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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아드(Celyad Oncology)가 자금난으로 인해 진행중이던 임상단계 동종 CAR-T 개발을 잇따라 중단하고 이들 에셋의 매각을 통한 생존에 나선다. 셀리아드는 동종유래 CAR-T와 관련된 특허 등 권리를 강화하고 해당 권리의 매각을 통한 타사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리아드는 개발중인 CAR-T에 적용된 자체 shRNA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당 기술을 통한 초기단계 연구(discovery research)에 집중할 방침이다. 셀리아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재발 및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의 제약·헬스케어부문 레드바이오(Red Bio) 독립법인인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주력 파이프라인의 미국 임상을 추진하며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신약 개발에 본격 들어간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치료제 후보물질 ‘CJRB-1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신약 후보물질로, CJ제일제당이 구축해온 균주 라이브러리를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으며,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물량 가운데 코이카에 먼저 전달한 20억원 규모의 1차 공급분은 이달 11일 우크라이나로 전달됐으며, 나머지 물량은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내달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JPM 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는 전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규모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가 올해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ProQR 테라퓨틱스(ProQR Therapeutics)와 RNA 염기편집 기반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대폭 확장한다. 기존 파트너십에 비해 중추신경계(CNS) 등 신경질환 분야에 대한 개발을 강화하는 내용의 추가 딜이다. 릴리는 지난해 ProQR과 간과 신경질환에 대한 RNA 염기편집 치료제 개발을 위해 13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계약금과 지분투자로 7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계약규모는 37억5000만달러로 늘어났다. 이번 계약 소식으로 ProQR의 주가는 전날보다
미국 머크(MSD)가 또다시 중국 켈룬 바이오텍(Kelun-Biotech)으로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에셋을 사들였다.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켈룬과의 3번째 ADC 항암제 라이선스 딜이다. 이번 계약에서 머크는 계약금만 1억7500만달러와 비공개 규모의 지분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일스톤은 총 93억달러 규모로, 공개된 금액으로만 총 94억7500만달러의 빅딜이다. 머크는 2년여 전부터 ADC 약물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머크는 씨젠(Seagen)과 LIV-1 ADC 공동개발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미국 머크(MSD)의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가 유럽(EU)에서 전립선암 1차치료제로 승인되며 더 초기시장으로 적응증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1주일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동일 적응증에 대한 승인 검토기간을 3개월 연장한 것과는 대비되는 결정이다. 최근 전체생존기간(OS) 이슈로 인해 시판중인 PARP 저해제 의 난소암 적응증에 대해 FDA의 잇따른 제한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 지난주 린파자의 전립선암 적응증 검토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FDA의 경계가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1월 1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신종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신 전무는 최근 얼어붙은 바이오투자 한파를 뚫고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본부장인 차현주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임원승진] ▲전무 신종길 ▲상무 차현주
동아에스티(Dong-A ST)는 23일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 지분 65.5%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뉴로보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에 확보한 뉴로보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뉴로보의 최대주주가 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9월 신약 2종에 대한 라이선스아웃(L/O) 및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라이선스아웃에 따른 계약금 2200만달러와 현금투자 1500만달러는 전환우선주로 발행해 임시주총에서 보통주로 전환할
휴온스그룹은 1월 1일자로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한 계열사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부사장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전무이사 ▲휴온스 이재훈 조성천 ◇상무이사 ▲휴온스 연성흠 ▲휴온스메디텍 신민규 ◇이사 ▲휴온스글로벌 장현수 김경래 이기세 최성진 ▲휴온스 조재민 남승관 음현애 손용정 이성은 김대식 권순창 김종헌 전진희 ▲휴온스메디텍 장석찬 ▲휴온스푸디언스 곽연길 ▲휴엠앤씨 정재환 ◇이사대우 ▲휴온스글로벌 이재권 ▲휴온스 장홍석 강태극 홍지현 박서창 ▲휴메딕스 이기택 이은숙 ▲휴온스메디
셀트리온(Celltrion)은 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CT-P13 SC)’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SC제형이다. 국내를 비롯한 유럽과 캐나다 등 이미 약 40여개 국가에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를 미국 내 신약으로 출시하기 위해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와 크론병(Crohn's dise
베로나(Verona Pharma)가 흡입형(nebulizer) PDE3/4(phosphodiesterase 3/4) 이중저해제 ‘엔시펜트린(Ensifentrine)’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에 대한 ENHANCE-1 장기 임상3상에서 환자의 폐기능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베로나는 엔시펜트린 투여 24주차에 COPD 환자의 증상 악화비율을 36% 유의미하게 개선시키고 48주간의 추적관찰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 베로나는 지난 8월 엔시펜트린 투여 12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23일 암젠(Amgen)과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5개 타깃에 대한 ADC를 개발하는 내용의 총 12억4750만달러(한화 1조605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 등 상세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고켐바이오는 암젠으로부터 계약금,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 등 총 12억4750만달러를 받게 된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계약에 따르면 암젠은 자체 보유한 항체에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클릭(Click Therapeutics)과 4억6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하며 디지털치료제(DTx) 개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베링거는 이에 앞서 지난 2020년 클릭과 조현병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위한 5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클릭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베링거와 처방디지털치료제(prescription-based digital therapeutic, PDT)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협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조현병 환자
입셀(YiPSCELL)은 22일 큐로셀(Curocell)과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유래 CAR(chimeric antigen receptor)-NK(natural killer cell) 제조와 효력검증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AR-NK 세포의 분화, 효력평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입셀이 보유한 iPSC 기술, NK세포 분화
카나리아바이오엠이 3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헬릭스미스를 인수한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코스닥 상장회사인 카나리아바이오의 지분 51.27%를 보유한 모회사다. 헬릭스미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카나리아바이오엠을 대상으로 주당 1만1780원에 297만1137주(지분 7.30%), 총 35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는 특수관계인을 포함 7.27%를 보유한 김선영 대표이사에서 카나리아바이오엠으로 변경된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와 관련, “그간 다각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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