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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도헬스(Endo Health)가 미국 탑 티어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와 유명 엔젤 투자자 앤 워치츠키(Anne Wojcicki, 23앤드미 대표)로부터 프리시드(pre-seed) 투자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리시드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올해 2월 크루캐피탈(Krew Capital)로부터 첫 투자를 받은 이후 13억원 이상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엔도헬스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 단계의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AI 기반 개인맞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알티뮨(Altimmune)이 GLP-1/GCG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st)의 비만 임상2상에서 제지방(lean mass)을 보존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비만에서 글루카곤(glucagon, GCG) 타깃 접근법이 가진 차별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제지방은 체지방(fat mass) 이외의 성분을 뜻하며, 대부분은 근육 조직이며 일부 장기(organ) 조직도 포함한다. 현재 시판된 ‘위고비’를 포함한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는 체중을 효과적으로 줄이지만, 제지방을 최대 40%까지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의 표준치료제에 대한 불응성·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XBP1s를 직접 저해하는 경구용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하고, 내년까지 비임상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선도물질은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동종유래(allogeneic) 췌도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VX-880’의 제1형 당뇨병(T1D) 임상1/2상에서 3명의 환자가 인슐린 비의존을 달성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버텍스는 지난해 6월 동일 임상에서 6명중 1년이상 추적관찰을 진행한 2명의 환자가 인슐린 비의존(insulin independence)을 달성하며, 전례없는 효능 결과로 업계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엔 최고용량을 투여받은 12명의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업데이트한 것이다. 특히 버텍스
셀트리온(Celltrion)은 24일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CT-P39)'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옴리클로는 알러지성 천식과 만성 특발성두드러기를 적응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러지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최근에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에 대해 음식 알러지를 추가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향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옵션을 제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와 사노피(Sanofi)는 24일 공동개발중인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GBP410 다국가 임상3상의 첫번째 승인으로 미국, 유럽, 한국, 온두라스 등에서도 현재 임상3상 IND에 대한 신청 및 승인 절차가 진행중이다. 사노피는 지난 2014년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회사 SK케미칼과 GBP410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에서 IN
에이피트바이오(ApitBio)는 24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기반 확충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에이피트바이오는 다른 표적항원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불응하거나 반응성이 낮은 난치성 고형암 치료용 CD171(L1CAM) ADC 선도물질 도출을 최종 목표로 향후 2년간 KDDF의 지원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에이피트는 향후 파트너사인 피노바이오와 함께 다양한 페이로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선도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고형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CEO 73명이 ‘현재 바이오기업의 밸류(value)가 적절한가’라는 질문에 70%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상장사와 비상장사 모두에 대해 비슷한 의견이었는데, 상장사 바이오기업 밸류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은 ‘71.2%(52표)’, 비상장사 밸류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은 ‘75.3%(55표)’로 비상장사쪽이 더 높았다. 상장 바이오기업의 경우 저평가돼 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밸류가 적절하지 않다면 ‘어느 정도로 고/저평가돼 있는지’를 '매우 고평가, 고평가, 저평가, 매우 저평가'로 묻는 질문에 저
차바이오텍(Cha Biotech)이 임상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향후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과제를 수행해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을 진행하는데 기반이 되는 자료와 근거를 확보해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다. 회사에 따르면 CBT101은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하는 면역세
BMS가 G12C 저해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를 대장암 후기 치료라인으로 가속승인받으며 적응증을 넓혔다. 크라자티는 BMS가 지난해 10월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를 48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으로 지난 2022년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를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가속승인받았다. 지난 3월에는 NSCLC에 대한 확증임상 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크라자티는 NSCLC에 이어 대장암으로 적응
아시바이오(āshibio)는 지난 20일 시드와 시리즈A 투자를 합해 4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시바이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임상3상 개발을 진행했던 MMP-9 항체 ‘안데칼릭시맙(andecaliximab, GS-5745)’을 라이선스인(L/I)해, 기존 항암제와 면역질환에서 초희귀 뼈 질환인 골화섬유형성이상(FOP)으로 적응증 전략을 변경해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아시바이오는 이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길리어드에서 항암제 부문 책임자를 역임했던 판카즈 바르가바(Pankaj Bha
PTC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가 RNA 스플라이싱 조절제(splicing modulator) ‘PTC518’가 헌팅턴병 임상2상에서 변이 헌팅틴(mHTT) 단백질의 수치와 운동증상을 개선한 중간 결과를 내놨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임상 부분보류(partial clinical hold)를 2년 만에 해제했다. PTC는 이번 임상을 2022년 3월 시작했으나 같은해 10월 FDA로부터 임상 부분보류 조치를 받아 미국 내 환자모집을 중단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유럽과 호주에서는 PTC51
동아에스티 (Dong-A ST)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비만 치료제 ‘DA-1726’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GCG)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프로젠(Progen)은 24일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4)에서 GLP-1/GLP-2 이중작용제 후보물질 ‘PG-102’의 전임상 및 초기 임상결과를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PG-102는 프로젠의 다중 표적 융합단백질 플랫폼 ‘NTIG®’ 기술을 적용한 GLP-1/GLP-2 이중작용제 후보물질로 장기능 개선, 지방조직의 당 흡수 촉진, 만성염증 개선 등 GLP-2의 효능과 시너지를 가지는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프로젠은 PG-102를 투여한 비만 동반 제2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5일부터 27일 중국 다롄(大连)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경제포럼(WEF)의 초청을 받아 서범석 대표이사가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성장을 위한 차세대 프런티어(Next Frontiers for Growth)’를 주제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산업, 학계 등 글로벌 리더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업가정신 ▲기후·자연·에너지의 연결 ▲신산업을 위한 프런티어 등 6가지 주요 과제와 함께 진행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24일 프랑스 떼아 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으로부터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와 습성황반변성 및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D’의 기술이전 계약해지 및 권리반환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올릭스는 지난 2019년 3월 떼아와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의 중동, 아프리카 지역 권리에 대해 계약금 200만유로 포함, 총 63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L/O)계약을 체결했다. 올릭스는 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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