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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 Chem)이 새해 첫 글로벌 딜을 시작했다. LG화학은 5일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경구용 MC4R 작용제(agonist) ‘LB54640’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이전하는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리듬으로부터 계약금 1억달러(약 1300억원),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2억500만달러(약 2700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총 계약규모는 3억500만달러(약 4000억원)이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증자로 2206만7300주가 신규 발행되며, 총 발행 주식수는 4413만7600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2일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2월15일이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올해 GI-102와 GI-108 글로벌 기술이전 등 가시적인 실적들을 앞두고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시행하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4일 동아에스티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진출을 위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가 해당 지역의 허가, 판매, 완제의약품(DP)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SK바이오팜은 계약 체결후 계약금 50억원을 수령하고, 국내외 허가, 보험급여, 매출 마일스톤 등에 따라 최대 140억원을 확보한다. 총 계약 규모는 190억원이다. 이로써 SK바이오
지씨셀(GC셀, GC cell)은 미국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관계사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에서 총 2920만달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지씨셀은 지난 2022년 4월 GC(녹십자홀딩스)와 함께 바이오센트릭을 총 73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지씨셀과 GC는 바이오센트릭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A에서 외부 기업이 투자함에 따라, GC셀과 GC의 지분이 희석되며 관계사로 변경됐다. 이번 펀딩의 투자자는 공개되지 않
큐리언트(Qurient)는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의 미국 물질특허가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호주 특허에 이은 Q901의 2번째 특허 등록이 결정됐으며, 현재 일본, 멕시코, 이스라엘에서도 특허허여 통지를 받아 틍허등록국이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Q901은 정맥투여 방식으로 전달하는 CDK7 저해제로 높은 약물 선택성(selectivity)과 조직 투과성을 가진다. 큐리언트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Q901의 용량증량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미국 머크(MSD)로부터 Q90
메디톡스(Medytox)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현지법인 ‘루반타스(Luvanta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달 허가신청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다. 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루반타스는 MT10109L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등의 시장진출도 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는 루반타스의 최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백신 후보물질 ‘EuRSV’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만 19~80세의 건강한 성인 100명을 EuRSV 저용량군 고용량군과 위약군 등 세그룹으로 나눠 각각 약물을 접종한 후 안전성, 면역원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후 후속 임상을 위한 EuRSV의 적정용량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1상의 예상종료일은 2025년
동아쏘시오그룹(Dong-A Socio Group)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용기를 강조하고, 인간적이며 사람의 감성을 보듬는 가치를 창조하는 한해가 되기를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 등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술이 빠른 속도로 등장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다른 산업과 기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메드팩토(MedPacto)는 ALK5(TGF-βR1) 저해제인 ‘백토서팁(vactosertib)’과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의 전이성 대장암 임상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있는 618명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평가한다. 임상의 1차종결점은 전체생존기간(OS)이며, 2차종결점은 전체반응률(ORR) 등이다. 임상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으로 진
GC녹십자(GC Biopharma)는 이번달 1일부터 회사의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모노(GreenMono)’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혈중 응고인자 활성도가 1% 미만인 국내 A형 혈우병 환자가 혈장유래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시, 허가범위 내에서 요양급여 인정 기준용량 대비 최대 2배까지 투여용량 증대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개정된 급여 고시에 따르면 혈장유래 8인자 제제의 1회 투여용량은 20~25 IU/kg(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최대 30 IU/kg)로 기존과 동일하나 용량증대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2일 서울 충정로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실경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야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연구개발(R&D)와 관련, “미래 성장을 주도할 종근당만의 제약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치료제 등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맞는 신규
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그룹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ID 4.0,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으로 정하고, 2대 경영방침에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 △경쟁우위의 생산성 향상을 내세웠다. ‘ID 4.0’이란, 지난해 경영 효율화 추진을 통해 설정한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단기 및 중기 전략에서부터 세부 지침, 행동원칙 등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운영과 관련한 기준과 방향성 등
허은철 GC녹십자(GC Biopharma) 대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지난 2023년은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ALYGLO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셀트리온그룹은 2일 다케다제약서 인수했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ETC)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권 중 국내를 제외한 사업권을 2099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현재 다케다에서 인수했던 아태 전체지역 일반의약품(OTC) 사업권에 대한 매각도 추진하고 있으며, 유력한 후보기업과 세부조율을 위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후보기업은 공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다케다(Takeda)로부터 아태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권리를 3300억원 규모로 인수한 바 있다. 이날 발표
한미그룹(Hanmi Group)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업무망을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한미 역사의 새로운 첫 페이지가 열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한미그룹에 내재된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또 작년에 일군 혁신 성과들을 언급한 뒤, 새해에는 ‘힘차게 도약하는 한미, 함께 하는 미래’로 정한 경영 슬로건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송 회장은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달
유한양행(Yuhan)은 2일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4년 경영지표를 ‘Passion, Proactive, Perseverance’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Progress, 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Passion)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 준비(Proactive)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불굴의 의지(Perserverance)로 ‘Global Top 50 제약사’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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