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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11일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Zydus Worldwide DMCC)와 항암제인 ‘루프론데포(Lupron Depot, leuprolide acetate)’ 주사제형 제네릭인 ‘DWJ108U’의 미국내 임상개발, 상업화 권리에 관한 공동개발, 기술이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DWJ108U를 미국에서 제네릭으로 출시하기 위한 비임상개발, 제조, 공급을 담당하고 자이더스는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자이더스로부터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항체치료제 발굴 스타트업 에이인비(AinB)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 지원하는 과제다. 에이인비는 정부로부터 앞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에이인비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항체 후보물질 발굴 AI모델의 고도화와 항체발굴 AI 플랫폼을 통한 면역항암 후보물질의 비임상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에이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는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SOS1 저해제, GSPT1 분해제 2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R&D생태계구축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과제 선정으로 사이러스는 향후 2년간 두 과제 각각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사이러스는 두 과제 모두 오는 2025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러스는 SOS1(Son of Sevenle
넥스세라(NexThera)가 시리즈A 브릿지로 5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넥스세라는 설립후 3년만에 시드투자와 시리즈A(70억원)을 포함해 총 133억원을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는 신규투자사인 솔리더스 인베스트먼트와 패스트벤처스가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사로 KB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KB증권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핵심 리드에셋인 비침습적인 점안형 습성 황반변성(wet AMD; 또는 neovascular AMD) 치료제 후보물질인 ‘NT-101’의 미국
펠레메드(PeLeMed)가 FLT3 저해제의 전임상에서 기존 시판중인 FLT3 저해제에 저항성을 가진 인비보(in vivo) 모델을 대상으로 항암효능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인간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세포주에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의 FLT3 저해제 ‘조스파타(Xospata, gilteritinib)’를 처리해 저항성 세포주를 만든 이후, 펠레메드의 FLT3 저해제와 조스파타의 효능을 비교평가한 결과다. 펠레메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혈액학회(ASH 2023)에서 이같은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앱클론(AbClon)이 임상1상을 완료한 CD19 CAR-T ‘AT101’의 작용 메커니즘과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가 세계적인 암분야 학술지 몰리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IF 37)에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혈액학학회(ASH 2023)에서도 공개됐다.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펜실베니아(UPenn) 의대 세포면역치료센터 교수,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카티센터소장 교수, 정준호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교수, 이종서 앱클론 대표가 교신저자로 참여했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셀렌진(CellenGene)이 '항 메소텔린 scFv를 포함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두번째 미국특허가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가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CG-34 scFv'에 이어 고형암 표적 메소텔린(mesothelin)의 다른 부위를 인지하는 미니항체 'CG-3 scFv'에 대한 기술이다. 셀렌진은 지난 2월 메소텔린 암 관련 항원을 인지하는 미니항체 CG-3 scFv와 이의 활용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 9월에는 캐나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 Co.)은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와 안과질환 9개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제품과 결막염 관련 3개 제품 등 총 9개 제품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 및 공급하게 된다. 제일약품은 내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녹내장과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질환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제일약품이 안과질환 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
유한양행(Yuhan)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렉라자®(LECLAZA®,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의 EGFR T790M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2차 치료제 적응증에 대한 허가조건을 이행해, 이전 조건부허가에서 정규 품목변경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렉라자는 지난 2021년 1월18일 식약처로부터 EGFR T790M 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이후 EGFR 활성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 대상 다국가 LASER301 임상3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을 확인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해 11월 운영권을 수주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NSW) 주정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BreastScreen NSW( BSNSW)’ 사업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2단계에 공식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BSNSW는 국가 단위의 암 검진 사업에서 AI 솔루션을 도입한 전세계 최초의 사례이며,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NSW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주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모든 여성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고
보로노이(Voronoi)는 CCNE1 양성 고형암 표적치료제로 개발중인 ‘VRN16(타깃 비공개)’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 도출 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향후 2년간 VRN16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게 된다. VRN16은 난소암 등 각종 고형암의 원인인 CCNE1 양성 환자에서 합성치사(synthetic lethal)를 유도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targeted therapy) 후보물질이다. 보로노이는 VR
큐라클(Curacle)은 8일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치료제 후보물질 ‘CU104’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세르비아, 마케도이나, 보스니아 등 유럽 3개국의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큐라클은 CU104의 글로벌 임상 계획에 따라 올해 6월 미국에 이어 유럽 3개국에서 IND를 승인받았다. 큐라클은 향후 한국에서도 IND 승인을 받으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궤양성대장염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2상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궤양성대장염 환자 45명을 CU104
이노큐어테라퓨틱스(InnoCure Therapeutics)는 BRD4-NUT을 표적하는 분해약물(degrader)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KDDF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이노큐어는 오는 2025년 9월까지 2년동안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BRD4-NUT 분해약물은 E3 리가아제(E3 ligase) 세레블론 바인더(CRBN binder)가 적용된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이다. 이노큐어는 해당 분해약물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폐결핵 진단 연구결과가 글로벌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IF 4.6)’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폐결핵 진단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이 과정에는 시간이 소요되며, 응급실 등 긴급한 의료 환경에서는 폐결핵 환자에 대한 빠른 진단과 폐결핵으로 진단 시 신속한 격리에 대한 니즈가 있어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와 상처 및 흉터 개선을 위한 창상피복재 제품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두 회사는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보유한 피부점착 바이오소재 및 공정기술, 그리고 다양한 창상피복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시지바이오의 시장 경쟁력을 통해 창상피복재 제품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창상피복재 제품군 전반에 걸쳐 개발을 검토중에 있으며, 그중 흉터케어용
GC녹십자(GC Biopharma)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자바베카 산업단지(Jababeka Industrial Estate)에서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GC녹십자가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플랜트 건설 사업권을 획득한지 약 6개월 만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 속에 이번 착공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 최초의 혈액제제 공장이라는 게 GC녹십자의 설명이다. 신규 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자바베카 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4만㎡에 세워진다.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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