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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삼중음성 유방암(TNBC)'의 전이를 억제하는 유전자를 규명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26일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밀의학센터와 공동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여성호르몬 유전자 ‘RNF208’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수용체인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
"마이크로바이옴을 이해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헬스케어산업이 눈앞에 있습니다. 천랩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리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랩이 26일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9년 천종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천연구소'에서 출발한지 만 10년만에 기업공개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는 천 대표를 비롯해 천랩 임직원, 투자사 및 거래소 관계자들이 모여 천랩의 상장을 기념하고 또 축하했다. 천종식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천랩은 마이
장내미생물인 로제부리아 인테스티날리스(Roseburia intestinalis)가 알콜성지방간(alcohol-related liver disease, ALD)을 완화시키는 치료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에도 장-간축(gut-liver axis)을 통해 장내미생물 불균형이 알콜로 인한 간질환 진행을 악화하는 중요한 인자라는 연구 결과는 있었지만, 정확하게 어떤 장내미생물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알콜성간질환을 악화하는지는 몰랐다. 고바이오랩과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아산병원 공동 연구팀은 해당 연구 결과를 셀호스트&마
이노테라피가 내시경 시술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기장관 출혈에 사용하는 지혈제(엔도씰)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10월 외과 수술용 '이노씰 플러스'에 이어 또다시 4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에 성공하며 플랫폼기술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이노테라피는 26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소화기장관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는 4등급 지혈제 '엔도씰'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이노테라피는 외과수술의 출혈뿐 아니라 내시경 시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혈제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이노테라피는 자연유래 접착단백질에서 밝힌
앱콘텍은 일본 면역생물연구소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치료 항체신약후보물질 'ACT101'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SFTS는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지역에서 많이 발병하는 진드기 매개 전염병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만큼 치명적이지만 대증요법 외에 개발된 치료제가 없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구개발, 임상 및 신약허가에 이르는 SFTS 치료제 개발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손영선 앱콘텍 대표는 “오는 2023년 출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 바이오텍)이 2020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의 신약후보물질 'J2H-1702'의 임상에 돌입한다. 충남 아산에 건설중인 다목적 생산기지의 완공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코스닥 상장 절차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재선 J2H 바이오텍 공동대표는 24일 "내년 1분기 한양대병원에서 NASH치료제의 국내 임상을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2H-1702는 신규 타깃의 경구용 저분자 신약후보물질로 간 섬유화 및 지방축적 차단, Lipid profile 개선 등을 통해 NASH를 치료하는 것을
천랩은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질환 중심 환자 유래 마이크로바이옴의 분석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천랩과 삼성서울병원은 자체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비만 ▲간세포암 ▲염증성장질환 ▲치매 ▲NKT-세포 림프종 ▲면역항암제 치료 ▲리툭시맙 치료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등에 있어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 및 특성을 규명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천랩이 검사 키트를 이용해 채취한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분석하고,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데이터와 질환 연계
에스티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체개발 중인 대장암 신약 'STP1002’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내년부터 미국 내 세 곳의 임상사이트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에는 첫 번째 환자군을 대상으로 약물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1상을 통해 STP1002의 안전성, 유효성 확인과 함께, 대장암 환자 외에 비소세포성폐암, 유방암, 간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임상시험을 진행해 적응증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STP1002는 텐키라제(Tankyrase)
자가면역질환 신약개발기업 젠센이 22억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젠센은 이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루푸스 관련 신약 후보 물질들을 이용한 국내외 초기 비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새로운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24일 젠센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이에스인베스터, 케이엔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와 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휴젤이 참여했다. 젠센은 2108년 문을 연 펩타이드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로서 희귀질환인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AstraZeneca and SK Corp. announced on the 19th that the drugs manufactured and produced under a strategic partnership signed in January 2018 have achieved the results of supplying 3 million diabetic populations in 98 countries worldwide. As a result, API transactions amount to about $100 million a y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020년 1월 8일 충북 청주 SB플라자에서 충북 바이오 프로그램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바이오텍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가 정부 기관이 제공하는 바이오 헬스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획득과 함께 특허·인허가·라이센싱 아웃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특허전략개발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북산학융합본부,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정부기관의 인프라, 서비스, 과제에 대한 사업소개에 나선다. 이어
아이진이 23일 당뇨망막증 치료제 ‘EG-Mirotin’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진은 지식경제부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 지원으로 유럽에서 당뇨망막증 치료제의 1상과 2a상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대조군을 포함한 총 2군 110명의 당뇨망막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럽 2상과 비교해 투약 기간을 늘려 장기간 투약에 대한 효능을 심도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0년 1분기말 임상 승인을 거쳐 2020년 하반기 투약을 개시할 예정으로 임상 완료까지는 임상
박셀바이오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박셀바이오는 23일 코스닥 기술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기술보증기금), BBB등급(이크레더블)을 받으며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 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박셀바이오는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박셀바이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스핀오프해 201
알테오젠은 최근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ALT-P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ALT-P1)는 알테오젠의 지속형기술인 'NexPTM'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베터다. 국내서 성인용 임상 2a상을 완료하고 글로벌 소아용 임상 2, 3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7월 브라질의 크리스탈리아와 기술이전 및 글로벌 임상 개발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약 500억원의 임상 비용을 크리스탈리아가 제공하는 조건이다.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 난치성 질병 또는 생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나보타)의 글로벌 치료 적응증 확장을 위해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온바이오파마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공급하고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대웅제약의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에 관련된 독점 권리를 갖게 된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나보타의 미용 적응증 사업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의 모회사 알페온(Alphaeon)이
바이오네틱스가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바이오네틱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20년 선두 파이프라인인 DNMT 저해 표적항암제 NTX-301과 정상안압 녹내장 치료제 NTX-101의 임상(first in human trial)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네틱스의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와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로써 바이오네틱스는 회사 설립 직후인 2017년 3월 미래에셋벤처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첫 시드투자를 시작으로 총 4번에 걸쳐 250억원의 기관투자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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