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케미칼은 14일 캐나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사이클리카(Cyclica)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협업으로 사이클리카는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SK케미칼은 사이클리카가 발굴한 후보물질의 전임상, 임상개발, 전세계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사이클리카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종양학,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AI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체내동태적 특성을 고려해 약물 타깃과 결합하는 후보물질을 선별할 수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14일 콜롬비아와 베트남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국내 승인 1년만에 글로벌 10개국에 NDA 신청을 완료했다. 대웅제약이 지금까지 펙수클루의 NDA를 제출한 국가는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 등 10곳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이들 10개국의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은 약 2조원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테라베스트(Therabest)는 14일 iPSC유래 동종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TB-100’과 독일 글라이코토프(Glycotope)의 종양표적 면역사이토카인 ‘GT-00AxIL15’의 병용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두 회사는 삼중음성유방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TB-100과 GT-00AxIL15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능, 독성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라이코토프는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탄수화물 구조 또는 단백질-탄수화물 결합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미국 혈액학회(ASH 2022)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CT-P10)’의 국내 시판후 임상시험(Post-marketing Surveillance, PMS)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ASH 2022는 이달 10~13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렸으며, 셀트리온은 12일(현지시간) 포스터 발표를 통해 트룩시마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4년의 조사시간 동안 국내에서 트룩시마를 투약한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는 13일 중국 켈룬제약 자회사 켈룬바이오텍(Kelun-Biotech)과 이중표적 면역항암제 ‘PKB01’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파노로스는 자사의 다중특이적 약물생성 플랫폼 ‘αART(Anti-angiogenesis-based Artifact Re-targeting Tri-specifics platform)' 기술을 켈룬바이오텍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약물 활성부위에 적용한 ‘PKB01’을 개발한다. 켈룬바이오텍은 자체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를 파노로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3일 미국 혈액학회(ASH 2022)에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의 추가 통계분석을 통해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성을 충족시킨 견실성(Robustness)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SB12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인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현재 현재 국내와 유럽에서 판매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개발기업인 싸이토젠(Cytogen)이 미국 현지 실험실표준 인증연구실(CLIA LAB) 확보를 목적으로 엑스퍼톡스(ExperTox)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싸이토젠은 엑스퍼톡스의 지분 100%에 해당하는 발행주식 100만주를 730만달러(96억3892만원)에 취득하게 된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6일이며, 이에 앞서 9일 이사회에서 인수 결정을 내렸다. 엑스퍼톡스는 진단사업을 통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내 100여개 이상의 병원, 연구소와 거래하고 있다. 엑스퍼톡스는 1996년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기존 경기도 용인시에서 서울시 서초구로 연구소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자리잡은 서울시 서초구 M11 빌딩은 인공지능 관련 업체가 집중돼 있는 강남 및 판교 일대와 가까워 해당 분야의 우수 인력 모집이 용이하다고 목암측은 설명했다. 목암연구소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은 다양한 학문 영역을 융합하는 분야이고 전세계적으로도 대세가 되는 분야인 만큼 연구에 매진할 우수 인재를 발견하고 육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소 이전을 발판 삼아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사업 능력을 강화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파킨슨병 후보물질 ‘ABL301(α-SynxIGF1R)’의 미국 임상1상에 들어간다. 다만 고용량 투여군은 부분보류(partial hold) 조치를 통지받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BL301에 대한 미국 임상1상 IND 결과 부분보류 조치를 받았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부분보류란 임상시험계획서(IND)에 제출한 임상은 진행하되, 특정 프로토콜·파트에 대해서는 지연되거나 중단됨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지난 10월 첫번째로 제출한 ABL301의 임상1
바이오노트는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7개 기관이 참여했다. 당초 바이오노트의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8000~2만2000원으로 공모를 통해 최대 28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공모가 하향조정으로 공모금액은 공모금액은 936억원으로 축소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70억원수준이다. 바이오노트는 13~14일 청약을 거쳐 오는 2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바이오노트는 유전자재
RNA 치료제 플랫폼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전환우선주(CPS) 30억원을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전환우선주 증자의 납입일은 12월 19일이며 발행가는 주당 4715원이다.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내년 봄으로 예정된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2a상 2단계 1차 중간분석 결과 확인 등 회사의 주요 단기마일스톤을 감안해 제한적인 금액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리패스는 호주에서 관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PharmAbcine)은 12일 미국 머크(MSD)와 VISTA(V-domain Ig suppressor of T cell activation) 항체 'PMC-309'의 임상1상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머크는 파멥신에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를 호주에서 진행 예정인 고형암환자 대상 PMC-309 임상1상에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임상에는 PMC-309와 PD-1 항체 병용요법이 포함되어 있다. PMC-309는
셀리드(Cellid)는 9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의 임상2b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이 임상은 백신 미접종자 또는 코로나19 미감염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기초접종 전용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의 임상 2b상으로 지난 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셀리드는 전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형 확산에 따라 국내외 항체보유율 및 백신접종율이 증가해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으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하는 백신개발은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추가접종 백신 대비 경제성이 높지
바이오노트(Bionote)가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상황에서의 지속성장을 위해 신제품 런칭, 인수합병(M&A), 글로벌 유통판매 네트워크 확대 등 3가지 전략을 내놨다. 먼저 바이오노트는 내년 신규 동물용 분자진단 및 화학진단기기를 런칭하고 서유럽지역 유통기업 및 글로벌 동물진단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를 통해 동물진단 분야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바이오컨텐츠 부문에서는 계열사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인수한 미국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Meridian Bioscience)의 판매유통 네트워크를 이용해
스카이테라퓨틱스(SCAI Therapeutics)는 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SCAI-001’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스카이는 내년 1월부터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SCAI-001은 스카이의 생체이용율 향상기술 모아시스(MOASIS™)를 사이크로스포린A(cyclosporine A, CsA1)에 적용한 개량신약이다. 스카이는 동물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1/5~2/5의 적은 용량을 사용하며 90%까지 부형제를 줄였음에도 SCAI-001의 우수한 눈물생성 및
알테오젠(Alteogen)은 9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배양공정에 대한 특허등록결정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향후 유럽 특허청 관할내 등록국을 선정하고 등록료를 납부하는 과정을 거쳐 특허 등록이 완료되게 된다. 이번 특허등록 결정은 한국, 러시아, 호주, 일본, 중국, 미국 등에 이어 7번째이다. 이로써 바이오시밀러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 이번 특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조과정에서 필수적인 배양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생산성
릴리 “新기준”, ’아밀린 단독‘ 비만 2상서 "20% 감량"
노보노, 항암·MASH 초기에셋 "중단"..주력분야 '베팅'
리가켐, 'World ADC Awards' 2개부문 동시 수상
일동제약, 디앤디파마텍 5만3023주 전량 "매각 결정"
암젠 "희망 불씨", 'FGFR2b' 병용 3상 "효능부족" 중단
화이자, 씨젠 ‘CD228x4-1BB’ 등 11개 프로그램 “중단”
루카스, ‘바이러스 세포치료제’ 접근법 “개발 전략은?”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인사]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일동생활건강, 박하영 신임 대표 선임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씨젠, 3분기 매출 1135억 "전년比 4.3%↑"
한미약품, 'AI 신약개발' 구축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리스큐어, ‘LB-P8’ 희귀간질환 글로벌 2상 "환자투여"
동아 메타비아, ‘GLP-1/GCG’ 신규 전임상 “美학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