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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ovartis institutes for bioMedical research, NIBR)와 UC버클리대가 지난 5년동안의 차세대 기술 연구협력을 진행한 끝에 첫 스핀아웃(spin-out) 기업을 출범시켰다. 노바티스의 화학생물학과 버클리대의 공유결합 화학단백질체학(covalent chemoproteomics) 전문성을 더한 공동연구 파트너십이다. 비시니타스 테라퓨틱스(Vicinitas Therapeutics)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6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알리며 업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불과 3곳에 총 189억원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을 매월 자체 집계한 지난 4년동안 가장 작은 규모다. 이전에는 지난 2019년 11월 5곳에 255억원의 투자유치가 최저였다. 당시 상황을 되돌아보면 그 다음달인 12월에 811억원, 2020년 1월 982억원으로 다소 회복하는 듯 보이다가 2월 415억원, 3월 502억원으로 다시 자금난이 이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진입 초기, 이에 따른 충격으로 자금시장이 얼어붙었던 시기다. 한달간 비상장 바이오회사에 대
아젠엑스(Argenx)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FcRn(neonatal Fc receptor) 타깃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 치료제 ‘비브가르트(Vyvgart, efgartigimod alfa-fcab)’의 2분기 매출액이 748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브가르트의 1분기 매출액은 2120만달러로, 이번 2분기에서는 1분기 대비 매출이 252.8% 증가했다. 비브가르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600만달러였다. 업계에 따르면 비브가르트의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 플랫폼을 이용해 공유결합 저해제(covalent inhibitor)를 개발하는 브릿진 바이오사이언스(BridGene Biosciences)가 시리즈B로 385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라팜캐피탈(Lapam Capital), 준손캐피탈(Junson Capital), 다이캐피탈(Dyee Capital) 등 3개 회사가 참여했다. 브릿진은 이번 투자금을 자사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 IMTAC™(Isobaric Mass Tagged Affinity Char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심혈관질환을 진단하는 클리어리(Cleerly)가 시리즈C로 1억92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리어리가 지난해 시리즈B로 유치한 투자금 4300만달러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은 총 2억48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티로우프라이스어소시에이트(T. Rowe Price Associates), 티로우프라이스인베스트먼트(T. Rowe Price Investment Management),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가
에디타스(Editas medicine)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 요청을 받았던 겸상적혈구병(sickle cell disease, SCD) 유전자편집 약물 ‘EDIT-301’의 임상1/2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상에서 투약을 받은 첫 환자에게서 성공적인 호중구 및 혈소판 생착(neutrophil and platelet engraftment)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호중구 및 혈소판 생착이 관찰됐다는 것은 세포치료제 등이 환자의 체내에 잘 정착해 효능을 나타낼 수 있는 상태가 됐다는 것을
씨젠(Seagen)이 PD-1 항체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으로 넥틴-4 ADC ‘패드세브(Padcev, enfortumab vedotin)’의 적응증을 요로상피세포암(UC) 1차 치료제까지 넓힐 수 있는 임상결과를 내놨다. 미국내에서만 약 10억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까지 기대되는 시장이다. 씨젠과 공동개발 파트너사인 아스텔라파마(Astellas Pharma)는 진행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에서 키트루다와 패드세브를 병용투여했을 때 전체반응률(ORR) 64.5%라는 임상1b/2상 톱라인 결과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으며, 업
대표적인 TLR8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였던 실버백 테라퓨틱스(Silverback Therapeutics)가 임상실패에 따른 난항 끝에 ARS 파마슈티컬(ARS Pharmaceuticals)에 인수합병된다. 하지만 상장사인 실버백을 존손법인으로 비상장사인 ARS파마가 역합병되는 방식으로 합병된다. 역합병은 인수회사가 피인수회사를 존속법인으로 해 병합하는 방식이다. 실버백은 기존에 진행하던 모든 면역활성 ADC 개발을 중단한다. 실버백이 개발하던 TLR8 ADC는 체내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으로 넓게 보면 면역조절 항
