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최진국 신임 CSO(전무)
엘리시젠(Elisigen, 이전 뉴라클제네틱스)은 최고전략책임자(CSO, 전무)로 최진국 박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엘리시젠은 전략수립과 중장기 성장전략 강화를 위해 전략실을 신설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을 쌓은 최진국 전무를 영입했다.
최진국 전무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UCLA 데이비드게펜 의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었다. 이후 2016년부터 지난해 바이오젠(Biogen)에서 9여년간 근무하면서, 유전자치료제 부문 사이언스 디렉터(scientific director), 퇴행성신경질환 수석과학자(principal scientist)를 역임했다.
이를 통해 유전자치료제(gene therapy), 중추신경계(CNS) 질환 연구를 중심으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 단계부터 임상진입 단계까지 이끌었다. 구체적으로 AAV(adeno-associated virus) 전달체 기술 고도화, 면역원성 개선, 희귀·신경질환 파이프라인 전략 수립, 글로벌 파트너십 협업 등을 주도했다.
엘리시젠은 이번 최 전무 영입이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엘리시젠이 새롭게 신설된 전략실은 ▲전사 전략 수립 ▲중장기 성장전략 및 로드맵 설계 ▲핵심 과제 기획·추진 ▲글로벌 사업개발 및 기술이전 전략 지원 등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엘리시젠은 리드 프로그램으로 습성 노인성황반변성(wAMD) 환자를 대상으로 VEGF 저해 AAV 후보물질 ‘NG101(아일리아 탑재)’의 북미 임상1/2a상 투여를 완료했고, 임상2b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묵 엘리시젠 대표는 “최 전무는 글로벌 제약 현장에서 연구개발과 전략을 동시에 경험한 보기 드문 전문가”라며 “전략실 신설과 이번 영입은 엘리시젠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보다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국 엘리시젠 전무는 “엘리시젠은 차별화된 AAV 플랫폼 기술과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전략실장으로서 회사의 기술과 비전을 글로벌 시장의 언어로 연결해, 임상과 사업화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성장전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