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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나이(Immunai)는 27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억1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시드(seed)로 2000만달러, 시리즈A로 6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이후 이번 라운드에서 투자금액을 크게 높였다. 이번 시리즈 투자는 코흐(Koch Disruptive Technologies)가 리드했으며 그 외에 탈로스VC(Talos VC), 8VC,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피드몬트(Piedmont), 아이콘(ICON) 등이 참여했다. 이뮤나이는 단일세포 유전체
엘레베이트바이오는 27일(현지시간) 아그바이옴(AgBiome)이 보유한 라이프에딧 테라퓨틱스(Life Edit Therapeutics)의 모든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라이프에딧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0월 아그바이옴(AgBiome)으로부터 분사했다. 라이프에딧은 RNA 뉴클레아제(nuclease) 라이브러리와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가지고 있다. 엘레베이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라이프에딧의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중인 유전자∙세포치료제(gene&cell therapy) 파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와 개발중이던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 치료제 후보물질 ‘타네주맙(tanezumab)’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릴리는 이번 결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받은 최종보완요구서(Complete Response Letter, CRL)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부정적 의견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타네주맙은 신경세포의 성장과 유지에 관여하는 NGF(nerve growth factor)를 저해하는
노바백스(Novavax)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조건부 판매허가(Conditional Marketing Authorization) 심사를 위한 모든 서류를 롤링 서브미션(rolling regulatory submission) 방식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롤링 서브미션 방식은 규제당국에 허가를 위한 자료를 한번에 제출하지 않고 자료를 얻는 대로 제출해 허가심사 신청부터 승인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노바백스가 MHRA에 제
노바티스(Noarti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렛증후군(Rett syndrome) 치료제 후보물질 'AVXS-201(OAV201)'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AVXS-201의 렛증후군 전임상 전체결과에서 임상시험을 시작할 충분한 근거를 얻지못했으며, 이에 따라 렛증후군에 대한 새로운 치료옵션을 찾을 계획이다. AVXS-201는 아데노연관바이러스 9(AAV9) 벡터를 사용해 정상 MECP2 유전자를 세포에 전달하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8년 아벡시스(AveX
CRISPR/Cas 시스템을 토대로 유전자치료제 및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맘모스 바이오사이언스(Mammoth Bioscience)가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와 6억9100만달러 규모의 CRISPR 유전자편집 약물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맘모스는 CRISPR/Cas9의 개발자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가 2018년에 창립한 바이오텍으로, 지난 9월 시리즈D로 1억95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맘모스가 시리즈D를 유치한지 2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딜이 성사됐다. 버텍
미국 머크(MSD)는 25일(현지시간) 경구용 HIV 2제 복합제 ‘도라비린/이슬라트라비어(doravirine/islatravir)’가 기존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의 HIV RNA 감소효과를 보이며 1차종결점을 충족한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머크는 이전에 항바이러스제(antiretroviral therapy, ART)로 치료받은 환자들과 HIV 치료제인 ‘델스트리고(Delstrigo, doravirine 100mg/lamivudine 300mg/tenofovir disoproxil fumarate 300mg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으로 '일라리스(Ilaris, canakinumab)'와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를 병용하는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3상에는 이전에 치료받은 적 없는 673명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참여했다(NCT03631199). 환자들은 '일라리스+키트루다+화학요법' 또는 '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화학요법의 병용을 통해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및 전체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을 모두 개선한 긍정적인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담도암은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며, 환자의 5년생존율이 5~15%에 불과할 정도로 진단 후 예후가 나쁜 암종
대변 대신 혈액을 이용해 대장암을 조기진단(early detection)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 미국 가던트헬스(Guardent Health)는 25일(현지시간) 혈액을 이용한 1~3기 대장암(early-stage CRC) 조기진단 임상에서 민감도 96%, 특이도 94%를 보인 결과를 밝혔다. 특히 혈액으로 진단이 어려운 1~2기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민감도 93%의 결과를 확인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던트는 1~3기 대장암 환자 699명에게서 혈액을 얻어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민감도 96%, 특이도 94%
덴마크 레오파마(Leo Pharma)의 IL-13 항체 ‘애드트랄자(Adtralza, tralokinumab)’가 중등도에서 중증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임상 3상에서 위약대비 IGA 0/1, ESAI 75 등 피부병변을 개선한 결과를 내놓으며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보였다. 레오파마의 애드트랄자는 올해 6월 유럽에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레오파마는 22일(현지시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IL-13 항체 ‘애드드트랄자’ 임상 3상(NCT03526861)에서 피부병변을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
스웨덴 소재 혈액암 치료제 개발회사 온코펩타이드(Oncopeptide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자사 골수종 신약 ‘피팩스토(Pepaxto, Melphalan flufenamide)’의 신약 승인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피팩스토에 대한 승인철회 발표 이후, 온코펩타이드의 주가는 당일 약 77%까지 폭락했다. 피팩스토는 온코펩타이드의 재발성,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relapsed refractory multiple myeloma, RRMM) 치료제로, 암세포의 '아미노펩티데이즈(Aminopep
오큘라 테라퓨틱스(Ocular Therapeutix)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눈 아래 소관에 이식되는(intracanalicular) 안구건조증(DED) 치료제 후보물질 'OTX-CSI(cyclosporine)'의 임상2상에서 위약대비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과 발표 후 오큘라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36.20% 하락했다. OTX-CSI는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을 포함한 하이드로겔이다. 눈꺼풀에 있는 구멍을 통해 소관에 삽입돼 치료제를 수일~수개월간 방출하며, 내용물은 생분해되는 컨셉이다. 발표에 따르
신경질환 신약개발 회사 트립 테라퓨틱스(Tryp Therapeutics)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실로시빈(psilocybin)’의 섭식장애(Eating Disorders) 임상 2a상에 대해 보류조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실로시빈은 독버섯에서 발견되는 환각제 성분이다. 그러나 실로시빈이 우울증, 불안장애, 중독증상 등에 대한 개선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면서 현재 신경정신질환의 치료제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트립 역시 실로시빈을 만성통증질환, 섭식장애 등의 신경정신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
프랑스 이글 테라퓨틱스(Egle Therapeutic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4000만유로(462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글은 조절T세포(Treg) 기반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투자는 다케다 벤처스(Takeda Ventures), 펀드+(Fund+), 바이오큐브 벤처스(Bioqube Ventures) 등이 참여했으며 LSP와 비피프랑스(Bpifrance)가 리드했다. 이글은 이번 투자금을 2개 주요 약물의 임상진입과 내부 약물 파이프라인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글의 주요
로슈(Roche)가 안구 임플란트형(implant) VEGF 항체 ‘서스비모(Susvimo, ranibizumab 100mg/mL)’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습성 황반변성(AMD)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안구 임플란트형 치료제로는 처음 승인받은 서스비모는 한번 삽입 후 연 2회 재충전하는 형태로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치료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치료제로 사용되던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 0.5mg)’는 월 1회 안구투여 방식이다. 로슈는 22일(현지시간) 재충전(refilla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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