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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IL-6 항체 ‘질티베키맙(ziltivekimab)’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지 못해 임상3상에서 실패한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임상3상 2건을 추가 중단한다. 이미 질티베키맙에 대한 전망이 흐릿해졌던 가운데, 예상했던 타임라인보다 이르게 실패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원래는 내년 상반기 탑라인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었다. 이번에 중단되는 것은 심부전(HFpEF) 적응증에서 진행하고 있는 HERMES, ATHENA 임상3상 2건으로, 업계에 따르면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가 ‘전체
중국의 아르고 바이오파마(Argo Biopharma)의 혈장 PKK(pre kallikrein) siRNA ‘BW-20805’가 유전성 혈관부종(HAE) 임상2상에서 발작률을 투여전(baseline) 대비 최대 96% 낮추는 결과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BW-20805의 300mg 24주1회(Q24W) 투여군에서 나타났다. 또한 해당 투여군에서 HAE 발작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비율이 75%에 달했다. 다만 이번 임상은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임상인데다, 위약군이 없어 실제 치료효과를 가늠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다. 아르
GC녹십자(GC BioPharma)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GC녹십자와 함께 국립목포대, 대구가톨릭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기관들은 화순 바이오특화단지 및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LNP GMP 생산 인프라를 거점으로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관
송근석 HK이노엔(HK inno.N) 부사장이 지난 7일 열린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훈장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송 부사장은 33년간 연구개발 현장에서 신약 개발을 이끌며 국내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 웅비장(3등급)을 받았다. 종합심사와 공개검증,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국가 경쟁력 기여도 및 민간 R&D 선순환 기여도 등이 주요 심사지표로 반영됐다. 송 부사장은 HK이노엔의 신약 연구개발을 이끌며,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의 개발을 총괄한 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경구용 에스트로겐수용체 분해제(SERD) ‘카미제스트란트(camizestrant)’와 CDK4/6 저해제 병용요법이 미국에서 HR양성(HR+), HER2음성(HER2-)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1차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표준치료법(SoC)인 아로마타제 저해제(AI)와 CDK4/6 저해제를 병용하는 1차치료 중 ESR1 유전자변이가 검출된 환자에서 기존 AI를 카미제스트란트로 전환(switching)하는 방식에 대해 이뤄졌다. 카미제스트란트는 ‘에트카마(Etcamah)’라는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신경과학 R&D 전문가인 김태호 박사를 신경질환(Neuroscience) 본부장(global head of neuroscience, VP)으로 영입하고, 기존 중추신경계(CNS) 연구기능을 ‘Neuroscience 본부’로 개편해 CEO 직속조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태호 박사는 20년 이상 신경과학 분야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해 온 R&D 전문가다. 노바티스(Novartis)에서 12년간 신경과학 R&D를 담당하며 신약 발굴부터 전임상, 초기 임상개
셀트리온(Celltrion)이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Kobe Biomedical Innovation Cluster, KBIC)와 협력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도쿄 LINK-J(Life Science Innovation Network Japan) 사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 KBIC-셀트리온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셀트리온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와 공동기획·운영하는 한일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Quadmedicine)은 피부를 통해 투입하는 면역증강제 제형기술을 고도화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나운성 쿼드메디슨 중앙연구소장은 지난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12회 국제바이러스성 간염퇴치회의(IVHEM)’에서 나노알럼(nanoalum) 및 후보 면역증강제(adjuvant)를 활용한 경피 백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발표에서 소동물과 영장류 시험에서 확보한 면역반응 데이터를 제시하며 실제 비임상을 통해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핵심은 백신을
이탈리아 메나리니(Menarini Group)가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Gan & Lee Pharmaceuticals)로부터 2주1회(Q2W)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의 유럽 권리를 계약금 6200만유로(약 7100만달러)를 포함해, 총 7억2600만유로(약 7억71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이로써 메나리니는 유럽 27개국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발칸 반도 국가들(Balkan countries) 등 총 39개국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폐암학회(WCLC 2026)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한 연구결과 3건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WCLC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루닛은 전세계 폐암 연구자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학회에서 AI를 활용한 폐암 정밀의료 연구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연구진은 루닛스코프IO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
현재의 심혈관질환 치료제 분야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질문 가운데 하나로, Lp(a) 수치를 낮추는 것이 환자의 실혈관질환(CVD) 발생 위험을 줄이지 못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에 앞서 한달전 염증을 낮추는 IL-6 약물이 실패하는 것에 이은, 심혈관질환 영역에 또다른 충격이다. 그 첫 대규모 임상 결과로 노바티스(Novartis)의 Lp(a) 안티센스올리고누클레오타이드(ASO) ‘펠라카르센(pelacarsen)’이 심혈관질환 환자 8000여명에게서 심혈관 사건 발생위험을 낮추는데 실패했다. Lp(a)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심혈
알지노믹스(Rznomics)가 자체 플랫폼의 핵심인 RNA 치환효소인 리보자임(ribozyme)을 기반으로 원형RNA(circular RNA, circRNA)를 생산하는 효율을 최대 7배 개선시켰다. 원형RNA는 기존 선형 구조의 mRNA보다 안정적인 특성을 가져, 차세대 RNA 기술로 개발되고 있다. 이전까지 RNA 길이가 길어질수록 circRNA 생산효율이 떨어져, 실제 적용가능한 유전자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최대 8000개 뉴클레오티드(nt)에 달하는 타깃 유전자(gene of interest, GOI)에 대해서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Alteogen)은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 시상에서 기반기술 분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우수연구자상’을 박기범 이사(발효그룹장)가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산업 현장에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수행하며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술개발인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정부는 핵심·원천기술의 확보와 고도화, 연구성과의 사업화 등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연구자와 연구조직을 발굴해 포상한다. 박 이사는 알테오젠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이 초희귀질환인 알렉산더병(Alexander disease, AxD)을 적응증으로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알렉산더병은 약 100만~300만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초희귀질환으로, GFAP(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유전자 변이로 인해 GFAP가 과다생성되며 뇌의 교세포(brain’s supportive cells)에 축적돼 신경계에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로 인해 발작, 발달지
지난 8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836억원으로 집계됐다. 1곳은 진단, 1곳은 신약개발 기업이고 둘다 후기단계 투자라운드에서 각각 4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무려 3조원 규모의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금의 90% 이상이 해외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인수에 투입된다. 지난 8월에는 대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딜이 잇따라 업계를 놀라게 했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로슈(Roche)에
스카이랩스(Skylabs)는 지난달 28~3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Congress 2026)의 디지털 헬스 세션(Digital Health Sessions)에서 ‘CART 혈압계’의 최신 임상 연구성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ESC 2026 동안 총 5개의 단독세션을 개최하고 심장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및 심부전(heart failure, HF)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CART 혈압계의 신규 임상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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