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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반트(Roivant Sciences)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AI기반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발굴 회사인 반트AI(VantAI)가 지난 13일(현지시간) BMS와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발굴을 위해 6억74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BMS는 반트AI에 비공개 계약금을 지급하며, 후보물질의 발굴, 개발, 임상,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6억74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받게 된다. 추후 제품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다. 이에 앞서 반트AI는 지난 7일 김재원 전(前
바이오젠(Bioge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s ataxia, FA) 치료제 ‘스카이클라리스(SKYCLARYS, Omaveloxolone)'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스카이클라리스는 리아타 파마슈티컬(Reata Pharmaceuticals)이 개발한 Nrf2 활성제(activator) 신약으로,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 ‘최초의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확보했다. 이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Cold Spring Habor Laboratory) 연구팀이 uPAR(urokinase plasminogen activator receptor)를 타깃한 CAR-T를 투여한 동물모델에서 노화 관련 증상(phenotype)인 대사기능과 운동능력 저하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세포노화와 관련된 uPAR에 대한 CAR-T를 1회 투여한 18~20개월령 마우스모델에서 노화세포 감소, 공복혈당과 당내성(glucose tolerance) 감소, 운동능력 개선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3개월령 마우스모델에 uPA
로슈(Roche)의 월1회 피하주사형 보체5(C5) 저해제 ‘크로발리맙(crovalimab)’이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중국에서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았다. 로슈는 중국 외에도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크로발리맙의 허가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외로 글로벌 국가 중 중국에서 크로발리맙의 허가가 첫번째로 발표된 것이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 2022년 8월 크로발리맙의 허가신청을 가장 먼저 수락하며, 크로발리맙을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 지난 2021년 7월
바이오엔텍(BioNTech)이 혈액암·자가면역질환에 대한 CAR-T 치료제 개발과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협력을 위해 오토러스(Autolus)에 2억5000만달러를 베팅했다. 이번 딜을 통해 바이오엔텍은 올해말 급성골수성백혈병(ALL)을 적응증으로 승인을 앞둔 오토러스의 CD19 CAR-T ‘오베셀(obe-cel)’의 상업화 후 로열티 권리와 바이오엔텍이 임상개발중인 CLDN6 CAR-T 후보물질 ‘BNT-211’에 적용할 오토러스의 CAR-T 상업화 생산시설, 인프라, 임상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또한 오토러
CSL이 대규모로 진행한 급성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임상3상에서 주요심혈관사건(MACE) 개선에 실패했다. CSL은 11일(현지시간) 콜레스테롤 배출제(efflux) 후보물질 ‘CSL112’이 급성심근경색(AMI) 환자의 주요심혈관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 MACE) 위험을 위약 대비 유의미하게 낮추지 못한 임상3상(NCT03473223, AEGIS-II study)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CSL 지난 2018년부터 49개국 850개 사이트
모더나(Moderna)의 mRNA 기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이 시간이 지날수록 예방효능이 빠르게 떨어짐에 따라 효능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모더나는 지난해 1월 해당 RSV 백신의 임상3상에서 3.7개월(중앙값)간의 추적관찰 결과 예방효능 82.4%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8.6개월의 추적관찰을 진행한 결과 예방효능이 63.3%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 모더나의 이번 업데이트된 임상결과는 지난 8일(현지시간) RSV 백신, 치료제 학회(RSVVW 2024)의 초록을 통해 공개됐다. R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IL-33 항체의 당뇨병성 신장질환(DKD) 임상2b상 개발을 중단했다. 지난해 아토피피부염 임상2상을 중단한 이후 추가적인 적응증 확대에서 잇따라 실패소식을 알리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해당 IL-33 항체 ‘토조라키맙(tozorakimab, MEDI3506)’의 당뇨병성 신장질환(diabetic kidney disease, DKD) 개발중단 결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에서 확인한 효능 부족으로 인해 개발을 중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티조나 테라퓨틱스(Tizona Therapeutics)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권리를 포기했다. 