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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에(Servier)의 IDH1/2 저해제 ‘보라시데닙(vorasidenib)’이 저등급 신경교종(low grade glioma)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27.7개월을 달성하며 위약군 대비 환자의 질병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61% 개선시켰다. 이 임상의 탑라인 결과는 지난 3월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이번에 구체적인 임상데이터가 공개되면서 보라시데닙의 효능에 대해 세르비에가 자신감을 보였던 이유가 드러났다. 지난 3월 탑라인 발표 당시 패트릭 테라세(Patrick Therasse) 세르비에 부사장은 "이번 임상3상 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EGFR 저해제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수술후요법(Adjuvant)으로 사망위험 51% 감소, 환자 5년생존율을 88%까지 개선시킨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NCT02511106, ADAURA). 임상의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Disease Free Survival, DFS) 평가 결과는 지난 2020년 5월에 먼저 공개됐다. 당시 타그리소는 DFS에서 재발, 사망위험을 83%까지 감소시킨 고무적인 효능을
존슨앤존슨(J&J)이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가 초기 다발성골수종(MM)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크게 개선한 결과를 내면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에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 이전 다발성골수종 임상3상에서 본 결과와 비교해 유례없는 수치라는 업계의 평가이다. J&J의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카빅티로 진행한 2~4차 치료 대상 MM 임상3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존슨앤존슨(J&J)이 BCMAxCD3 이중항체 '텍베일리(Tecvayli, teclistamab)'와 GPRC5DxCD3 이중항체 '탈퀘타맙(talquetamab)'의 병용요법을 통해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반응률(ORR) 86.6%를 달성한 임상결과를 내놨다. 특히 임상2상 권장용량(RP2D) 코호트의 ORR은 96.2%를 달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앞선 임상에서 텍베일리 단일요법은 ORR 61.8%(NCT04557098), 탈퀘타맙 단일요법은 ORR 74%를 달성했다(NCT0339
에이콘 테라퓨틱스(Eikon Therapeutics)가 1억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 소식을 알리며, 외부에서 사들인 TLR7/8 작용제, PARP1 저해제 등 다양한 항암 에셋들에 대한 딜 소식도 함께 발표했다. 에이콘은 지난 1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6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C에 참여한 투자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에이콘은 일부 신규 투자자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이콘은 지난해 1월 시리즈B 투자로 5억18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당시 호라이즌
길리어드(Gilead Sciences)와 아커스 바이오사이언스(Arcus Biosciences)가 TIGIT 항체 ‘돔바날리맙(domvanalimab)’ 병용요법에 대한 폐암 2상 결과를 업데이트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결과보다 오히려 낮아진 무진행생존기간(PFS)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업계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길리어드와 아커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PD-L1 발현(TPS≥50%)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TIGIT 항체 ‘돔바날리맙(domvanalimab)’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ARC-7 임상2상 중간결
앱클론(AbClon)이 시판된 CD19 CAR-T와 다른 신규 에피토프(epitope)를 적용한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 ‘AT101’의 임상1상 최종 결과에서 완전관해(CR) 67%를 확인한 결과를 냈다. 앱클론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NHL) 환자에게 AT101의 고용량군 3명 데이터를 업데이트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AT101의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 소장이 해당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
바이오엔텍(BioNTech)의 CTLA-4 항체 치료제 단일요법이 PD-1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성(metastatic)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반응률(ORR) 30%라는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CTLA-4 항체 ‘BNT316/ONC-392(gotistobart)’는 바이오엔텍이 지난 3월 계약금으로만 2억달러를 베팅하며 온코C4(OncoC4)로부터 인수한 후보물질이다. CTLA-4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T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수용체다. 그러나 CTLA-4 항체 치료제의 경우 면역세포가 정상조직을 공격하
앱클론(AbClon)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세포치료학회(ISCT 2023)에서 호지킨림프종(Hodgkin’s lymphoma, HL)에서 종양미세환경(TME)를 극복하기 위해 ‘BTLA-HVEM axis’ 상호작용을 낮춘 신규 CD30 CAR-T의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규 CD30 CAR-T 연구는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앱클론은 CAR-T 치료제 개발용 CD30 항체를 발굴하고 선별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앱클론은 펜실베니아대와 함
포순파마(Fosun Pharma)가 HER2 양성 유방암에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로부터 8년전 사들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결과를 공개하면서,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HER2 ADC 개발경쟁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의 위치특이적 접합(site-specific conjugation)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ADC 약물 가운데 임상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프로그램이며, 특정 암 적응증에 포커스해 ADC 링커기술의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처음으로 낸 것이다. 포순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P-CAB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미국, 캐나다 지역에 대한 임상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P-CAB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이다. 앞서 뉴로가스트릭스는 지난 2021년 6월 펙수프라잔의 권리를 라이선스인했으나, 2년만에 반환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ARP 저해제 ‘린자파(Lynparza, olaparib)’가 결국 전립선암 1차치료제 적응증에서 BRCA 돌연변이 환자군을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 개최된 FDA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적응증에서 린파자를 BRCA 변이 환자군을 대상으로만 처방할 것에 대해 11:1이란 만장일치에 가까운 의견이 모여진 이후 FDA가 내린 결정이다. 또한 린파자가 지난해 12월 mCRPC 1차치료제 적응증에 대해 BRCA
바이엘(Bayer)이 세딜라 테라퓨틱스(Cedilla Therapeutics)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사이클린E1(Cyclin E1)/CDK2 복합체를 표적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을 사들였다. 사이클린E1은 CDK(Cyclin-Dependent Kinases)2와 결합해 복합체(complex)를 형성함으로써 세포주기(cell cycle)와 DNA 복제를 조절한다. 반면 사이클린E1/CDK2의 과활성화는 정상적인 DNA 복제를 방해해, 세포의 복제 스트레스(replication stress)와 DNA 손상(DNA damage)을 축적시킨다
사노피(Sanofi)의 CD40L 표적 항체치료제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임상2상에서 환자 염증반응에 의한 뇌 병변을 89%까지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사노피의 anti-CD40L 항체(mAb) ‘프렉살리맙(frexalimab, SAR441344)’은 지난 2017년 이뮤넥스트(Immunext)로부터 사들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2000년대 초에 등장한 1세대 CD40L 항체들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 논란으로 현재는 개발이 대부분 중단된 상태다. 앞서 바이오젠(Biogen)이 CD4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의 지독한 경쟁이 시작됐다. 그 시작부터가 가히 충격적이다.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는 내달 미국 시장에서 기존 휴미라 대비 85% 할인한 가격, 업계 최저 가격으로 ‘유심리(Yusimry)’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유심리는 지난 2021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예상 범주를 뛰어넘는 할인가격이며, 업계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베어드(Bai
지난 5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4곳 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리즈A 단계 4개사에만 투자가 이뤄졌다. 여전히 전체 투자금액 및 기업 수 측면에서 10개월째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기 투자단계로는 제한적이지만 상대적으로 투자검토가 모색되는 분위기다. 그래도 숨통이 트일 여지를 주는 대목이다. 상장시장에서는 6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주주배정 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인수소식이 이어졌다. 꽁꽁 얼어붙은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분위기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상장시장도 아직은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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