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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로의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CGT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CDMO와 인수합병(M&A), 조인트밴처(JV)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외 자체개발 백신 사업과 연구개발(R&D) 및 생산인프라를 확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공급을 내년부터 정상화하고,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영업을 강화한다. 또 인천 송도 글로벌 R&
J&J가 에이바이오메드(Abiomed)를 166억달러에 인수하며 심혈관질환 분야 의료기기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올들어 최대규모의 M&A 딜이다. 에이바이오메드의 주력제품은 고위험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급성 관상동맥중재술(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치료가 필요한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 시술시 사용하는 심장펌프 ‘임펠라(Impella)’다. 컨슈머헬스(consumer health) 부분을 분사하고, 제약(pharmaceutica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몰레큘러글루(molecular glue) 분해약물(degrader)이라는 새로운 페이로드(payload)가 적용된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로 임상에 들어갔다. 기존에 전신투여시 독성이슈가 있는 GSPT1 분해약물에 항체를 결합해, 타깃 조직으로 정밀하게 약물을 전달해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를 개선하는 오름의 TPD²(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이 적용된 첫 임상진입 건이다. 이번에 임상을 시작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2년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2)에서 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관련 연구결과 11건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루닛은 실제 의료 현장에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적용한 실제 처방 데이터(Real World Data) 연구 결과에 대한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이미 처방이 끝난 과거의 기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기존의 후향적 연구(Retrospective Study)와 달리, 실제
HK이노엔(HK inno.N)은 국내 바이오텍 셀인셀즈(Cell in Cells)와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K이노엔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가 맡은 첫 위탁생산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셀인셀즈가 개발하고 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치료제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치료제는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인체장기 유사체를 손상된 장기 부위에 이식해 재생할
젬백스앤카엘(GemVax&KAEL)은 지난 1일 임상전문가인 공경선 드림씨아이에스 전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공 부사장은 삼성의료원 암센터에서 시작해 국제백신기구, 한국와이어스, 크리스탈지노믹스, 파렉셀, 유한양행 임상개발 이사를 거쳐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공 부사장은 27년 간 임상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최근 수년 간은 CRO 전문기업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신약개발기업의 임상/시판 후 조사(PMS) 및 기타 제반업무 등 임상시험 전반의 업무를 이끌었다. 특히 공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2일 압타머 기반 면역세포 표적 항암약물전달 기술인 ‘CD25-ApDC 면역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확충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압타머사이언스는 연구비를 지원받아 압타머-약물 복합체(ApDC)를 면역항암제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CD25-ApDC 면역항암제는 종양조직 내 면역억제 기능을 하는 조절 T세포(Treg cell)의 바이오마커인 CD25에 특이적 결합을 통해 신호전달을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pembrolizumab)'는 면역항암제다. 면역항암제는 몸속 면역시스템이 암을 없애는 기능을 이용하는 개념의 치료제다. 표적항암제가 특정한 암의 특별한 성질을 타깃해 암을 공격하는 메커니즘이라면,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면역시스템이 암을 공격하는 메커니즘을 활용하므로 여러 종류의 암 치료에 처방할 수 있다. 머크(Merck & Co.)의 키트루다는 2022년 기준으로 거의 모든 암에 처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키트루다를 ‘기적의 항암신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책은 키트루
악티늄(Actinium Pharmaceuticals)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D45 ARC(antibody-radio conjugates) ‘로맙-B(lomab-B)’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전처치요법(conditioning therapy) 임상 3상(NCT02665065)에서 조혈모세포(HST) 이식 후 6개월 이상 완전관해(CR) 지속비율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악티늄의 주가는 전일종가 대비 39.16% 오른 13.54달러로 마감했다. 악티늄은 로맙-B를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지난해 독일 MYR 파마슈티컬(MYR Pharmaceuticals)을 14억5000만유로(17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만성(chronic) D형간염바이러스(HDV) 치료제 ‘헵클루덱스(Hepcludex, bulevirtide)’의 미국 승인이 불발됐다. 헵클루덱스는 지난 2020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조건부허가(CMA)를 받아 유럽내에서 간질환(compensated liver disease)을 동반한 만성 D형간염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으며, 현재 D형간염 치료제로 승인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Oncocross)는 스위스 신약개발 바이오텍 알파몰 사이언스(AlphaMol Science)와 간경화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파몰은 AI 기술을 이용해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 타깃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온코크로스는 전사체 데이터를 이용해 특정 적응증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물질을 탐색하고 새로운 물질의 최적적응증을 예측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신라젠(Sillajen)은 스위스 바실리아(Basilea Pharmaceutica)로부터 도입한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의 전임상 결과가 지난달 26~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암연구학회(EORTC-NCI-AACR 2022)에서 포스터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BAL0891은 지난 9월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계약금 1400만달러, 마일스톤 3억2200만달러로 총 3억36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이번 포스터발표는 바실리아에서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바실리아는 삼중음성유방암(TNBC)
한미약품은 1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잠정)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 3421억원과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3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9%, 11.5%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원외처방 매출과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930억, 영업이익 242억원, 순이익 222억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약품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4%,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
베이징대(Peiking University) 연구팀이 니코틴(nicotine)에 의해 활성화되는 AMPKα-SMPD3-세라마이드 신호전달 경로를 니코틴 분해 박테리아가 억제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증상을 완화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흡연은 지방간염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상세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장내미생물인 B. xylanisolvens(Bacteroides xylanisolvens, Bx)를 흡연 마우스 모델에 투여하자 니코틴 농도가 감소한 결과를 확인했다. 또 AMPKα와 SMPD3의 인산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1상을 완료함에 따라 대웅제약으로부터 15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고 1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BBT-401의 아시아지역 기술이전 파트너사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18년 대웅제약에 BBT-401의 아시아 지역 권리를 총 4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국 현지에서 BBT-4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지난 10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총 262억원에 그쳤다. 지난 7월 이래 투자금은 계속해 300억원 이하로 투자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 이후 4년여만에 처음으로 한곳도 투자받지 못하는 ‘투자 제로(0)’ 상황까지 갔었다. 지난 7월 189억원, 지난 8월 185억원에 비해 10월에는 투자규모가 살짝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한 기업이 220억원을 투자받은데 따른 영향으로 유의미한 변화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여전히 투자절벽 사태는 이어지는 모습으로, 절벽에서 돌 부스러기가 살짝
루닛, 다이이찌산쿄와 항암제 2건 "AI 바이오마커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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