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출처=AACR 2026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RAS 분야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pan-RAS 저해제로 진행한 췌장암 임상3상에서 유례없는 결과를 선보인 이후, KRAS G12D 선택적 저해제의 폐암 초기 임상에서도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내놨다.
레볼루션의 KRAS(ON) G12D 저해제 ‘졸돈라십(zoldonrasib)’은 이번 비소세포폐암(NSCLC) 2차 이상 치료제 세팅 임상1상에서, 확정 전체반응률(ORR) 52%(14/27)와 함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1.1개월, 12개월 생존율 73%를 나타냈다.
전체반응률 결과는 레볼루션이 지난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공개한 초기 미확정(confirmation) ORR 61%(11/18) 보다는 떨어진 수치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평가 환자가 9명 더 많은 확정 수치이며, 여전히 다른 G12D 타깃 약물보다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가져가고 있다.
비록 여전히 환자수가 많지않은 초기 결과이지만, 현재 비소세포폐암 2차 이상 세팅 표준 화학항암제인 ‘도세탁셀(docetaxel)’과의 간접비교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능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KRAS G12D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환자의 4% 정도로 알려져 있다. 반면 치료제가 시판되고 있는 KRAS G12C 변이형의 경우 비소세포폐암의 13% 가량을 차지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