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바티스(Novartis)가 경구용 보체인자B(complement factor B, CFB) 저해제의 IgA신증 임상3상에서 단백뇨를 38% 낮춘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 노바티스의 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은 지난해 12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파발타(Fabhalta)’란 제품명으로 시판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파발타를 IgA신증에 대한 가속승인 서류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으며, 현재 우선심사검토(priority review)
로슈(Roche)의 CD20xCD3 이중항체 ‘컬럼비(Columvi, glofitamab)’가 림프종 2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컬럼비는 지난해 6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3차이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임상3상 결과에 기반해 컬럼비가 향후 정식승인(full approval)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3차치료제 세팅에서 2차까지 적응증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으로 승인받은 패혈증 예측AI(인공지능) 솔루션이 로슈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공급된다. 프레노시스(Prenosi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슈(Roche)와 패혈증 진단·예측 AI 솔루션 ‘셉시스 이뮤노스코어(Sepsis ImmunoScore™)’ 공급협력 계약(commercial distribution collaborat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슈가 자사의 알고리즘 플랫폼 ‘네디파이 알고리즘 스위트(navify® Algorithm Suite)’를 통해 셉시스 이뮤노스코어를 미국 전역의
다발성골수종(mulitiple myeloma, MM) 치료제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s)을 위한 평가지표로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 수치를 사용하는 것을 두고 열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만장일치 찬성의견이 나왔다. 미세잔존암은 항암치료후 암환자의 골수 등에 남아있는 암세포를 측정하는 지표로 완전관해(CR) 정도를 평가하는데 사용되기도 하며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등의 예후와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다발성골수종
로슈(Roche)가 어댑티뮨 테라퓨틱스(Adaptimmune Therapeutics)와의 동종유래(allogeneic) TCR-T 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로슈와 어댑티뮨은 지난 2021년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포함, 총 31억36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결과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두 회사는 발굴단계에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로써 로슈도 GSK,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와 함께 TCR-T 개발을 중단한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GSK는 지난
TORL 바이오테라퓨틱스(TORL BioTherapeutic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시리즈B2로 1억5800만달러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TORL은 지난해 시리즈B로 1억5800만달러를 투자받은지 1년만에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B2 투자를 포함해 지난 2018년 설립이후 총 3억5000만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딥트랙캐피탈(Deep Track Capital)이 주도했고, 기존 투자사인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Goldman Sachs Alternatives), BMS(Bristol My
화이자(Pfizer)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Abrysvo)’의 접종연령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확대 기대감을 높인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의 아브리스보는 지난해 8월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제품이다. 현재 18~59세의 연령범위에서 승인된 RSV 백신은 없다. RSV 백신 시장에서 GSK의 ‘아렉스비(Arexvy)’를 추격중인 화이자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아브리스보의 접종연령 확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성공할 경우 아렉스비보다 넓은 범위
노바티스(Novartis)가 아비나스(Arvinas)로부터 전립선암 타깃 AR PROTAC 약물을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포함, 총 11억6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아비나스는 지난 2021년 화이자(Pfizer)에 ER PROTAC인 ‘ARV-471’을 계약금만 10억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한 이후, 또 한번 굵직한 표적단백질분해(TPD) 라이선스 딜을 성사시켰다. 이번에 아비나스와 딜을 체결한 노바티스는 일찍이 TPD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 UC버클리(UC Berkeley)와 단백질분해제 개발 파트너십
