와 DKN-01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개발, 상업화 독점권리에 대한 옵션딜을 체결했다. 당시
바이오엔텍(BioNTech)이 온코C4(OncoC4)의 CTLA-4 항체를 계약금 2억달러에 라이선스인(L/I)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바이오엔텍은 온코C4의 CTLA-4 항체 ‘ONC-392’가 기존보다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다고 판단했다. 기존 CTLA-4 항체는 과한 면역반응으로 간염, 뇌하수체염, 갑상선염 등 3~4등급 이상 부작용(irAE)이 나타나는 한계가 있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온코C4와 CTLA4 항체 후보물질 ‘ONC-392’를 다양한 암종에서 단일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개발하기
셀트리온은 21일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전 참여 보도와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인수와 관련하여 검토한 바 있으나, 현 시점에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조회공시 답변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Baxter International Inc.의 BioPharma Solution 사업부문 인수와 관련하여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해당 내용에 대한 결정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재공시 할 것이라고 셀트리온은 덧붙였다.
셀트리온제약은 20일 지난해 매출 3860억만원, 영업이익 38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8%, 20.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59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9%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증가 효과가 사라졌으며, 신규 제품 출시와 위드코로나로 인한 마케팅활동 재개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의 본격적인 판매로 향후 바이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내달 14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신규 항암제 4건을 전격 공개한다. 한미약품이 항암제 부문에서 포커스하는 새로운 키워드는 차세대 인터루킨-2(IL-2) 면역항암제와 KRAS 변이 암을 타깃한 2가지 접근법, 고형암에서 Hippo 신호전달을 타깃하는 YAP/TEAD 저해제 등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특히 모달리티(modality)를 넓히는 시도로 첫 mRNA 암백신 후보물질도 공개한다. 21일 AACR 2023 홈페이지 초록정보에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링 테라퓨틱스(Ring Therapeutics)가 공생 바이러스(commensal virome)인 아넬로바이러스(Anellovirus) 기반의 새로운 유전자치료제 벡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8650만달러를 유치했다. 인간과 함께 진화해온 아넬로바이러스는 인체 내에서 사람의 DNA와 결합하지 않는(non-intergrating) 원형 단일가닥 DNA를 전달하는데, 세포 및 조직에 대한 선택성(tropism)이 넓고, 체내 면역반응을 자극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으며 재투
다케다(Takeda)가 TYK2 저해제 ‘TAK-279(NDI-034858)’의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임상2b상에서 임상지표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와 2차 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TAK-279는 다케다가 지난해 12월 계약금만 40억달러를 베팅하며 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로부터 사들인 에셋으로, 다케다의 블럭버스터 약물인 ‘엔티비오(Entyvio)’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약물이다. 엔티비오는 궤양성대장염(UC), 크론병에 대한 치료제로 지난해 3분기까
HLB는 21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다양한 항신생혈관형성 TKI(Tyrosin kinase inhibitor) 제제 대비 리보세라닙의 높은 VEGFR2 선택성과 낮은 부작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스터의 초록은 현재 비공개로, 오는 4월14일(현지시간) 전문이 공개된다. 장성훈 엘레바(Elevar Therapeutics) COO가 해당 포스터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엘레바는 HLB의 미국 자회사로 오는 5월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신청서(NDA) 제출을 목표로 캄렐리주맙을 보유한 항서제약과
한독(HANDOK)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담도암(BTC) 환자를 대상으로 DLL4xVEGF 이중항체 ‘HDB001A(ABL001, CTX-009)’를 평가하는 국내 임상2/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독은 3년전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로부터 HDB001A의 국내 독점권을 라이선스인했으며, HDB001A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는 미국 바이오텍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와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IND 신청에 따라 국내에서도 컴패스가 담도암 환자 150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의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 후보물질 ‘SRP-9001(delandistrogene moxeparvovec)’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지난 2월 사렙타는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SRP-9001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에 대한 중간회의(midcycle meeting)를 마쳤으며, 자문위원회 회의(Advisory Committee meeting, adcomm)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의 자회사 더마반트 사이언스(Dermavant Sciences)가 국소제형(topical)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작용제(agonist)인 ‘브이타마(Vtama, tapinarof)’로 진행한 아토피피부염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평가결과 피부 염증 증상이 완전히 개선되거나(clear) 대부분 개선된(almost clear) 환자비율에 있어 위약군과 28.4%p 차이를 나타냈다. 이번 결과에 기반해 브이타마가 인사이트(Incyte)의 국소
GC녹십자(GC Biopharma)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PAHO)의 2023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달러(한화 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 분은 오는 2월16~3월20일 기간중에 중남미 국가(온두라스, 페루, 볼리비아,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등 8개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가 579억원은 GC녹십자의 최근연도 매출액 1조5378억원의
일동제약그룹은 20일 계열회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루텍 대표이사에 한정수 일동이커머스 대표,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에 김승수 후다닥 대표(후다닥 대표 겸직), 유니기획 대표이사에 이광현 일동홀딩스 커뮤니케이션실장을 임명했다. 한정수 신임 루텍 대표는 중앙대를 졸업하고 아메리칸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및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2018년 일동제약그룹에 합류해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김승수 일동이커머스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한국 GSK 등을 거쳤다. 2014년 일동제약에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지난 15일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국내 임상1상 첫 피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만 50세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CVI-VZV-001의 용량별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또 최대 투여용량 및 임상 2상시험의 권장용량과 면역원성 등을 관찰한다. 임상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다. CVI-VZV-001의 임상1상은 차백신연구소가 지난해 임상시험계획(IND)을 자진철
세르비에(Servier)가 IDH1/2 저해제 ‘보라시데닙(vorasidenib)’의 저등급 신경교종(low grade glioma)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다음치료까지의 기간(time to time to next intervention, TTNI)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패트릭 테라세(Patrick Therasse) 세르비에 부사장은 "이번 임상3상 결과는 저등급 신경교종 환자들에게 20년만에 처음으로 수술 이외에 새로운 치료옵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보라시데닙은 세르비에가 지난 202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최근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인 'MDR CE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럽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CE인증은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 CE 대비 의료기기 성능 및 품질심사 기준을 엄격하게 강화시켜 법제화한 규정이다. EU가 오는 2024년 5월부터 MDR CE인증 없는 제품의 판매를 금지시킴에 따라 유럽 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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