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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댑티뮨(Adaptimmune)이 MAGE-A4 타깃 TCR-T 세포치료제 ‘아파미셀(afami-cel, ADP-A2M)'의 활막육종(Synovial Sarcoma)과 원형세포지방육종(myxoid/round cell liposarcoma, MRCLS) 임상 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34%의 결과를 내놨다. 어댑티뮨의 SPEAR-T 기술을 적용한 아파미셀은 활막육종과 세포지방육종 등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MAGE-A4(Melanoma-associated antigen 4)를 표적하는 TCR-T 세포치료제다. SPEAR-T 기
노바티스(Novartis)의 이상지질혈증 RNAi 신약 ‘렉비오(Inclisiran, Leqvio)’가 환자 비만정도와 관계없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의 수치를 지속적으로 낮추며 긍정적인 개선결과를 보였다. 노바티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과체중 및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렉비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를 2021 미국심장학회(AHA 2021)에서 공개했다. 이번 통합 사후분석에서 노바티스는 이전 렉비오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환자의 비만지표인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핵심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회사를 둘로 쪼갠다. 내년초 지난 10년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 대표의 사임을 앞두고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이다. J&J는 지난해 매출액(revenue)을 기준으로 글로벌 탑 1위 제약사이며, 약 4350만달러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J&J는 컨슈머헬스(Consumer Health) 부문을 분리해 새로운 상장사(이름 미정)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분리 절차는 향후 18~24개월내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commissioner)에 로버트 칼리프(Robert Califf) 전 FDA 국장을 지명했다. 로버트 칼리프는 미국 듀크대 의과대학(Duk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심장학(Cardiology) 교수 겸 심장병 전문의로, 듀크 중개의학기관(Duke Translational Medicine Institute, DTMI) 이사(director) 및 듀크 임상연구소(Duke Clinical Research
오가논(Organon)이 핀란드 포렌도(Forendo Pharma)를 9억5400만달러에 인수하며 여성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미국 머크(MSD)에서 지난 3월 스핀오프한 오가논이 산후질환 의료기기업체 알리디아(Alydia Health)를 2억4000만달러에 인수한데 이은 두번째 딜이다. 오가논은 여성질환, 바이오시밀러 등을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 60개 이상 약물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오가논은 올해 약 61억~64억달러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오가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핀란드 포렌도를 9억5400만달러에 인수하
정밀의약품(precision medicine) 개발기업 아크리본(Acrivon therapeutics)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는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 서베이어 캐피탈(Surveyor Capital; Citadel company)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RA캐피털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퍼셉티브 어드바이저(Perceptive Advisors) 외 신규 투자자 샌즈 캐피탈(Sands Capital
지난 8월 알츠하이머병에서 “처음으로 긍정적인 인지 결과를 발표한 타우 항체”라고 주장하면서 잇따른 실패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던 ‘세모리네맙(semorinemab)’의 세부 데이터가 공개되자, 다시금 회의론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약 3달전 로슈와 AC이뮨(AC Immune)은 경증(mild) 내지 중등도(moderate) 알츠하이머병 환자 204명 대상 임상2상에서 공동 1차 충족점으로 설정된 효능 지표(ADAS-Cog11)에서 인지저하를 43.6% 늦춘 결과를 발표했다(p타우 위기? 세네모리맙은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 대상
로슈(Roche)가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의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파이프라인에 새로운 마이크로바이옴 약물을 추가한다. 제넨텍은 지난 2018년에도 염증성장질환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메타지놈 플랫폼을 가진 마이크로바이오티카(Microbiotica)와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표적, 치료제 발굴 및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마이크로바이오티카의 플랫폼은 마이크로바이옴 컬렉션과 관련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됐다. 노봄 바이오테크놀로지(Novome Biotechnologie
