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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가 PD-1 항체 ‘젬펄리(Jemperil, dostarlimab)’와 백금기반(platinum-based) 화학항암제 병용으로 진행한 원발진행성(primary advanced) 및 재발성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GSK의 젬펄리는 이번 임상결과로 자궁내막암 시장에서 미국 머크(Merck)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젬펄리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겔(Rigel Pharmaceuticals)의 mIDH1(mutant isocitrate dehydrogenase-1) 저해제가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받은 약물은 리겔이 지난 8월 포마(Forma Therapeutics)로부터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35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포마는 이 약물을 매각한후 한달뒤인 지난 9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에 11억달러에 인수됐다. 당시
빔(Beam therapeutics)은 지난 2일(현지시간) 다중염기편집(multiplex-base editing) 기술이 적용된 off-the-shelf CAR-T ‘BEAM-201’의 임상보류(clinical hold)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보류 해제로 빔은 임상단계의 off-the-shelf CAR-T 개발사 반열에 들게 됐으며, 염기편집 기술이 적용된 CAR-T로는 첫 임상 진입이다. 지난 8월 FDA는 빔이 제출한 BEAM-2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에 대해 임상보류 조치를 내렸다. 이후 공개된
노바티스(Novartis)의 방사선의약품 ‘플루빅토(Pluvicto, 177Lu-PSMA-617)’가 화학요법 치료전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임상3상에서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r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플루빅토는 올해 3월 호르몬요법 또는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았음에도 질병이 진행된 PSMA 양성 mCRPC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3상 결과는 플루빅토가 호르몬요법(andr
세계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Nestlé)가 2년만에 ‘기대보다 낮은 매출’에 따라 알러지 치료제 분야에서 손을 뗀다. 네슬레가 제약부문 포토폴리오로 넓혀가는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크게 베팅한 제품이 그 주인공이다. 네슬레는 스위스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대표적인 스위스 빅파마인 로슈와 노바티스보다 높은 420조원 벨류를 형성하고 있다. 네슬레는 지난 2020년 첫 땅콩 알러지 치료제 ‘팔포지아(Palforzia)’를 보유한 에이뮨 테라퓨틱스(Aimmune Therapeutics)를 26억달러 규모에 인수했으며, 알러지 치료제 영역
아름테라퓨틱스(Arum Therapeutics)가 자사 DDR(DNA damage reponse) 저해기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아름은 기존 시판되고 있는 DDR 저해제 타깃 외에 추가적인 DDR 타깃을 함께 저해함으로써 DNA 손상을 극대화하는 전략과, 기존 DDR 저해제의 내성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 다른 항암제와 병용투여로 효능을 높이는 전략 등 3가지 주요 접근법을 기반으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아름이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은 △화학항암제 내성 대장암, 삼중음성유방암(TNBC) 대상CHK2/MERTK 저해제 △M
님버스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가 TYK2(tyrosine kinase 2) 저해제의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임상2b상에서 피부병변 지표인 PASI-75(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지난 9월 TYK2 저해제로 첫 승인된 BMS의 ‘소틱투(Sotyktu, deucravacitinib)’를 추격하는 모습이다. TYK2 저해제는 JAK 저해제와 동일한 신호전달경로를 타깃하지만 JAK 저해제가 심혈관계, 종양발생 등
바이오엔텍(BioNTech)이 라이부(Ryvu Therapeutics)의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 작용제를 사들였다. 이와함께 면역조절기전 저분자화합물 공동개발 딜도 체결했다. 바이오엔텍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mRNA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이름을 알렸지만 mRNA 치료제 외에도 면역조절 기전의 세포치료제, 항체, 저분자화합물에 집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엔텍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라이부와 면역조절기전의 저분자화합물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미국내 PD-1 약물개발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당장 올해초만해도 릴리는 중국에서 시판된 PD-1 약물을 사들여, 미국시장에서 40%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저가전략을 내세우며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공격적인 모습이었다. 업계는 PD-1 저가전략이 미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릴리가 저가 PD-1 전략을 추진하는 첫 타자로 올해 3월 미국 식품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의 신약허가 신청에 승인거절 결
이뮨온시아(ImmuneOncia)가 후발주자로서 틈새암종 전략으로 개발하고 있는 NK/T세포 림프종 대상 PD-L1 단클론항체인 ‘IMC-001’의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60%를 얻었다. 또한 약물반응을 보인 모든 환자에게서 완전관해(CR)를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뮨온시아는 이같은 IMC-001의 임상2상 중간결과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ESMO Asia Congress 2022)에서 미니구두발표 세션에 선정됐으며, 임상책임자(PI)인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4일(현지시간) 발표를
MIT대 연구팀이 기존의 크리스퍼(CRISPR) 기술과 인테그라제(integrase) 효소를 결합해 DNA 특정부위에 3만6000bp의 유전자를 편집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긴 유전자서열(large sequence)을 삽입할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로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는 질병에 대한 치료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퍼 유전자편집은 특정 위치의 DNA 이중가닥을 절단하고(DSB) 유전자를 편집하는 기술로, 세포가 절단된 이중가닥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삽입 또는 제거(indel) 등 오류가 일어날 가능
화이자(Pfizer)는 1일(현지시간) 로이반트 사이언스(Rovant Science)와 함께 염증성·섬유성질환 치료제 개발·상업화를 위해 신규 반트(-Vant)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반트사는 현재 궤양성대장염 임상2b상을 진행중인 TL1A(tumor necrosis factor-like ligand 1A) 항체 ‘RVT-3101(PF-06480605)’를 화이자로부터 도입해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반트사 설립은 신약개발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도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의 다양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리본 테라퓨틱스(Ribon Therapeutics)의 전임상단계 CD38 저해 저분자화합물을 사들였다. 베링거는 해당 CD38 저해제로 면역, 섬유증 질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베링거의 면역, 섬유증 적응증 전략은 시판중인 CD38 항체인 존슨앤존슨(J&J)의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 사노피(Sanofi)의 ‘사클리사(Sarclisa, isatuximab)’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것과
로슈가 아밀로이드베타 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의 임상3상 실패를 알린지 3주만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알츠하이머병 임상학회(CTAD 2022) 컨퍼런스에서 전체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런데 로슈가 임상실패 이유를 설명하는 핵심 데이터로, 발표자인 랜달 베이트먼(Randall Bateman) 워싱턴대의대 신경학 교수는 “간테네루맙이 뇌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 효능이 예상했던 것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하면서, 업계에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없애야 인지저하를 늦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첫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반 약물을 시판허가했다. FDA가 승인한 약물은 페링(Ferring pharmaceuticals)의 재발성 CDI(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치료제 ‘리바이오타(Rebyota, fecal microbiota, live-jslm)’다. 지난 9월 FDA 자문위원회도 리바이오타의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승인은 임상실패, 구조조정, 파트너십 중단, 상장철회 등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업계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나온 첫번째
지난 11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7곳 59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투자 제로(0)’ 이후 제한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며 투자유치 기업과 투자규모가 살짝 늘어나는 모습이다.. 단 절대적인 투자금액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투자가 급감했던 지난 2020년 2~3월 400억~5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불과해 여전히 투자심리는 얼어붙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 체감하는 투자 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이다. 한 바이오텍 관계자는 “투자 유치는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생존을 위해 밸류를 낮춰 후속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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