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쁘고 잘생겨지고 싶은 마음, 젊음과 아름다움의 추구는 남녀를 불문한다. 이미 우리나라에선 성형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 지 오래지만, 그나마 남성들은 이에 편승하지 못해 수술을 받는 비율이 높지 않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남성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레 성형’시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했다. 보톡스나 필러 등을 이용한 ‘쁘띠성형’은 수술이 아니라는 간편성(簡便性)과 가역성(可逆性)덕분에 화장과 같은 미용의 바운더리로 자연스레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쁘띠성형’의 큰 한 축인 ‘Botulinum toxin – BOTO
“회사 로고에 있는 'Into Cell, Into practice'는 세포안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물질을 넣어 현실화 한다는 뜻으로, 우리가 만든 ‘IntoCell Drug Conjugate(IDC)’ 플랫폼은 기존 항암제 시장에 없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남들이 하지 않는 접근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 플랫폼을 소개했다. 인투셀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항체-약물 복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및 링커(linker) 연구∙개발을 맡았던
“In the global market, especially in the peptide field, Caregen definitely has a competitive edge. There was a time when peptide grabbed people’s attentions, but soon antibody bio-medicine took away the entire spotlight. Naturally, interests towards the peptide research faded away. However, we saw i
JW중외제약은 이달 초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CWP291의 임상1상(단독투여 임상 1a)시험에서 주요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CWP291이 주목받는 이유는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재발성/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적응증에 대한 Wnt저해 항암제 중에서 First-in-Class 신약이기 때문이다. 발암과 관련된 신호전달과정인 BCR/ABL, EGFR, VEGFR와 관련된 연구는 신약의 탄생으로 이어져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되고 있지만, 아직 Wnt연구를 통해 승인/출시가 완료된 신약은 없다.
“현재는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한 면역항암제가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지만, 암치료는 결국 T세포의 활성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10년 후에는 CAR T가 암 치료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준호 서울대의대 교수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난 자리에서 CAR T가 현존하는 암 치료 방법 중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CAR T 플랫폼의 개발비용 절감에 따라 치료제 가격도 지금보다 현저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제까지 접하던 ‘환자 맞춤형이 필요한 비싼 세포치료제’라는 설명과
올해 8월 구글(베릴리)과 글로벌 제약사 GSK는 생체전자공학(bioelectronics)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세상을 놀라게 했다. 두회사의 합작회사인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Galvani Bioelectronics)는 기존 약물을 대체, 신경전달을 바꾸는 쌀알 크기의 전자약(electroceuticals)을 몸에 심어 ‘모든 신경질환’을 정복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지금까지의 약물복용과는 매우 생소한 접근방법이지만 이러한 시도는 이전부터 있었다. 2008년 FDA는 처음으로 신경조절(n
매년 10만명 중 34.1명이 사망하며 16년째 사망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폐암, 폐암은 여전히 그 이름만으로도 압도감이 높은 질환이다. 면역항암제의 출현으로 그간 ‘진단=시한부’를 의미했던 폐암에 대한 타개 가능성이 서서히 수면위로 오르고 있고, 제약업계에는 면역항암제가 불러온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천천히 이목을 모으고 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기본적으로 원발성 폐암과 전이성 폐암으로 나뉜다. 전이성 폐암은 타 기관의 암세포가 전이되어 생긴 폐암에 해당하며, 원발성 폐암은 폐로부터 시작한 암이다. 폐암의
There are many analytic service companies that provide risk of cancer or such indicators as low or high risk group through genetic analysis. However, this risk does not mean point to specific risks. It just says some cancer is likely. Imagine, when the weather service forecast 70% chance of rain, i
A Korean company that specializes in genome editing, ToolGen has attracted an investment of about 10 billion won. Following its acquisition of a Korean patent for CRISPR DNA scissors, the company has succeeded in getting the R&D fund for its early launch to the market. On Oct. 13, the company anno