‘NaV1.7(voltage-gated sodium(Na+) channel 1.7)’은 뉴런에서 뇌로 통증 전류신호를 전달하는 주요 이온채널로, 급성 및 만성통증 질환의 표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개발되고 있는 NaV1.7 저해제는 선택성(selectivity)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어 치료제 개발에 난항을 겪고있다. NaV1.7 등 소듐채널 하위타입 단백질끼리는 서열과 구조가 비슷해 NaV1.7 단일만 선택적으로 타깃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라제쉬 칸나(Rajesh Khanna) 애리조나
독일 이마틱스(Immatics Biotechnologies)가 고형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TCR-T 세포치료제 임상 1a상에서 전체반응률(ORR) 50~62%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전에 4번(중앙값) 이상 치료받았음에도 질병이 진행되어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서 얻은 결과다. 단, 부분반응(PR)과 안정상태(SD)를 보인 환자 대부분이 수주 후에 질병이 진행되는 결과를 보여 약물 반응지속성에 한계를 보였다. 이마틱스는 아직 최고용량 투여군 임상이 진행 중으로 약물반응 지속성에 대해 결론짓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이마틱스
아이맵(I-Mab)이 중국 점프캔 파마슈티칼(Jumpcan Pharmaceutical)과 지속형 성장호르몬제제 'GX-H9(eftansomatropin alfa)'에 대한 중국지역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X-H9은 재조합 성장호르몬(rhGH)에 반감기를 늘리는 hyFc 기술을 적용한 약물이며,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하는 용도로 개발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GX-H9은 제넥신이 지난 2015년 아이맵에 중국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한 약물로, 아이맵은 중국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넥신과 한독
CRISPR 시스템의 선구자 펑 장(Feng Zhang)이 공동설립한 아버 바이오테크놀러지(Arbor Biotechnoogies)가 지난 9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억1500만달러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테마섹(Temasek), 앨리 브릿지 그룹(Ally Bridge Group), TCG 크로스오버(TCG Crossover)가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에로우마크(Arrowmark Partners), 딥트랙(Deeptrack capital), 일루미나(Illumina Ventures) 등이 신규 투자자로, 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내달 열리는 미국 혈액암학회(ASH)에서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4억2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한 FLT3/SYK 저해제의 ‘first-in-human’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주요 내용으로 임상1/2상 중간 결과 효능 용량(80mg)을 투여한 AML 환자 26.3%에게서 완전관해(CR/CRi) 반응이 관찰됐다. 한미약품은 내달 13일 ASH 2021에서 FLT3 변이·야생형(WT)을 가진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r/r AML)
중국 자이랩(Zai Lab)이 블루프린트 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의 EGFR C797S 변이를 억제하는 4세대 EGFR TKI 2종의 중화권 권리를 계약금 2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6억1500만달러 규모에 사들였다. 자이랩에 따르면 중국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약 40~50%가 EGFR 변이를 가지며, 이는 미국보다 높은 빈도다. 자이랩은 최근 활발한 라이선스 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다. 자이랩은 아젠엑스(argenx),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 터닝포인트(Turning Poin
모더나(Moderna)를 창립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지난 9일(현지시간) tRNA 기술기반 바이오텍 ‘알트르나(Alltrna)’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알트르나는 지난 2018년 플래그십 랩스(Flagship Labs)를 통해 창립된 회사로 변형 tRNA를 활용한 유전성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 공식 출범발표와 더불어 알트르나는 플래그십으로부터 5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tRNA는 mRNA를 아미노산으로 번역(translation)하는 핵심분자로, mRNA의 코
화이자(Pfizer)가 바이오헤븐(Biohaven)의 편두통 치료제 ‘누르텍(Nurtec ODT, Rimegepant)’의 미국외 지역 상업화 권리를 총 12억4000만달러에 사들였다. 계약금 규모만 5억달러에 달하는 과감한 베팅이다. 누르텍은 CGRPR(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receptor) 길항제로 전조증상 무관한 급성 편두통 치료와 일시적인 편두통 예방치료를 위한 경구용 약물로, 올해 3분기 매출은 약 1억3600만달러였다. 특히 누르텍은 시판 초기인 지난해 2분기 매출이 약 1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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