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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질환(CNS) 신약개발의 선두주자인 바이오젠이 뇌 면역세포를 타깃해 질병을 치료하는 컨셉의 신경면역(immuno-neurology) 치료 타깃을 확보하는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까지 바이오젠의 퇴행성뇌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은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등 독성 단백질에 집중돼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변화다. 신경면역이란 뇌의 면역세포를 조절해 질병을 일으키는 병리 인자를 조절하겠다는 접근법이다. 암치료에서 암세포를 직접 타깃하는 것이 아닌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제거하는 면역항암제에 비유할 수 있다. 20
베링거인겔하임이 ‘first-in-class’ 인터루킨-11(interleukin-11, IL-11) 타깃 항체를 확보하면서, 섬유증(fibrosis) 질환 포토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을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만 국내 회사 2곳과 큰 규모의 인수 딜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의 NASH 타깃 GLP-1/FGF21 이중 작용제 ‘YH25724’를 최대 8억7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했으며, 이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특발성폐섬유증(IPF) 타깃 오토택신 저해제 ‘BB
노바티스의 '킴리아', 길리어드의 '예스카르타' 등 1세대 CD19 CAR-T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CD19 CAR-T’가 국내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첫 설립된 CAR-T 전문 바이오텍인 큐로셀(Curocell)의 이야기다. 큐로셀은 올해 식약처에 임상승인신청서를 제출(IND filing)할 예정으로 현재 임상 준비를 위한 GMP 생산시설 구축도 한창이다. 큐로셀의 이러한 시도가 가지는 의미는 또 있다. CAR-T는 치료 대안이 없는 말기 백혈병 환자에게 단 한번의 투약으로 종양이 없어지는 완전관해(
아펠리스 파마슈티컬스(Apellis Pharmaceuticals)는 발작성 야행성 혈색소뇨증(PNH) 대상 페그세타코플란(ALP-2) 임상 3상에서 솔리리스(Soliris®, eculizumab)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다. 솔리리스는 악셀리온 파마슈티컬스(Axelion Pharmaceuticas)가 개발한 PNH 치료제로 200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치료제다. 아펠리스는 지난 7일 성인 발작성 야행성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PNH)환자를 대상으로 페그세
"올해 핵심 두 파이프라인(NTX-301, NTX-101)의 미국, 한국 임상에 돌입한다. AML/MDS 표적항암제 NTX-301은 2021년 초 완료, 정상안압 녹내장 치료제 NTX-101은 연내 1상 완료 및 2상 시험계획서 신청이 목표다. 이달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기술이전을 위한 활동도 본격화해 성과를 낼 계획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 및 2021년 코스닥 상장 준비작업도 올해 진행한다." 정두영 바이오네틱스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2020년 회사의 핵심 추진 방향을 '임상 진입', '기술
베이진(Beigene)은 리프 테라퓨틱스(Leap Therapeutics)의 DKK1 항체 'DKN-01'을 총 1억3500만달러에 인수했다. 베이진은 지난 3일 리프의 DKK1 항체 DKN-01에 대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발,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옵션 행사로 베이진은 위암/위식도암(gastric cancer/gastroesophageal junction cancer, GC/GEJ)을 대상으로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과 DKN-01
2019년 국내 바이오기업이 신규 투자유치한 자금이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 주주간의 구주거래 등을 제외하고 기업이 직접 투자유치한 자금을 집계한 것이다.국내 바이오 창업 열풍이 불면서 초기(시드,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이 전체의 40%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해동안 137곳의 기업이 2조684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작년 보도하거나 자체 파악한 바이오기업의 신규 투자 유치 실적을 종합한
미국 머크(MSD)가 KRAS 저해제에 또다시 베팅하면서, KRAS 신약 확보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모너다(Moderna)와의 KRAS 저해 신약 공동개발 계약에 이은 두번째 파트너십이다. 머크는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 자회사인 타이호(Taiho), 아스텍스(Astex)와 KRAS 저해제를 개발하는 연구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KRAS는 종양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유전자(oncogene)다. 췌장암에서는 약 90%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는
