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는 3일 미국 척추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올소픽스(Orthofix)와 골형성 단백질을 탑재한 골대체재 ‘노보시스퍼티(NOVOSIS PUTTY)’에 대한 미국, 캐나다 지역 라이선스아웃(L/O)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로부터 계약금 및 향후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올소픽스에 노보시스퍼티 완제품을 공급한다. 올소픽스는 노보시스퍼티의 미국 현지임상
암 진단용 액체생검 전문기업인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2일 디시젠과 유방암 재발 조기진단 기술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술후 유방암 환자의 체내에서 검출되는 미세잔존암(MRD)을 분석해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기진단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유전체 분석 기술과 액체생검 플랫폼 상용화 노하우를 제공하고, 디시젠은 유방암 관련 임상적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해 제품개발과 임상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유방암에 대한 풍부
유바이오로직스는 2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신약개발사업단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약 18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코로나19 백신인 ‘유코백-19(EuCorVac-19)’의 필리핀 비교임상 3상과 현지 허가등록을 마일스톤으로 한다. 연구기간은 1년으로 총 연구비 250억원 중 정부 지원은 약 180억원이며 나머지는 회사 자체 부담금이다.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부스터백신,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백신 및 콤보 백신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는 국내 최초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 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등재와 함께 출시된다고 2일 밝혔다. 졸겐스마의 1회 투여가격은 미국 기준 212만5000만달러로 한화로 약 25억원이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소득에 따라 83만~598만원만 내면 된다. 졸겐스마™는 고시에 따라 SMA를 새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
이뮨앱스(ImmunAbs, 구 앱틱스)는 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101’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뮨앱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미국 내 총 48명의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IM-101의 안전성, 약동학, 면역원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IM-101은 신체내 면역관문인 보체 신호경로 중에서 C5를 억제하는 항체로 보체 조절이 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인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비정형 요독 증후군, 중증 근무력증, 시신경 척수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적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원료의약품의 첫 시험생산(Engineering ru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하반기 모더나의 mRNA 백신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CMO)한 데 이어 이번에 mRNA 원료의약품 설비까지 마련하며 원스톱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Greenlight Bioscience)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 파트너십을 체결
에스티팜(ST Pharm)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달 29일 올리고 제조소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c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올리고 제조소로는 아시아에서 FDA 승인을 받은 첫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FDA 실사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에스티팜 반월 캠퍼스 올리고동을 방문해 신약 승인전 제조소 실사(Pre Approval Inspection, PAI)를 진행했다. 에스티팜은 실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 보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암조직에서 종양침투림프구(TIL)를 측정하는 AI 바이오마커가 면역항암제 병용투여에도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루닛은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비인두암(Nasopharyngeal Cancer) 환자에게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적용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가능성을 세계적 암 연구 학술지 '클리니칼 캔서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IF=13.8)'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저널은 미국 암 연구
셀트리온제약은 1일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가 국내 판매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도네리온패취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약제급여 상한금액 고시(제2022-180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 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도네페질 패취제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품목은 1일 약가로 환산하면 ‘도네리온패취87.5mg/
일동제약은 지난달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FXR(farnesoid X receptor) 작용제 ‘ID119031166M’에 대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LA지역에서 임상1상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일동제약은 이번 임상에서 건강한 성인 대상자를 대상으로 ID119031166M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단회용량, 다회용량 시험을 통해 용량을 단계적으로 올리면서 최대투여용량과
GC셀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보다 278%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다만 전기(2022년 1Q)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3.5% 감소, 86.2% 감소, 87.4%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74% 증가했다. 또한 아티바, 머크(MSD) 등을 통한 기술이전료와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로 세포치료제사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영국∙유럽 제품명 스카이코비온)’의 조건부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시장에 경쟁력 있는 국산 백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은 독감, HPV 백신 등에 장기간 이용되며 안전성이 확인된 재조합단백질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스카이코비원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대조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스제브리아(Vaxzevria)’ 대비 기초접종 후 우수한 면역원성
LG화학(LG Chem)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통풍신약으로 개발하는 XO(xanthine oxidase) 저해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LC350189)’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의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는 첫 건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바이오 사업영역을 국내와 신흥국 시장 중심에서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3상(프로젝트명: EURELIA_1)은 고요산혈증 등 성인 통풍 환자 350명을 대
셀트리온은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adalimumab,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판상 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한 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검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뇌질환 및 뇌종양 치료제 개발회사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29일 지씨셀과 차세대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공동개발에서 에임드바이오의 ‘AMB015’ 항체를 활용한 CAR-NK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B015 항체는 혈액암 및 고형암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을 타깃하며 현재 에임드바이오는 AMB015 항체를 기반으로 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약물도 개발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 관계자는 “다양한 암종의 환자유래 세포를 이용한 세포
HLB생명과학은 29일 ‘파이로티닙(pyrotinib)+카페시타빈(capecitabine)’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유방암 가교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LB생명과학은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유방암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외 10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3상 임상은 ‘파이로티닙+카페시타빈’ 병용투여 시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 전체반응률(ORR) 등을 ‘라파티닙(lapatinib)+카페시타빈’ 병
릴리 “新기준”, ’아밀린 단독‘ 비만 2상서 "20% 감량"
노보노, 항암·MASH 초기에셋 "중단"..주력분야 '베팅'
화이자 勝, "치열했던 7일" 멧세라 100억弗 인수
리가켐, 'World ADC Awards' 2개부문 동시 수상
일동제약, 디앤디파마텍 5만3023주 전량 "매각 결정"
티움, ‘ALK5/VEGFR2’ 두경부암 2a상 “ORR 70.6%”
루닛 "AI 확장", SITC서 "항체신약 타깃발굴" 연구 발표
루카스, ‘바이러스 세포치료제’ 접근법 “개발 전략은?”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인사]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일동생활건강, 박하영 신임 대표 선임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동국생명과학, 조영제 '메디레이' 우크라이나 수출계약
유한, J&J와 '리브리반트+렉라자' 국내 공동판촉 계약
신라젠, 'TTK/PLK1 저해제' 전임상 "SITC 발표"
큐로셀, 서울대서 '고형암 CAR-T' 기술독점권 사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