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가 의외로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2가지 KRAS G12D 분해약물(degrader) 가운데 ‘세티데그라십(setidegrasib, ASP3082)’를 선택했다.
세티데그라십은 VHL(Von Hippel-Lindau) 기반의 KRAS G12D 분해약물이며, 또다른 세레블론(CRBN) 기반의 KRAS G12D 분해약물 ‘ASP4396’는 개발을 중단한다. 두 약물은 이용하는 E3 리가아제(E3 ligase) 종류만 다르다.
아스텔라스는 붐비는 KRAS G12D 저해제 개발 붐 속에서, 표적단백질분해(TPD) 접근으로는 가장 앞서가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이어진 후속 프로그램에서도 TPD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KRAS 변이 고형암에서 pan-KRAS 분해약물 ‘ASP5834’의 임상1상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암에서 세포주기(cell cycle) TPD 약물발굴을 포함해, 최근에는 암과 이외 질환에서 항체-분해약물 접합체(DAC)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지난 3일 회계연도 기준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앞서가는 세티데그라십에 집중하기 위해 ASP4396의 개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