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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Ipsen)이 레보도파 유래 운동이상증(LID)을 가진 파킨슨병(PD) 치료제 후보물질로 도파민 D3R 길항제 ‘메스도페탐(mesdopetam)’을 총 3억6300만달러에 사들였다.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에 의한 운동이상증(levodopa-induced dyskinesia, LID) 발생시간을 줄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컨셉이다. 레보도파로 치료받은 파킨슨병 환자들의 40~50%는 얼굴, 팔다리 등에서 불수의적 움직임(involuntary movement)을 보이는 운동이상증을 나타내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갈라파고스(Galapagos)가 집중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SIK 저해제 ‘GLPG3970’의 염증성 질환 대상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임상 결과 건선(Psoriasis),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등 3개 임상에서 GLPG3970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모두 확인됐다. 하지만 궤양성대장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에서 GLPG3970은 위약군 대비 효능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며 기대에 미치지못하는 결과를 냈다. 갈라파고스는 지난 14일 S
일라이릴리(Eli Lilly)는 14일(현지시간) 프로토머 테크놀로지(Protomer Technologies)를 1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릴리는 이전에 JDFR T1D 펀드와 함께 프로토머에 투자해 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계약에 따르면 릴리는 프로토머의 남은 지분을 모두 인수한다. 릴리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금을 포함해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까지 10억달러를 프로토머에 지급한다. 2015년 설립된 프로토머는 MEPS(molecular engineering of protein senso
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1억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BVF파트너스(BVF Partners, BVF)가 리드했고 기존 투자자 중 RA 캐피털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와 아틀라스벤처(Atlas Venture) 등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는 엑세스바이오테크놀로지(Access Biotechnology), 코모도르 캐피탈(Commodore Capital), 로고스 캐피탈(Logos Capital), 서베이어 캐피탈(Sur
독일 머크(Merck KGaA)가 전력 효율이 높은 스마트 신경자극장치 개발을 위해 그래핀 기술을 확보했다. 머크는 최근 기존의 단순한 신경자극 장치를 넘어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지속적으로 신경 정보와 생리학적 데이터들을 AI를 통해 분석하는 ‘스마트’ 신경자극 장치를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딜은 이러한 머크의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에서 최근 시작된 생체전자(Bioelectronic) 분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이 프로젝트의 2번째 계약이다. 이번 딜에 앞서 머크는 지난달 독일의 비브라운(B.Br
바이오젠(Biogen)이 중국 이노케어(InnoCare)가 개발한 BTK 억제제 ‘오렐라브루티닙(Orelabrutinib)’의 중국외 지역 개발권리를 총 9억3750만달러에 사들였다. 오렐라브루티닙은 현재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외투세포림프종(MCL)에 대한 치료제로 중국에서 승인받은 약물이다. 바이오젠은 현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 ‘텍피데라(Tecfidera, dimet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2일(현지시간) 얀센(Janssen)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자가면역질환 ‘갈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고문을 라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경고문에 따르면 갈랑-바레 증후군은 주로 백신 접종 후 42일 이내에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갈랑-바레 증후군은 면역시스템이 체내 신경세포를 공격해 발병하며 근육약화 또는 마비를 유발하는 질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팔다리, 손발가락에 쇠약감이나 따끔거림이 느껴지다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확산되는 경우 △걷
독일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Sartorius)가 셀제닉스(CellGenix)를 인수하면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품 포토폴리오를 강화에 나선다. 싸토리우스는 자회사 싸토리우스 스테딤 바이오텍(Sartorius Stedim Biotech)을 통해 셀제닉스의 지분 51%를 1억유로(한화로 약 1360억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밝혔다. 싸토리우스는 2023년과 2026년초에 나머지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싸토리우스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품 생산에 필요한 GMP 품질의 성장인자(growth facto
알파 방사선 기반 국소 종양치료기기 ‘알파다트(Alpha DaRT™)’를 개발한 이스라엘 소재 바이오텍 알파타우(Alpha Tau Medical)가 스펙(SPAC)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 알파타우는 지난 8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SPAC) 헬스케어 캐피탈(Healthcare Capital Corp., HCC)과의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합병 절차는 2021년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완료 후 알파타우는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인산화효소(kinase) 저해제 기반 항암제를 연구하는 누발란트(Nuvalent)가 나스닥 시장에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상장하게 되면 'NUVL'란 티커로 거래된다. 누발란트는 올해 1월과 5월 각각 시리즈A로 5000만달러, 시리즈B로 1억3500만달러를 유치했다. 누발란트가 지난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서류에 따르면, 누발란트는 ROS1 저해제 ‘NVL-520’와 ALK 저해제 ‘NVL-655’에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누발란트의 전임상 결과에서 NVL-520와 NVL-655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PMI)이 흡입기 CDMO 벡추라(Vectura)를 약 14억5000만달러(약 10억4500만파운드)에 인수한다. 지난 5월 벡추라는 칼라일(Carlyle)에 인수된다고 발표했지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필립모리스와 인수 계약을 맺었다. 필립모리스는 9일 벡추라 이사회로부터 벡추라를 현금 약 12억달러(8억5200만파운드)에 인수한다는 제안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벡추라 주주들은 5월 25일의 벡추라 주식 종가(103펜스)에 46%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는 F-star(F-star Therapeutics)의 STING 저해제를 3억12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에 따라 AZ는 F-star에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으로 최대 1200만달러에 더해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3억달러를 지급한다. AZ는 F-star의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 저해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단, F-star는 개발 중인 STING 작용제(ag
사노피(Sanofi)가 GPRC5D에 대한 non-CAR 개발권리를 10억달러에 사들였다. 단 CAR 세포치료제 개발에는 이용할 수 없다. GPRC5D는 다발성골수종(MM)에 대한 신규타깃으로 현재 BMS는 GPRC5D CAR-T를, 얀센은 GPRC5DxCD3 이중항체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유레카 테라퓨틱스(Eureka Therapeutics)와 메모리얼슬로안캐터링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SK)는 지난 6일(현지시간) 사노피(Sanofi)와 'GPRC5D'의 non-C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Arrowhead Pharmaceuticals)가 투명세포 신세포암(ccRCC)에 RNAi 치료제 후보물질 ‘ARO-HIF2’의 안전성과 항암효과를 확인한 긍정적인 임상 1b상 결과를 내놨다. 경쟁약물인 머크(MSD)의 경구용 HIF2-α ‘벨주티판(belzutifan)’의 임상2상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이상반응인 빈혈은 ARO-HIF2 투여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부분반응(PR)과 안정상태(SD)등 항암효과도 확인했다고 애로우헤드는 설명했다. 애로우헤드는 6일(현지시간) 이 같은 ARO-HIF2의 임상 1b상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동 개발 중인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2) 저해제 '자디앙(Jardiance®, 성분명: empagliflozin)'이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 대상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자디앙은 지난 2014년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받은 약물이다. 지난달 21일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
랠리바이오(Rallybio)는 지난 2일(현지시간) 태아 및 신생아 동종면역 혈소판감소증(FNATI) 치료제 후보물질 ‘RLYB211’의 임상 1/2상에서 위약보다 빠르게 HPA-1a 항원을 제거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아 및 신생아 동종면역 혈소판감소증(Fetal and Neonatal Alloimmune Thrombocytopenia)은 어머니의 면역시스템이 태아를 공격해 심각한(uncontrolled)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RLYB211가 표적으로 하는 HPA-1a(human platelet antigen 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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