지난 2020년 7월 티조나의 지분 49.9%를 3억달러에 사들이며 남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권리를 확보했으나 결국 인수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길리어드는 티조나가 초기 임상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던 HLA-G 면역관문억제제에 베팅하며 옵션딜을 체결했다. 길리어드는 해당 HLA-G 항체인 ‘TTX-080’의 임상1b상 결과에 따라 티조나의 나머지 지분의 인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애로우헤드(Arrowhead)가 비만에 대한 RNAi 치료제의 임상개발을 시작한다. 애로우헤드는 올해내 간을 타깃하는 INHBE(inhibin subunit βE) RNAi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INHBE는 액티빈E(activin E)를 암호화하는 유전자로 비만환자에서 발현이 증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NHBE를 억제할 경우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고 내장지방과 엉덩이 살을 빼 허리-엉덩이 비율(waste to hip ratio, WHR)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둘레를 엉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비만 시장에서의 첫 매출로 GIP/GLP-1 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가 첫 분기에 1억758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만약에 대한 수요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으며, 에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이다. 젭바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만 또는 체중과 관련된 동반질환을 가진 과체중 성인 환자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이어 12월5일 시장에 출시됐다. 릴리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사보험 가입자의 3분의1이 젭바운드에
아이맵(I-Mab)이 미국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중국 사업운영권을 매각했다. 이에 따라 중국 사업운영 부문을 완전히 분리했다. 아이맵은 전신인 서드 벤처 바이오파마(Third Venture Biopharma)가 지난 2014년 11월 난징에 첫 설립되어 중국 바이오텍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그 후 2018년 미국 메릴랜드(Maryland), 2021년 미국 샌디에고(San Diego) 등에 미국 회사를 세우며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이번 중국 사업운영권 매각에 대해, 아이맵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나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은 7일(현지시간) 영국 레드엑스 파마(Redx Pharma)의 KRAS 저해제 프로그램을 총 8억8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즈는 이를 통해 KRAS G12D 저해제, pan-KRAS 저해제 등 2개의 개발 초기단계 KRAS 저해제 에셋을 확보했다. 이번 딜 소식으로 레드엑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0% 상승했다. 계약에 따라 재즈는 레드엑스에 100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하며,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8억7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미국 브릿지바이오 파마(BridgeBio Pharma)가 쿄와기린(Kyowa Kirin)에 FGFR1~3 저해제(inhibitor)의 골격근이형성증(skeletal dysplasias)에 대한 일본 권리를 계약금 1억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쿄와기린이 사들인 약물은 FGFR3 타깃하는 경구용 저해제 ‘인피그라티닙(infigratinib)’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 인피그라티닙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국소 진행성/전이성 담관암(CCA) 치료제로 승인받아 ‘트루셀틱(Truseltiq, high dose in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CD47 항체 ‘매그롤리맙(magrolimab)’의 혈액암 임상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길리어드는 지난해 이미 효능 부족으로 인해 매그롤리맙의 임상3상 2건을 중단했으며, 이번에 마지막 남은 3상단계 프로그램마저 중단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엔 효능과 더불어 안전성 문제가 다시금 길리어드의 발목을 잡았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매그롤리맙과 ‘아자시티딘(azacitidine)’, 애브비(AbbVie)의 BCL-2 저해제 ‘벤클렉스타(Venclexta, venetoclax
메타지노미(Metagenomi)가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메타지노미는 주변 환경에서부터 온천, 습지, 바다 아래 열수분출구 등 특수한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후 인공지능(AI)를 이용해 새로운 핵산분해효소(nuclease)를 발굴해 새로운 CRISPR 기반 유전자편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메타지노미는 이를 통해 CRISPR/Cas9 유전자편집 시스템의 오프타깃(off-target) 문제, 핵산분해효소의 큰 사이즈로 인한 제한적인 전달 등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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