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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Leo Pharma)가 크림형 국소(topical) pan-JAK 저해제 ‘델고시티닙(delgocitinib)’으로 진행한 성인 중등도(moderate to severe) 만성수부습진(chronic hand eczema, CHE) 임상3상에서 환자의 증상을 개선한 결과를 발표했다. 델고시티닙은 JAK 1/2/3과 TYK2(tyrosine kinase 2)를 저해하는 pan-JAK 저해제로 다양한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JAK-STA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레오파마는 지난 2014년 재팬타바코(Japan T
미네랄리스(Mineralys)가 미국 나스닥(Nasdaq)에 기업공개(IPO)하며 1억9200만달러를 조달했다. 지난달 스트럭쳐 테라퓨틱스(Structure Therapeutics)가 1억6100만달러 규모로 상장한데 이어 미네랄리스까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며 얼어붙었던 나스닥 IPO 시장에 먼저 훈풍이 불어오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미네랄리스는 SPAC 상장을 제외하면 지난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텍을 포함해 현재까지 가장 큰 자금을 모았다. 지난해 상장한 프라임메디슨(Prime Medicine), 애크리본(Acrivon
이오플로우(EOFlow)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 파미오에 99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파미오는 이오플로우가 비인슐린 제약-디바이스(Drug-Device)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21년 설립한 회사다. 이번 출자는 파미오의 비인슐린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 확충 목적이다. 공시에 따르면 출자금액 99억원 중 40억원은 기존 대여금의 출자전환이며 실제 이번 신규 출자금은 59억원으로, 이 자금은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약물전달시스템 기반의 비인슐린 약물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지난 5년간 사노피(Sanofi)에서 R&D 헤드를 맡았던 존 리드(John Reed) 박사가 존슨앤존슨(J&J) 제약부문 R&D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다. 사노피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존 리드가 사노피 글로벌 R&D 책임자(Global Head of R&D) 자리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J&J는 존 리드를 제약부문 R&D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리드는 현재 J&J 제약부문 R&D 임시책임자(interim head)를 맡고있는 윌리엄 하이트(William Hait
메드팩토(MedPacto)는 16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에서 재발성, 불응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을 앓고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을 단독투여해 진행한다. 임상기관은 국립암센터,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등 3곳이다. 메드팩토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2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유틸렉스(Eutile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유래(autologous) GPC3 CAR-T 후보물질 ‘EU307(GPC3-IL18 CAR-T)’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유틸렉스는 지난해 9월 식약처에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기 위한 IND를 제출한 바 있다. GPC3(glypican-3)는 간암을 포함한 고형암에서 과발현하며, 원래는 태아발달시기에만 제한적으로 발현하는 프로테오글라이칸(onc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지난 2019년부터 수년간 이어온 법적 분쟁에 따른 공방과 부채 증가 끝에 결국 파산신청을 하게 됐다. 결정적으로 소렌토가 지난해 12월 패트릭 순시옹(Patrick Soon-Shiong) 회장과 그가 설립한 난트(-nant) 패밀리인 난트셀(NantCell), 난티바디(NANTibody)와의 소송에서 패하면서 1억70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결정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 소렌토는 원래는 항체 회사로 시작했으며, 200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자회사 7개를
미국 코버스(Corbus Pharmaceuticals Holdings)가 넥틴-4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CRB-701(SY6002)’의 미국, 유럽(EU),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지역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6억925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 했다. 코버스는 CRB-701이 개선된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s index)와 안전성, 제조법 측면에서 미국 씨젠(Seagen)의 넥틴-4 ADC ‘패드세브(Padcev)’보다 장점을 가지고 있어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드세브는 요로상피암(u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국내 에임메드(Aimmed)가 개발한 불면증 개선 소프트웨어 ‘솜즈(Somzz)를 국내 첫 디지털치료기기(DTx)로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에임메드의 솜즈는 불면증 증상개선을 목적으로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인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CBT-I)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했
블루프린트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이 기존 CDK2 저해제의 오프타깃(off-target) 독성을 극복하는 전략으로 개발중인 CDK2 특이적 저해제 ‘BLU-222’의 첫 임상(first-in-human)이 부작용 이슈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 블루프린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CDK2 저해제 BLU-222로 진행중인 고형암 임상1/2상에 대해 FDA가 부분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이번 VELA 임상1/2상
셀트리온(Celltrion)은 15일 혈액암 치료제인 맙테라(Mabthera, rituximab)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 CT-P10)의 시판후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엑스퍼트 오피니언 온 바이오로지컬 테라피(Expert Opinion on Biological Therapy, IF:5.589)’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 27개 센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비호지킨성림프종(NHL), 류마티스관절염(RA)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849만126주, 우선주 46만주이며, 증자후 발행주식은 총 1790만252주다. 신주 배정일은 3월 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3월 27일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무상증자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 695억원 중에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증가로 주가 탄력성을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아스트라제네카(AZ)에 이중항체를 라이선스아웃(L/O)한지 10개월만에, 또다시 이중항체 라이선스아웃 딜을 체결했다. 하버는 공격적으로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ager) 에셋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4-1BB 기반의 T세포 인게이저를 미국 항암제 바이오텍인 컬리넌 온콜로지(Cullinan Oncology)에 기술이전하는 딜을 체결했다. 하버바이오메드는 국내에서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
BMS가 BCMA CAR-T ‘아벡마(Abecma, Ide-cel)’로 진행한 재발 및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3차치료제(3L+) 세팅 임상3상에서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에서 아벡마 투여군의 PFS는 13.3개월로, 표준치료제 투여군 4.4개월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아벡마 투여군의 병기 진행 및 사망위험(Risk of Disease Progression or Death)은 51% 감소했다. BMS는 초기 치료제(early line)로 아벡마의 적응
갈라파고스(Galapagos)가 제조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컨셉의 CD19 CAR-T 후보물질의 만성 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임상1상에서 완전관해(CR) 86%라는 긍정적인 초기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6월 CAR-T 개발사 셀포인트(Cellpoint)를 인수하며 대대적인 전략개편을 단행한 이후,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갈라파고스는 지난해 12월 또다른 CD19 CAR-T 에셋으로 진행한 비호지킨림프종(NHL) 임상1상에서도 CR 86%라는 결과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4일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하면 폐결절 검진시 검출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래디올로지는 미국영상의학회(RSNA)가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로, 글로벌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29.146에 이르는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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