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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 바이오텍 마그넷 바이오메디슨(Magnet Biomedicine)이 시리즈A로 5000만달러를 유치했다. 분자접착제는 표적에 단일결합(monovalent)해 단백질-단백질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기전으로 이전에 타깃하기 어려웠던(undruggable) 표적에 대한 표적단백질분해제(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로 주로 개발되고 있다. 마그넷은 표적단백질분해제를 넘어서(beyond protein degradation) 질병 연관 조직에서만 약물효과를 제한해 독성
아스텔라스(Astellas)가 테이샤(Taysha Gene Therapies)로부터 확보한 거대축삭신경병(Giant Axonal Neuropathy, GAN)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TSHA-120'의 옵션행사를 포기한다. 테이샤가 이에 대한 개발중단을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아스텔라스는 지난해 테이샤에 계약금과 지분투자를 더해 총 5000만달러 규모로 GAN과 레트증후군(Rett Syndrome)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의 라이선스인(L/I) 옵션을 사들인 바 있다. 테이샤는 지난 2020년 9월 미국 나스닥(Nasda
로슈 제넨텍(Genentech)이 펩티드림(PeptiDream)과 거대고리 펩타이드-방사성의약품(macrocyclic peptide radioisotope, peptide-RI) 접합체 개발을 위해 10억4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사한 기전의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점점 더 경쟁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방사성의약품은 표적 리간드에 방사성동위원소를 링커를 통해 결합해 타깃 조직에 약물을 전달, 특정 조직에만 한정적으로 방사선을 쪼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정밀종양학 전문 킨네이트(Kinnate Biopharma)가 기존 6개 파이프라인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약 70%의 인력을 감축하는 대대적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그 움직임의 하나로 킨네이트의 리드 에셋이자 한때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pan-RAF 저해제 ‘엑사라페닙(Exarafenib)’의 단독요법 개발이 중단된다. 킨네이트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성(advanced) BRAF 유전자변이 고형암 및 NRAS 변이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엑사라페닙의 임상1상을 진행해왔다. 해당 임상에서 킨네이트는 엑사라페닙의 단독요법과 화이
중국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CRDMO 우시XDC(WuXi XDC)가 지난 20일 신규 ADC 및 바이오접합체(bioconjugate) GMP 생산시설의 준공식(Opening ceremony)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시(市)에 위치한 우시XDC 공장에서 열렸다. 크리스 첸(Chris chen) 우시바이오로직스 CEO, 웨이창 저우(Weichang Zhou) 우시바이오로직스 CTO, 그리고 지미 리(Jimmy Li) 우시XDC CEO가 인사말씀과 경과보고를 했다. 또한 우시XD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비질 뉴로사이언스(VIGIL NEUROSCIENCE)가 지난 8일(현지시간) 저분자 TREM2 작용제(Agonist)의 알츠하이머병(AD)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나, 임상의 부분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분은 비질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중인 경구용 TREM2 작용제 ‘VG-3927’의 투여용량으로, FDA가 VG-3927의 최대 노출용량 제한(maximum exposure l
사노피(Sanofi)가 다년간에 걸친 포트폴리오 단순화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 중추신경계(CNS) 약물 11종을 영국 파마노비아(Pharmanovia)에 매각했다. 사노피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특정 사업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first-in-class’와 ‘best-in-class’ 약물에 집중하는 “Play to Win”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사노피는 지난해 6월 리제네론(Regeneron)과 공동개발한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의 전세계 독점권리를 계약금 9억달러
안토스 테라퓨틱스(Anthos Therapeutics)가 중등도 이상의 뇌졸중 위험을 가진 심방세동(artrial fibrillation) 환자에게서 표준 항응고제 대비 출혈을 전례없이(unprecedented) 낮춘 결과를 기반으로 혈액응고인자 FXI/FXIa(Factor XI/XIa) 항체 후보물질의 임상2상을 조기종료한다. 이는 독립적인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FXI/FXIa 항체 ‘아벨라시맙(abelacimab)’의 임상2상에서 조기종료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DSMB에 따르면 아벨라시맙은 표준치료로 사용
표적 방사성의약품 개발 바이오텍인 레이즈바이오(RayzeBio)가 3억1100만달러 규모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했다. 해당 규모는 존슨앤존슨(J&J)의 컨슈머헬스(Consumer Health) 분야에서 분사된 켄뷰(Kenvue)의 43억달러 IPO, 면역 및 염증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엑셀러린(Acelyrin)의 5억4000만달러 규모 IPO에 이은 규모다. 이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사한 기전의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방사성의약품은 표적을 타깃하는
GSK가 희귀 항암신약 개발회사 시에라(Sierra Oncology)를 19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경구용 JAK 저해제 ‘모멜로티닙(Momelotinib)’이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냈다. FDA는 지난해 8월 GSK가 제출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접수했으며, 최종 허가결정일은 올해 6월16일로 결정됐었다. 그러나 이후 GSK가 제출한 추가 데이터 평가를 위해 FDA는 최종 허가결정을 3개월 미뤘다. 당시 GSK는 “모멜로티닙의 NDA에 대해 확신(confident
애브비(AbbVie)가 하푼 테라퓨틱스(Harpoon Therapeutics)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BCMA 타깃 T세포 인게이저(engager) ’HPN217’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지난 2019년 애브비는 하푼으로부터 BCMAxCD3x알부민(albumin) 타깃 삼중결합(tri-specific) T세포 인게이저 HPN217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옵션 권리를 계약금 5000만달러 포함 총 5억1000만달러에 사들였다. 하푼이 임상1/2상까지 HPN217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Biomedicines)이 2억73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받았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IT 기업 엔비디아의 VC인 엔벤처스(NVentures)가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신약발굴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바이오네모(BioNeMo)’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런칭하는 등 AI 기반의 신약개발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관련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리커전(Recursion Pharmaceuticals)
마침내 모더나(Moderna)가 계절성 4가 독감백신 ‘mRNA-1010’의 후기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기존 독감백신 대비 4가지 모든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면역원성을 개선한 결과다. mRNA-1010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4가지 계절성 인플루엔자를 타깃하며, 인플루엔자 A형의 H1N1, H3N2, 인플루엔자 B형의 야마가타(B/Yamagata), 빅토리아(B/Victoria)의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 HA) 단백질을 mRNA를 통해 암호화하고 있다. 해당 mRNA는 체내 리보솜(riboso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희귀 퇴행성신경질환 및 신경근질환(neuromuscular disease) 타깃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기업 버지 지노믹스(Verge Genomics)와 8억8200만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체결했다. 버지 지노믹스는 지난 2021년 일라이릴리(Eli Lily)와 루게릭병(ALS)을 타깃으로 계약금과 지분투자, 단기마일스톤 25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7억19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으며 이번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두번째 신약 발
엑셀리시스(Exelixis)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인실리코 메디신(Insilico Medicine)으로부터 최근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약물의 신규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USP1(Ubiquitin-specific protease 1)’ 에셋을 사들이는데 계약금만 8000만달러를 베팅했다. 합성치사란 서로 다른 2개의 유전자에 동시에 변이가 발생할 경우 세포사멸이 유도되는 현상으로 , 대표적인 합성치사 약물로 PRAP 저해제(PRAPi)가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상동재조합(homologous re
아피메드(Affimed)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의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101’과 CD30xCD16A NK세포 인게이저 ‘AFM13’ 병용요법이 재발성/불응성 호지킨림프종(r/r HL)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피메드는 지난 5월 고전적 호지킨림프종(cHL)과 CD30 양성(+) 말초T세포림프종(PTCL)을 적응증으로 AB-101+AFM13 병용요법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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