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쓰리빌리언(3billion)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으로 1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가량 감소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연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매출액인 117억원은 회사가 지난 2024년 상장 당시에 제시했던 2025년 매출 목표치 90억원을 30%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장엑솜(WES) 및 전장유전체(WGS) 기반 진단검사가 매출성장을 견인한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글로벌 80여 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67.4%로 유지했으며 국내 대형 병원 및 제약사와의 협력을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에 출시한 인공지능(AI)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제브라(GEBRA)’가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시장에 진출해 매출 다변화와 수익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올해는 미국 오스틴 실험실 설립을 기점으로 북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검사 규모를 확대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전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AI 헬스케어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