면역관문 단백질인 PD-1과 이를 분해하는 c-Cbl(Casitas B lymphoma) 단백질과의 관계가 밝혀졌다. 세포 내부에서 PD-1 발현을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 c-Cbl은 추후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비풀 치탈리아(Vipul Chitalia) 보스턴대 의과대학(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USM) 연구팀은 ‘c-Cbl은 면역세포에서 프로테오좀을 통해 PD-1을 분해하고 대장암 성장을 조절한다(c-Cbl targets PD-1 in immune cells for
고형암에서 CAR-T의 미미한 효능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mRNA 치료제 분야의 선두주자인 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이 나노파티클 RNA 백신 플랫폼을 신규 타깃인 클라우딘6(claudin 6, CLDN6) CAR-T ‘BNT211’에 적용해 항암효과를 증명한 비임상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RNA 백신은 림프절에 CAR 항원을 전달함으로써 CAR-T 세포의 체내 활성화, 증식, 지속성을 늘려주는 컨셉이다. BNT211은 올해 상반기 난소암, 고환암, 자궁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2상 돌입을
지난 2019년 마지막달, 12월에 국내 바이오기업 11곳이 811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곳 255억원에 그쳤던 전달(11월) 보다 반등한 실적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2019년 12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네틱스, 올리브헬스케어, 디시젠, 오스코텍 등 11곳이 806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오스코텍은 이앤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한 3자배정 유상증자로 165억원, 전환사채 발행으로 55억원으로 총 220억원을 조달했다. 작년 하반기 침체였던 코스닥 시장에서 오랜만에
지난 2019년 한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54건의 신약시판을 승인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 평가연구센터(CDER)가 허가한 신약은 48건, 유전자세포 치료제와 백신, 혈액제제 등을 허가하는 바이오의약품 평가연구센터(CBER)가 내린 신약 승인은 6건이었다. 총 신약 건수는 지난해 62건보다 줄었다. 분야별로 보면 항암분야는 12건, 신경분야는 6건, 혈액분야는 5건, 감염질환은 5건 등 순으로 총 17개 질환에서 신약이 나왔다. 회사별로는 노바티스가 6건으로 가장 많은 신약허가를 받았으며, 뒤따라 애브비 셀진 다이이찌산쿄 제넨
국내 신생 바이오벤처 아이엠비디엑스(IMBDx)가 2020년 글로벌 액체생검(Liquid Biopsy)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술로 혈액 속 ctDNA(Circulating tumor DNA)를 고민감도로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2018년 문을 연 IMBDx에는 서울대 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종양 분야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가진 김태유 교수(내과)와 김황필 연구소장(서울대 분자의학과 부교수) 등 NGS, 바이오인포매틱스, 종양 진단 및 분야
2019년 제약·바이오 분야의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RNAi(RNA interference)’ 기반 치료제였다. 지난 2018년 앨라일람의 첫번째 RNAi 기반 희귀질환 치료제 ‘온파트로(Onpattro®, patisiran)’가 출시된 후, 2019년에 두번째 RNAi 기반 급성 간성포르피린증(AHP) 치료제인 기브라리(Givlaari®, givosiran)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후기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0년 새헤에 2개의 RNAi 치료제 후보물질이 시판을 앞두
기대를 모았던 엑손20 변이를 저해하는 '포지오티닙(poziotinib)'이 지난달 임상2상 첫번째 코호트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업계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임상 결과를 발표한 첫번째 코호트는 이전 치료를 받은 엑손20 삽입 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를 가진 비소세소폐암 대상 임상이었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올해 상반기 다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호트에 대한 임상 결과 발표가 남아있기 때문. 그러면 향후 어떤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가 남아있는걸까? 바이오
2020년 바이오기업들의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도전이 어느해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거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이미 상장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만 20여곳에 이른다. 경쟁자가 많은 만큼 상장 문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 결과, 올해 국내 증권시장인 코스닥, 코스피에 상장을 추진하는 바이오기업이 최소 3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성평가를 통과했거나(7곳),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거나(10곳),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은 곳만(2곳) 해도 19곳이다. 이는 작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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