바이오젠의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 ‘토퍼센(toferse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토퍼센 승인을 위한 FDA의 검토가 시작된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토퍼센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만족하지 못한 결과로 임상 실패를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신경미세섬유 등 일부 지표에서 긍정적인 경향성을 확인한 바이오젠은 대리표지자(surrogate) 바이오마커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바이오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루게릭병
엑소좀(exosome)의 화학적·유전학적 엔지니어링(chemical·genetical engineering)을 통해 암세포 전달효율을 높인 연구들을 정리한 리뷰논문이 나왔다. 특히 엑소좀이 특정 조직에 전달되려는 경향(tropism)을 이용, 종양 유래 엑소좀에 화학항암제를 탑재해 암세포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접근법도 소개됐다. 엑소좀은 20~200㎚ 크기의 세포외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 EVs) 일종이다.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은 자체적으로도 재생효과가 있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치료제로 연구가 진
울트라제닉스(Ultragenyx)가 공동개발중인 안젤만증후군(Angelman syndrome) 치료제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약물의 효능을 확인하고, 아예 개발회사인 GeneTx(GeneTx Biotherapeutics)를 7500만달러에 인수한다. 울트라제닉스는 GeneTx와 2019년부터 안젤만증후군 ASO약물 ‘GTX-102’를 공동개발해왔으며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파트너십 당시 포함됐던 인수 옵션을 행사한 것이다. 울트라제닉스는 이번 인수 소식과 함께 인수의 바탕이 된 임상1/2상 중간 결과
테라베스트(Therabest)가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면역조절 NK 세포치료제 (immuno-modulatory NK, imNK)’ 후보물질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테라베스트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 2022)에서 imNK의 작용기전과 효능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황도원 테라베스트 연구소장(CTO)가 오는 8월1일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NK세포가 손상된 미세아교세포 기능을 회복시켜 아밀
미국 머크(MSD)가 대표적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회사인 씨젠(Seagen)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한달 가까이 무성한 가운데, 머크가 중국 켈룬 바이오텍(Kelun-Biotech)과 4개월만에 또 ADC를 사들이는 2번째 딜을 체결하면서 ADC에 대한 관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머크는 블록버스터 약물인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투여 약물로 ADC를 주시하고 있으며, 켈룬 바이오텍과의 잇따른 딜도 이같은 움직임을 반영한다. 앞서 2년전 머크는 벨로스바이오(VelosBio
사노피(Sanofi)가 자사 siRNA 개발 플랫폼과 전임상 단계의 siRNA 에셋 4개를 중국 로나 테라퓨틱스(Rona Therapeutics)에 매각했다. 로나는 지난 25일 사노피로부터 siRNA 플랫폼과 전임상 단계의 간 타깃(liver-targeting) siRNA 약물 4개에 대한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선스를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로나는 사노피에 비공개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을 지급하며, 로열티를 별도로 지급하게 된다. 또 사노피는 로나가 해당 siRNA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하게 될 신경질환, 근육
리플레이(Replay)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시드(seed)로 5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KKR과 OMX벤처스(OMX Ventures)가 리드했으며 아티스벤처스(ARTIS Ventures), 랜스돈파트너스(Lansdowne Partners), 솔트(SALT), 데시바이오벤처스(DeciBio Ventures), 액시얼(Axial) 등이 참여했다. 리플레이는 지난해 설립된 회사로, 아드리안 울프슨(Adrian Woolfson) 전 상가모 부사장이 공동창업자로 참여했다. 울프슨은 화이자, BMS 등
경쟁이 치열한 HER2 유방암 치료제 분야에서, HER2 양성 기준 재정의를 시도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가 신속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4분기에 새롭게 정의되는 HER2 저발현(low) 표적 치료제 시판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엔허투가 HER2 저발현(HER2 low)으로 정의한 유방암 환자에게서 화학항암제 대비 병기가 진행되거나 사망할 위험을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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