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출처=SK바이오팜 2025년 4분기 및 전년도 실적발표 자료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 2023년 방사성의약품(RPT) 영역으로 넓힌 이후, 첫 자체 발굴한 에셋으로 ROR1 RPT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현재 악티늄-225(225Ac)을 적용한 RPT 약물로 개발하고 있고, 내년 비임상 연구(IND-enabling study)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가는 2개 RPT 프로그램은 외부에서 도입해, 임상단계로 진전시키고 있다. 먼저 지난 2024년 7월 도입한 NTSR1 RPT 후보물질 ‘SKL35501(FL-091)’은 올해 상반기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지난해 11월 사들인 CA9 RPT 후보물질 ‘SKL37321(WT-7695)’은 내년 상반기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선관 SK바이오팜 신약연구부문 부사장(CTO)은 “향후 3년간 RPT 영역에서 SKL35501을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2개 이상의 IND 제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중추신경계(CNS)와 표적단백질분해(TPD) 영역까지 합하면 오는 2028년까지 5개 이상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부사장은 “주요 영역으로 설정한 RPT와 TPD 모달리티(modality)에서 그동안 에셋 중심에서, 플랫폼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자리에서 말했다.
SK바이오팜이 기존에 포커스하는 CNS 영역에서도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고, 리드 프로그램인 GCase 활성화약물(activator) ‘SKL32276’은 GBA 변이가 있는 파킨슨병 환자를 타깃해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신경면역(neuroimmune) 접근법으로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는 VAV1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프로그램도 초기 발굴단계에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