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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가 임상 단계에 있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을 중단했다. 화이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 ‘PF-05221304’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병하는 질병으로 간기능 저하, 간경변, 간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 환자의 간에서 자체지질생산(De Novo Lipoge
노바티스(Norvartis)도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 대열에 뛰어든다. 독특하게 노바티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러 도메인에 결합하는 삼중타깃(Tri-Specific) 치료후보 물질을 사들였다. 이를 통해 중화능을 높이고 돌연변이로 인한 바이러스의 면역회피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노바티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몰레큘러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와 ‘DARPin®’ 플랫폼 기반 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몰레큘러파트너스의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MP04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설립 3년만에 신규 타깃 CAR-T의 첫 임상 돌입을 앞두고 있다. 페프로민은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구성백혈병(r/r B-ALL) 치료제 후보물질인 BAFF-R(B cell-activating factor receptor) CAR T ‘PMB-101’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페프로민바이오는 항암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래리곽(Larry W. Kwak)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에서 PMB-101의 개발 및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AB, Sobi)가 아펠리스(Apellis pharmaceutical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체성분3(complement component 3, C3) 활성 저해를 이용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소비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전신성 페그세타코플란(systemic pegcetacoplan, APL-2)’을 적용한 5가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아펠리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소비는 아펠리스에 2억5000만달러의 선지급금, 4년간 800
이전에 없던 독특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는 미국 바이오텍 이큐알엑스(EQRx)가 올해 설립후 3번째 딜로, 지난달 화이자와 딜을 한 중국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으로부터 PD-L1, PD-1 면역항암제를 도입한다. CStone은 EQRx에 후기 개발 단계에 있는 PD-L1 항체 ‘수제말리맙(sugemalimab. CS1001)’과 PD-1 항체 ‘CS1003’의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수제말리맙은
In the field of immuno-oncology therapeutics, CD47 is emerging as a next-generation therapeutic target of immunity gateway succeeding PD-(L)1. Different from PD-(L)1 activating T-Cells, CD47 activates macrophages, thus manifesting the potential of drugs for regulating innate immunity. Clinically, C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을 개척한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가 조기진단 분야에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그젝사이언스는 혈액 기반 다중암 진단 회사 가운데 가장 유망한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트라이브 얼리디텍션(Thrive Earlier Detection)을 최대 21억5000만달러에 인수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소식에 이그젝사이언스 주가는 전날 대비 23.04% 올랐다. 지난달 일루미나(Illumina)는 회사로부터 4년전 스핀오프한 혈액 기반의 다중암
KRAS 저해제 개발 경쟁이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KRAS 변이 하위 타입인 G12C를 타깃한 항암제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암젠(Amgen)에 이어 후발 경쟁자의 긍정적인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내년 신약 허가를 위한 규제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EORTC-NCI-AACR 온라인 학회에서 G12C KRAS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 MRTX849)’의 임상1/2상에서 비소세포폐
터닝포인트테라퓨틱스(Turning Point Therapeutics)가 개발중인 MET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TPX-0022’가 임상1상에서 객관적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33%을 보였다. 터닝포인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EORTC-NCI-AACR 학회에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T TKI ‘TPX-0022’의 SHIELD-1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모하마드 허만드(Mohammad Hirmand) 터닝포인트 최고 의료 책임자는 “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와 관련이 깊은 p53변이와 PI3K/AKT 경로를 매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메커니즘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lncRNA(long non-coding RNA)의 타깃으로 유방암을 비롯한 다양한 전이성암의 진단과 치료제로의 이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논문의 주요 내용은 p53의 변이가 TAp63를 저해해 lncRNA(TROLL-2, TROLL-3)를 발현시키고, lncRNA와 WDR26의 상호작용이 PI3K/AKT의 과활성(over activation)을 유도해 다양한 암세포의 성장과
지놈앤컴퍼니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의 미국 임상에서 환자 대상 투약을 시작해 본격적인 첫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암환자 대상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항암제를 병용하는 임상에 들어간 건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GEN-001은 지놈앤컴퍼니의 하루 한번 경구투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이다. 건강한 피험자의 장에서 분리·규명한 장내미생물(Lactococcus lactis)을 캡슐로 전달하는 형태로 약물당 1x10^11 CFU 이
앞서가는 CDK7(cyclin-dependent kinase) 저해제의 ‘first-in-human’ 임상 결과가 나왔다. 시로스 파마슈티컬(Syros Pharmaceuticals)은 지난 24일 열린 EORTC-NCI-AACR 학회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유결합(non-covalent), 선택적, 경구용 CDK7 저해제 ‘SY-5609’의 초기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시로스가 지난해 정맥투여 제형의 CDK7 저해제의 개발을 중단하고, 약물 효능과 편의성이 높은 경구투여 제형 개발에 집중키로 전략 변경을 결정한
화이자(Pfizer)가 아릭사(Arixa Pharmaceuticals)를 인수하며 경구용 항생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인수로 얻은 항생제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경우, 이는 35년만의 새로운 경구용 베타-락타메이즈(β-lactamase) 저해 항생제가 된다. 화이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그람음성(Gram-negative)균에 대한 경구용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는 아릭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Annaliesa Anderson 화이자 세균성백신부문 부회장이자 CSO(Chief
“항암제 개발의 역사를 보면, 현재 표적항암제 시대를 지나 면역항암제 시대에 있으며, 그리고 다음세대에는 RNA 표적항암제의 시대가 될 것이다.” 남석우 게코바이오랩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백두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 6회 K-BIC STAR DAY에서 이같이 말했다. K-BIC STAR DAY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이 주관해 투자가 필요한 보건산업분야의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지원을 목표로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날 발표에는 게코바이오랩, 프로본바이오
로슈가 리제네론과 코로나19(COVID-19) 치료 항체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까지 개발 영역을 확장한다. 로슈는 내년초 임상3상을 계획하고 있는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에 계약금 3억5000만달러를 베팅한다. 아테아 파마슈티컬(Atea Pharmaceuticals)은 로슈와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AT-527’에 대한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연구, 개발 독점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로슈는 아테아에 계약금 3
앨라일람(Alnylam)이 원발성 옥살산뇨증(PH1)을 앓고 있는 3개월~6세이하 유아에게 ‘루마시란’의 효과를 확인했다. 앨라일람은 루마시란이 전연령대의 PH1 환자에게 적용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앨라일람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원발성 옥살산뇨증(PH1)에 대한 RNAi 치료제 후보물질 ‘루마시란(lumasiran)’의 임상 3상(ILLUMINATE-B, NCT03905694) 1차 분석결과(primary analysis)에서 옥살레이트 수치를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앨라일람은 미국 식품의약국(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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