유럽의약품청(EMA)이 GLP-1 계열 약물과 자살, 자해충동 간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EMA는 아이슬란드의약품청(Icelandic medicines agency)이 GLP-1 작용제(agonist)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를 투여받은 환자가 자살, 자해충동을 보인 3건의 사례를 보고함에 따라 해당 사안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검토해왔다. 이번 결과에 앞서 EMA는 지난해 10월 GLP-1 약물의 갑상선암 발병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해 그간 제기됐던 안전성 이
센추리(Century therapeutics)는 11일(현지시간) 클레드 테라퓨틱스(Clade Therapeutics)를 3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정 임상개발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지급해야할 1000만달러를 포함하면 총 4500만달러 규모의 인수딜이다. 계약에 따라 센추리는 클레드에 3500만달러 규모의 현금과 센추리 주식을 지급한다. 센추리는 이 딜과는 별개로 이날 6000만달러 규모의 사모투자(PIPE) 유치 소식도 함께 알렸다. 이번 인수로 센추리는 암과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전임상
시포트 테라퓨틱스(Seaporte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1억달러를 유치하며 출범을 알렸다. 시포트는 지난해 12월 BMS에 140억달러에 인수된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s)의 공동설립자였던 다프네 조아(Daphne Zohar)와 CEO를 역임했던 스티븐 폴(Steven M. Paul) 박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시포트의 CEO를 맡은 다프네 조아는 카루나의 설립투자사였던 퓨어테크 헬스(PureTech Health)의 창립자이자 전 CEO였다. 시포트는 이전에 낮은 생체이용률과 간독성 부작
미국 머크(MSD)가 TROP2 ADC의 위암/위식도접합부암(gastric/gastroesophageal junction, G/GEJ) 임상2상 초기(preliminary) 분석에서 안전성과 항암효과를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머크의 TROP2 ADC ‘MK-2870(SKB264)’는 이전에 여러번 치료받은(heavily treated) G/GEJ 환자에게서 전체반응률(ORR) 22%, 반응지속기간(DoR) 7.5개월과 함께 관리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머크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이전에 MK-2870 단독요법을 표준치료와
BMS(Bristol Myers Squibb)의 M1/M4 무스카린 작용제(muscarinic agonist) ‘KarXT’가 조현병(schizophrenia) 장기 임상3상에서 52주간 조현병 증상을 개선하고, 체중증가, 대사지표 변화, 운동장애 등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성공적인 결과를 내놨다. 업계는 KarXT의 이번 결과와 관련, 기존 조현병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는 환각, 망상, 흥분 등의 양성증상만을 개선하는 반면, KarXT는 언어상실, 정서둔화, 추상적사고 불가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이 중증 고중성지방혈증(severe hypertriglyceridemia, sHTG) 임상2상에서 중성지방(Triglyerides, TG)을 최대 58% 낮추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APOC3 RNAi 후보물질 ‘플로자시란(plozasiran)’의 임상2상 48주차 최종분석 결과다. 애로우헤드는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플로자시란의 sHTG를 적응증으로 하는 2건의 상업화 임상3상을 수개월내 시작할 계획이다. 플로자시란은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sHTG 분
미국 머크(MSD)가 앱슈틱스(Abceutics)를 2억800만달러에 인수했다. 앱슈틱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페이로드와 결합하는 PBSE(payload-binding selectivity enhancers)를 개발 중이다. PBSE는 ADC와 함께 투여하도록 설계됐으며 혈액내 유리 페이로드(free payload)와 결합해 정상세포에 대한 오프타깃 효과를 최소화하는 기전으로 ADC의 효능을 최적화하고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t)를 향상시키는 컨셉이다. 앱슈틱스는 지난 2020년 요셉 발다사르(Joseph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nca)가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의 초기 소세포폐암(SCLC)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면역항암제로는 처음으로 초기 SCLC의 후기임상에서 생존기간 이점을 보인 결과이다. 임핀지는 면역관문억제제(ICI)중 드물게 SCLC에서 OS 효능을 입증해 시판되고 있는 치료제로, 지난 2020년 후기 진행단계인 확장기 소세포폐암(EC-SCLC)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엔 더
'AAV' 뉴라클제네틱스, 시리즈C 261억..이연제약 최대주주
서밋, 'PD-1xVEGF' 폐암3상 세부 "의문가중..OS 미충족"
AZ "마침내", '타그리소 병용' 폐암1차 OS 도출.."경쟁↑"
머크, ‘B7-H3 ADC’ 소세포폐암 2상 “ORR 48.2%”
그래비티랩스, 시리즈A 180억 유치.."디지털 헬스케어"
에이비엘, 'CLDN18.2x4-1BB' 위암1차 "확대..2상 추진"
아이디야, 'DLL3 ADC' 소세포폐암 中1상 “ORR 73.2%"
삼성바이오, 美 제약사와 1.8조원 "CMO 수주계약 체결"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인사]더바이오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에 차원태 전 총장 선임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삼진제약, '양자컴퓨팅∙AI 융합' 신약개발 "복지부 과제"
지아이이노베이션, ‘CD80-IL2 SC제형’ 유럽특허 등록
뉴로핏, 日의료센터와 '뉴로핏 아쿠아' 공급계약
지노믹트리, ‘폐암 체외분자진단법’ 임상결과 WCLC 발표
노벨티노빌리티, 코아스에 투자철회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