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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0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최정균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안정민 울산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김진수 단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한덕종 교수는 각각 3억원, 최정균 교수와 안정민 교수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올해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은 유전자의 염기서열 일부를 자르거나 교정할 수 있는 3세대 유
툴젠이 올해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을 사업화하는데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위한 조직 강화의 일환으로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전문가인 홍영빈 삼성서울병원 수석연구원을 연구소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지금까지 연구소장을 맡았던 김석중 이사는 사업개발 담당으로 전진배치했다. R&D와 사업개발을 모두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해석된다. 홍 소장은 툴젠의 R&D를 관장하는데 특히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홍 소장은 7일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난 자리에서 "툴젠은 한국을 대
뇌종양 유전체 분석을 통해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치료 전략이 나왔다. 유전체 연구 성과를 실제 환자에서 적용해 임상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로 암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기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이 미국 콜롬비아대학 라울 라바단 교수팀과 협력해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구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표적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모세포종의 치료법 개발을 위해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는 ‘네이처 제네틱스 (Nature
국내 연구진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진행에 관여하는 핵심 유전자를 찾았다.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교수(혈액내과), 김홍태 성균관대 교수(생명과학과) 명경재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생명과학부) 등은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급성기 전환을 조절할 수 있는 유전자인 '코블1 (Cobll1)'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네이쳐 자매지이자 혈액암 분야의 국제학술지 ‘루케미아 (Leukemia : Impact Factor 12.104)’ 인터넷 판 2월 24일자에 발표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진단 초기에는 만
"중국 최대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연구개발대행기업)인 우시 앱택(Wuxi AppTec)을 가보면 공장 한동 전체가 화이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옆 건물에서는 GSK 연구를 합니다. CRO 비즈니스에서는 중국은 이미 글로벌 국가입니다." 국내 CRO 컨설팅업체인 유켐(U CHEM)의 권호영 대표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중국 CRO에 아웃소싱 (outsourcing)해 연구개발하는 트렌드를 당연한 현상이라고 했다. 저렴한 비용에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르는 과정, 최첨단 설비, 우수
국내 연구진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염증성 질환 환자의 증상 원인을 파악하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약물치료제를 발견했다. 특히 기존 시판된 약물을 활용하는 약물 재창출(Drug repurposing and repositioning)을 통해 임상 및 시장 진입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채종희·서동인 교수, 서울대 최무림 교수팀, GIST 박성규 교수팀은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희귀질환 중개연구 센터) 및 미래창조과학부의 차세대유전체사업, 선도연구센터 사업 등 다부처의 지원을 받아 이 같은 연구를 진행했다고 2
허브 등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인 리나룰(linalool)의 항암효과를 활용해 암 환자 특히 화학항암제 내성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본격화되고 있다. 관련 연구는 지난해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 therapeutics'에 게재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세계 8000여 명의 생물학·의학 전문가들이 매달 상위 2%의 중요 논문을 선정하는 영국의 우수 논문 색인 시스템 'Faculty of 1000Prime'에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박영민·한희동 건국대 교수 연구팀(면역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이 성장하면서 글로벌 라이선스 인/아웃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신약개발은 막대한 시간, 자본이 필요한 일이기에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ion)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공동협력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렇지만 신약개발이 리스크가 큰 사업인 만큼 라이선스 아웃 후 일부 계약이 변경되거나 혹은 반환되는 사례도 점차 생기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파이프라인을 어떻게 팔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공동연구를 그만두어야 될 일이 생길 때 '어떻게 끝낼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국적
“돌이켜보면 운(Luck)이 좋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겸손하게 얘기해서)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우리가 그 길을 가지 않았으면 만날 수 없었던 운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길을 걸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딜이 성사되기까지 있었을 4년 반 동안의 고난한 과정을 떠올릴 수 있는 얘기다. 혁신신약 개발 불모지인 국내 제약산업에서 신약후보 탐색물질(discovery)로 애브비(AbbVie)에 총 6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만들어낸 주역, 윤태영 동아에
작년 12월 약사법, 의료기기법, 의료법이 개정됐다.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공급자와 의료기기 제조업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됐다. 또한, 의약품공급자와 의료기기 제조업자의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 및 보관 의무화가 2017년 6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보건복지부가 지출보고서의 세부 작성항목에 대해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관련 협회와 논의 중이다. 제약업계는 업무 부담 증가 및 협회와의
"'큰 숙제를 마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직원뿐 아니라 주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늘어나는 만큼 더 치밀하게 우리가 계획한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무한책임을 느낍니다." 올해 1호 상장사인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영옥 대표는 '마음을 다잡는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상장 직후 롤로코스터(Roller-coaster)처럼 널뛰기를 하는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백신개발기업으로서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코스닥 새내기로서 주가 변동에 저절로 눈이 가는 어쩔 수없다. 그를 만난 1일 오전 유바이오로직스의 주
국내 최초 바이오제약 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BioSpectator)가 오는 2월8일부터 바이오 전문인력들의 구인, 구직을 돕는 서비스 'BioJob'을 오픈합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그동안 기술, 논문에 근거한 전문적인 보도와 심층분석, 그리고 전문가 인터뷰, 기고 등을 통한 오피니언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생태계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에 보내주신 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관련 학과를 전공한 전문기자들이 직접 현장을 취재하고, 이를 바
“약물개발 단계에서 독성시험은 임상승인을 위한 과정 정도로만 여겨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독성과 효능은 양날의 칼이죠. 독성시험은 약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과정이며, 얼마만큼 독성데이터가 축적됐느냐가 그 후보물질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중 하나입니다.” 손우찬 아산병원 비임상개발 센터장은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난 자리에서 아직까지 국내에선 신약개발의 비임상 단계에서 독성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말을 시작했다. GLP 독성데이터는 규제기관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규격화된 기준일 뿐인데 그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는 R&D가 아닌 M&A입니다. R&D 투입비용으로 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 법인장은 24일 판교 요즈마캠퍼스에서 진행한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단언했다. 심화된 개발 경쟁과 기술의 빠른 트렌드 전환 등의 이유로 이제는 자체 R&D 방식이 아니라 인수, 합병을 통한 기술 흡수 방식의 신약, 의료기기 개발이 대세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즈마그룹 본사가 있는 이스라엘에는 주요 다국적 제약회사의 R&D센터가 집중돼 있는데 그들의 R&D 투자비용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진 아이디어에 투자할 사람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물보다 진한 것이 피’라 부모나 형제자매들로부터 초기 자금을 지원받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통계에 의하면 19.9%가 본인 자금, 각종 보증기금을 통한 자금조달이 17.2%이며, 가족 및 지인을 통한 조달도 10.3%에 이른다. 순수자기자본금액을 살펴보면 3,000만원 이하가 46.1%이고 1억원 이상(10억원 이상 포함)은 17.6%에 불과하다. 즉 10명 중 1명 정도가 가족 및 지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것이다. 각종 보증기금이나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은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제네릭(복제의약품) 시대는 저물었고 제약사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낸 바이오텍이 대거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이오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의 바다에서 조타수가 노련하게 키를 잡지 못하면 배는 결국 침몰한다. 이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바이오의약 PD(Program Director) 역시 이런 변화의 한가운데 있었다. 국내 대형 제약사인 유한양행, 대웅제약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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