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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Novartis)가 젠코(Xencor)로부터 5년전 사들였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CD123xCD3 이중항체의 권리를 반환한다. 이는 노바티스가 젠코에 권리를 반환한 2번째 이중항체 에셋이다. 앞서 2016년 노바티스는 젠코로부터 이중항체 2개를 라이선스인했으며, 추가로 젠코의 이중항체·Fc 변형 플랫폼을 적용해 약물을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약 26억달러의 딜을 맺었다. 당시 노바티스는 주요 에셋으로 CD123xCD3 이중항체 ‘비베코타맙(vibecota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Blackstone Life Sciences)가 영국 오토러스(Autolus)와 CD19 표적 CAR-T ‘오베셀(obe-cel, obecabtagene autoleucel)’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2억5000만달러를 베팅한다. 이 소식이 발표된 후 오토러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25.36% 상승했다. 블랙스톤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토러스와 2억5000만달러 규모로 CD19 CAR-T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블랙스톤은 거래종료와 함께 오토러스에 5000만달러를 지급하며
미라티(Mirati Therapeutics)가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치료제로 진행중인 ‘KRAS 저해제+키트루다’ 병용요법 초기(preliminary) 임상1상에서 질병통제율(DCR) 100%의 결과를 내놨다. 미라티의 KRAS G12C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 MRTX-849)’은 경쟁사인 암젠(Amgen)보다 승인이 늦어지고 있지만 병용임상에서는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미라티는 아다그라십을 내년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젠은 KRAS G12C 저해제 ‘루마크라스(Lumakras)’를
올해 인텔리아(Intellia)가 임상에서 in vivo CRISPR 효능을 첫 발표한데 이어, CRISPR 분야에서 또다른 임상개발 마일스톤이 나왔다. 차세대 CRISPR 기술로 꼽히는 염기편집(base editing)을 적용한 혈액질환 후보물질이 첫 임상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번 소식을 알린 것은 염기편집 분야에서 앞서가는 바이오텍인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로 CRISPR 분야의 선구자인 펑 장(Feng Zhang)과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박사가 설립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빔 테라퓨틱스
GSK(GlaxoSmithKline)가 경구용 HIF-PHI(hypoxia-inducible factor prolyl hydroxylase inhibitor) ‘더브록(Duvroq, daprodustat)’의 임상에서 투석여부와 상관없이 만성신장질환(CKD)로 인해 발생하는 빈혈 환자의 헤모글로빈(Hb) 수치 개선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결과에서 경구용 약물 더브록은 피하투여(SC) 또는 정맥투여(IV)되는 표준치료제와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현재 더브록은 일본에서 CKD로 인한 신성빈혈(renal anaemia)
경쟁이 치열한 PD-(L)1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뭘까? 미국 머크(MSD)가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성장을 이끌 동력으로 초기 치료제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현재 키트루다는 33개 암 적응증에서 시판됐으며, 머크는 향후 4~5년내 키트루다 매출액 성장의 반 이상이 초기 암 치료제 시장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머크는 이전보다 초기 시장에 대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키트루다가 성공적으로 초기 치료제 시장에 진출함에 따른 자신감
상가모 테라퓨틱스(Sangamo Therapeutics)는 지난 4일(현지시간) 파브리병(Fabry Disease)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ST-920’의 임상1/2상 초기(Preliminary) 데이터에서 환자들의 α-갈락토시다제 A(α-Gal A) 효소활성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가 발표된 후 상가모의 주가는 전일대비 19.15% 상승했다. 파브리병은 α-갈락토시다제(α-galactosidase)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Gb3(globotriaosylceramide)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결핍되는
모더나(Moderna)를 창립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이번에는 낭포성섬유증 신약개발에 나선다.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은 미국내 약 3만5000명의 환자가 앓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폐내 점액이 축적되어 호흡곤란, 폐 감염 및 폐 기능악화 등을 일으킨다.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의 낭포성섬유증 치료제 ‘트리카프타(Trikafta)’가 지난 2019년 낭포성섬유증의 90%를 차지하는 막관통조절(CFTR) 유전자의 F508del 돌연변이형 환
화이자(Pfizer)가 입원 및 사망위험을 89% 낮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놓으며 코로나19 종식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 2/3상 데이터를 긴급사용승인(EUA)을 위해 가능한 빨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이다. 화이자(Pfizer)는 5일(현지시간) 입원하지 않은 고위험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을 89% 낮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Paxlovid, PF-07321332/ritonavir)’의 긍정적인 임상 2/3상 중간분석(int
노바티스(Novartis)가 약 207억달러 규모의 로슈(Roche) 지분을 매각한다. 이로써 20년동안 지분 투자로 묶여있던 스위스의 두 빅파마가 분리된다. 노바티스는 4일(현지시간) 로슈 주식 5330만주를 주당 388.99달러 가치로 책정, 총 207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상호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슈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약 33%를 차지한다.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han) 노바티스 대표는 “20년이 넘는 로슈의 주주로 지금이 투자를 수익화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은 우리의 전략적 초점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ment, TME) 타깃 항암신약 개발회사 파르테논(Parthenon Therapeutics)이 지난 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65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는 노스폰드(Northpond Ventures), 화이자(Pfizer Ventures) 그리고 타이호 벤처스(Taiho Ventures)가 리드했으며, 섹션 32(Section 32), 브레이크아웃 벤처스(Breakout Ventures)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파르테논은 이번 투자금을 종양미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내달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미국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2021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하는 이중항체 ‘ABL602’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ASH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혈액암 학회로, 올해 ASH 2021는 미국 애틀랜타 사이트와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ABL602은 CLL-1(C-type lectin-like molecule-1)과 CD3를 표적하는 ‘2+1’ IgG
아밀릭스(Amylyx)가 마침내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 ‘AMX0035’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밀릭스는 지난 4월 FDA의 추가 임상 요구에 개발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7월 FDA가 임상 요구를 거둬들이면서 허가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아밀릭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신약 AMX0035에 대한 신약승인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저스틴 클리(Justin Klee)
화이자(Pfizer)가 BMS와의 TYK2 저해제 경쟁에서 한발 물러섰다. 화이자는 임상2상 단계에 있는 TYK2 저해제 2개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화이자는 앞서가는 BMS를 바짝 추격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화이자는 TYK2/JAK1 저해제 ‘브레포시티닙(brepocitinib, PF-06700841)’과 TYK2 저해제 ‘PF-06826647’ 개발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궤양성대장염, 건선, 루프스, 아토피피부염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걸쳐 10개에 이르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에셋들이다. 화이자
애브비(Abbive)의 점안형 노안 치료제 ‘뷰티(Vuity, Pilocarpine hydrochloride ophthalmic solution)’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노안 환자의 경우 노화에 의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며 근거리 시력이 감퇴하게 된다. 그러나 노안 증상의 별도 치료제는 없으며 안경 또는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시력을 개선했다. 이번 승인으로 뷰티는 첫 점안형 노안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에브비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회사 앨러간(Allergan)이
노바티스(Novartis)가 최근 빅파마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표적단백질 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약물’ 프로그램 확보에 나섰다. 영국 표적단백질 분해(TPD) 신약 개발회사 두나드 테라퓨틱스(Dunad Therapeutics)는 지난 2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경구용 TPD 약물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두나드의 플랫폼을 활용해 최대 4개 타깃에 대한 단백질 분해 저분자 약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한 리드 후보물질의 최적화(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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