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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큐브(Tomocube)가 지난해 출시한 새로운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제품을 이용한 오가노이드 라이브셀(live cell) 분석과 각 대학·연구기관의 ‘코어 퍼실리티(core facility)’에 집중하는 상업화 전략을 내놨다. 신약 후보물질 효과 분석 및 스크리닝 등에 새로운 툴(tool)로 사용되고 있는 오가노이드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석이 가능한 이미징 기술과 각자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고가 장비를 구비해 다수의 교수 및 연구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코어 퍼실리티를 공략해 사용자 풀(user po
원형 RNA(circRNA) 치료제 개발사 뉴클릭스바이오(NuclixBio)는 10일 국내 mRNA 치료제 개발사 에스엠엘바이오팜(SML Biopharm)과 mRNA 의약품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뉴클릭스바이오의 circRNA 기술과 에스엠엘바이오팜의 지질나노입자(LNP)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암백신 공동개발, 기술이전 등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circRNA는 선형 mRNA 대비 반감기가 길다는 장점을 가져 기존 mRNA 치료제의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플랫폼으로
인간항체 플랫폼 회사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는 PD-1 항체 ‘아크리졸리맙(acrixolimab, 기존 프로젝트명: YBL-006)’을 잇는 후속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크게 2가지 방향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와이바이로직스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가장 활발한 파트너십을 하는 항체 바이오텍라는 점이다. 국내외 10개가 넘는 바이오텍과 신규 면역항암제 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님블 테라퓨틱스(Nimble Therapeutics)는 지난 5일(현지시간) 로슈(Roche)의 제넨텍(Genentech)과 펩타이드(peptide) 약물개발을 위해 11억달러 규모로 계약을 맺으며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제넨텍은 님블에 계약금 2000만달러를 지급한다. 단기 마일스톤 및 전임상, 임상, 상업화 마일스톤을 포함하면 총 11억달러 규모다. 로열티는 별도다. 이 계약은 지난 2020년 님블과 제넨텍이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의 확장이다. 제넨텍과 님블은 당시 다양한 질병에 대한 펩타이드 기반의 약물을
애브비(Abbive)가 이뮤놈(Immunome)과 3개 특정 암종을 타깃으로 최대 10개 신규 표적-항체 항암제 개발을 위해 28억5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뮤놈은 기억 B세포를 이용한 표적-항체 발굴 플랫폼 디스커버리 엔진(Discovery Engine)을 보유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엔진은 환자로부터 암 항원, 병원체 등에 결합하는 항체를 생산하는 기억 B세포를 분리해 구축한 라이브러리(human hybridoma)를 이용해 인체 내 면역반응 등 생물학적 과정을 반영한 표적 선택성이 높은 신규 표적-항체 쌍(nov
에이비엘바이오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연초부터 DLL4xVEGF 이중항체 ‘CTX-009(ABL001)’의 임상개발 적응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컴패스는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임상2상 중간결과에서 CTX-009 투여시 전체반응률(ORR) 42%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병용요법으로 미국 임상2/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번째 후기임상 적응증을 대장암으로 정했으며,
모더나(Moderna)는 지난 4일(현지시간) 무세포(cell-free) DNA 복제플랫폼을 보유한 일본 오리시로 지노믹스(OriCiro Genomics)를 85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오리시로 인수는 모더나의 첫 회사 인수다. 모더나는 오리시로 인수를 통해 확보한 무세포 DNA 복제 플랫폼(OriCiroTM Cell-Free Cloning System)을 이용해 모더나의 치료제 및 백신개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리시로의 무세포 DNA 복제 플랫폼은 어셈블리(Assembly)와 앰프(Amp)의 2단계에 걸
올릭스는 9일 미국 자회사 OliX US를 통해 GalNAc 링커 기술을 자체개발해 미국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자회사 OliX US의 연구소를 통해 GalNAc 링커 ‘OliX XI(올릭스 일레븐)’을 개발했다. OliX XI은 기존 올릭스가 사용하던 타사의 GalNAc 링커 기술 대비 GalNAc과 siRNA 간의 접합 안정성이 우수하고 물질합성 측면에서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올릭스는 OliX US를 통해 OliX XI에 대한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GalNAc 링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2년반전 유한양행에 글로벌 권리(일본제외)를 라이선스아웃(L/O)한 알러지 치료제 후보물질 IgE Trap ‘GI-301(YH35324)’의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 아토피나 경증 알러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GI-301이 기존 블록버스터 제품인 ‘졸레어(Xolair, omalizumab)’보다 높은 효능을 가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한양행은 GI-301을 사들인 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상1상을 진행했으며, 임상1상 데이터가 첫 발표된 것이다. 유한양행은 GI-3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9일 박대창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박대창 대표이사 부회장은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약대에서 제약학을 전공, 학사 학위와 약사 면허를 취득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1978년 일동제약(현 일동홀딩스)에 입사해 생산·영업·기획·전략·구매 등 회사 내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그는 2002년 상무이사에 오른 뒤 안성공장장, 생산부문장(전무이사) 등을 거쳤으며 2018년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 사장으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왔다.
GC셀(GC cell)은 9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K2B Therapeutics) 최고과학연구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호원 신임 CTO는 R&D, 임상, 사업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김 CTO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면역학을 전공으로 석사를 마치고 미국 UCLA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고 GC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첫 참가해 뇌전증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4일간의 전시회 기간 중 자체 개발중인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을 전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SK바이오팜은 CES 첫 참가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고, 글로벌 협력사인 디지털치료제 기업과의 현장미팅을 가지는 등 디지
셀트리온(Celltrion)은 9일 미국 산호세(San Jose)에 소재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Ustekinumab)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라니 테라퓨틱스에 경구형 우스테키누맙(RT-111) 비임상과 임상1상에 필요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ustekinumab)’을 독점공급하며 향후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Global License)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갖게 된다. 양사는 계약금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라니
에자이(Eisai)가 기다렸다는 듯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로 ‘레카네맙(lecanemab)’의 가속승인을 결정한 당일, 곧바로 정식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에자이는 지난 6일(현지시간) FDA에 레카네맙의 가속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한데 이어, 정식승인 전환을 뒷받침하는 추가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sBL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에자이와 바이오젠(Biogen)은 2번째 알츠하이머병 신약 출시라는 승자의 여유를 누릴 틈도 없이, 긴장감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음 단계를 밟고 있다. 알츠하이머
Biogen and Eisai's 'unbreakable will' succeeded in marketing the second Alzheimer's disease treatment. This is a huge step forward since the release of the first Alzheimer's disease treatment, Adulehm (aducanumab), a year and a half ago. After the release of Arduhelm, Biogen was pushed to the brink
바이오젠(Biogen)과 에자이(Eisai)의 '꺾이지 않는 의지'가 2번째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시판을 성공시켰다. 1년반전 첫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이 출시된 이후 큰 진전이다. 바이오젠은 아두헬름 출시후 효능과 안전성 논란이 상업적 실패로 이어지면서 벼랑 끝까지 몰렸지만, 이번 2번째 AD 약물 시판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도인지장애(MCI) 내지 경증 단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아밀로
에이비엘, GSK서 'BBB L/O' 계약금 739억 "수령"
리가켐, 와이바이오 '면역항암 新항체" L/I.."AI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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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2개 TCE "중단"..초기임상 항암제 "절반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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