“우리가 발굴한 후보물질이 개발단계에 들어간다는 것은 이미 글로벌 수준의 임상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곧 임상에 들어갈 면역 질환 치료제와 표적항암제가 global 기준에 부합하는 first-in-class 약물이 될 것이라 자부 합니다” 박찬희 C&C신약연구소 탐색연구센터장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약에 자신하는 이유는 첫째, 자사의 후보물질의 경우 개발과정에서 두 개의 모회사가 같이 의사 결정을 하기 때문에 ‘리스크 메니지먼트’가 된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로는 회사가 구축한 ‘코어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신
면역항암제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항-PD1 억제제인 ‘옵디보’를 개발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BMS)’의 주가가 올해 들어 두 차례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8월, 75.32달러였던 주식 가치가 15.99%나 하락한데 이어, 지난주에는 10% 가량 더 떨어져 현재는 5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공교롭게도 두 번의 주가 폭락 이전에는 옵디보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 3상시험 결과 발표가 있었다. 옵디보 단독,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줄기세포의 가장 원조는 바로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s, ES cells)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 발생 초기에 한시적으로 존재하는 배아줄기세포는 사람 몸에 있는 210여가지의 어떤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윤리적인 문제와 함께 면역 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다. 레트로바이러스나 렌티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몇가지 전사인자를 넣어주면 성체세포가 미분화 상태의 줄기세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
현재까지 품목허가를 받은 줄기세포치료제 중에서 ‘홀로클라’를 제외한 모든 제품은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SC)다. 또한, 후기임상 단계에 있는 대부분의 치료제들도 중간엽줄기세포다. 중간엽은 피부나 내장기관이 아닌 부분을 말하는데, 초기배아에서 우리 몸이 형성될 때 피부와 같이 몸의 표면을 덮는 조직을 외배엽이라 하고, 혈관이나 내장기관 등을 형성하게 되는 종류를 내배엽이라고 부른다. 중간엽줄기세포는 바로 외배엽과 내배엽 사이에 있는 중간엽에서 유래하는 세포를 뜻하며, 흔히 골수나 지방 및 제대혈
“글로벌 경쟁사요? 글쎄요. 펩타이드 분야에서는 케어젠이 글로벌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움직임에도 유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펩타이드가 시장에서 한때 주목을 받은 적은 있지만 호르몬, 항체 바이오의약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는 소외돼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펩타이드 가능성에 착안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펩타이드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단백질 의약품의 트렌드에 ‘생체모방 펩타이드(biomimetic peptide)’라
이달초 바이오젠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의 임상 1b결과가 네이처에 게재됐다. 아직 임상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아두카누맙이 난항을 겪던 알츠하이머 치료에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학계는 주목했다. 알츠하이머 연구에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커밍스 박사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02~2012년에 알츠하이머 신약 413개의 임상시험 중 FDA 허가를 받은 것은 '나멘다' 단 1건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을 늦추는 용도로 쓰인다. 2003년 이후 나멘다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도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신약
'이종장기 이식 후 거부반응 없이 세계 최장 993일 안정적 유지.'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이종이식학회에서 김미금 서울대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전세계 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돼지 각막을 원숭이의 눈에 이식했는데 993일동안 거부반응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식성공의 지표인 투명도(transparency), 굴절률을 포함한 각막기능에도 문제가 없었으며 조직검사 결과도 우수했다. 일반적으로 이식된 이종장기가 거부반응 없이 180일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카프리코, '첫' DMD 세포치료제 "FDA 승인거절"
머크 ‘PD1xVEGF’ 라노바, 中시노에 “9.51억弗 피인수”
바르다, 시리즈C 1.87억弗..우주 미세중력 의약품 제조
헨리우스, 앱클론 'HER2 항체' 위암 3상 "美환자 투약"
FDA ‘공개’ CRL서 본 승인거절 “주요 3가지 사례는?”
제넥신, 'SOX2·STAT3 bioPROTAC' 최신결과 "발표"
레나산트, 시드 5450만弗..‘버텍스式’ 희귀신장질환 타깃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CJ바이오사이언스, 윤상배 대표 내정.."천종식 고문"
HLB제약, 중앙연구소장에 강성권 박사 선임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프로티나, 공모가 1만4000원 확정
한미약품, 대한검안학회과 '의료 빅데이터 구축' MOU
제넥신, 'SOX2·STAT3 bioPROTAC' 최신결과 "구두발표"
티카로스, CAR-T '식약처 바이오챌린저' 선정
차바이오텍, CGT 'G-Rex' 수상 "보조금 2억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