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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글로벌 IT 기업 IBM의 AI모델을 이용해 신규 타깃에 대한 항체신약 발굴 개발에 나섰다. IBM이 개발한 기본 AI모델(foundation model)에 베링거의 독점적인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발굴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엔비디아(NVID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연이어 AI 의료분야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IBM도 글로벌제약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IBM은 올해초 모더나(Moderna)와 양자컴퓨팅을 이용한 신약
대원제약(Daewon pharm)은 2024년 1월 1일부로 총 12명의 임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무→부사장 승진 △관리본부 김연섭 ◆상무→전무 승진 △ETC마케팅부 장세민 △병원사업본부 조태균 ◆이사→상무 승진 △전략기획실 함경훈 △OTC사업부 이정희 △제제연구부 이아람 △제품개발부 김형선 △컨슈머헬스케어부 박영준 △헬스케어사업본부 백인영 ◆이사대우→이사 승진 △ICT지원부 오준일 △마케팅2팀 정호진 △마케팅4팀 이진석 이상 총 12명, 2024년 1월 1일부.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eince)는 29일 미국 노바백스(Novavax)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형(XBB.1.5)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연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체결된 라이선스기간 연장 계약을 통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급 및 상업화 생산 권리를 국내의 경우 독점으로, 태국 및 베트남에서는 비독점으로 가지고 있다. 노바백스의
아젠엑스(argenx)가 특정 자가면역질환에서는 FcRn 항체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배우게 됐다. 승승장구하던 아젠엑스로서는 첫 번째 좌절이며 지난 28일(현지시간) 피하투여(SC) FcRn 항체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VYVGART Hytrulo)’의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 임상3상 탑라인 결과 1차 종결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심지어 위약의 효능이 더 좋았다. 할로자임(Halozyme)의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술이 적용된 약물이다.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29일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물질명: OLX10212)’의 미국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중간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1상은 습성 황반변성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오픈-라벨(open-label), 단회 용량상승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종결점은 안구 유리체강 내 OLX301A 투약에 따른 안전성, 내약성으로 설정했다. 안전성과 내약성은 OLX301A 단회 투여 후 2주간 안구와 전신에서 나타나는 용량제한독성(DLT)과 추가적인 22주간의
한독(Handok)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의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독과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Sanofi-Aventise Korea)가 공동개발한 아프로바스크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칼슘경로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amlodipine)’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 복합제다.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조합으로 개발된 고혈압 복합제는 아프로바스크가 최초로, 한독은 앞서 진행한 2건의 임상3상을 통해 이르베사르탄 단일요법 대비 아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의 면역학 블록버스터 약물인 ‘듀피젠트(Dupixent)’가 추가적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3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사노피는 지난 3월 듀피젠트의 첫번째 COPD 임상3상에서 위약군 대비 증상악화 비율을 30% 줄이며 업계로부터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추가적인 3상에서도 증상악화 비율을 34% 개선하며 이전의 결과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COPD
시판중인 CAR-T 투여에 따라 T세포 종양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접수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FDA는 현재 T세포 종양 발생과 관련된 심각한 위험에 대한 후속 규체조치를 취할지에 대해 평가를 진행중인 상황이다. 미국 FDA는 지난 28일(현지시간) CAR-T 세포치료제 투여에 따라 T세포 종양(T-cell malignancies)이 발생하는 심각한 위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FDA는 CD19 혹은 BCMA CAR-T를 투여받은 환자에서, CAR(chimeric an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임상1상에서 고용량투여 600mg 다중용량상승시험(MAD)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HL161ANS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리드 FcRn 프로그램인 ‘바토클리맙(batoclimab)’과 함께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아웃한 차세대 FcRn 항체이다. 이뮤노반트는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과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뇌전증학회(AES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0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가 12월 2일 저녁 6시에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지속적인 발작의 영향과 발작 감소/소실 전략’이라는 주제로 뇌전증 환자의 발작 감소/소실을 향한 여러 치료 전략과 발작완전소실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
로이반트(Roivant) 자회사 프리오반트 테라퓨틱스(Priovant Therapeutics)가 개발중이던 경구용 JAK1/TYK2 저해제가 전신홍반성루푸스(SLE)에서 위약군 대비 증상을 개선하지 못한 결과를 내놨다. 프리오반트는 지난해 로이반트가 화이자(Pfizer)로부터 JAK1/TYK2 저해제 ‘브레포시티닙(brepocitinib)’과 TYK2 저해제 '롭사시티닙(ropsacitinib)’을 라이선스인(L/I)해 설립된 회사다. 화이자는 프리오반트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오반트는 SLE 이외의 적응증에 대한 브
알토 뉴로사이언스(Alto Neuroscience)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4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는 인비비움 캐피탈(InVivium Capital)이 리드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포인트72(point72), 알렉산드리아 벤처 인베스트먼트(Alexandria Venture Investment)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알파웨이브 벤처스(Alpha Wave Ventures),
놀랍게도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GSK가 지난해 미국에서 확증 임상3상에서 이점을 보이지 못한 ‘효능부족’ 이슈로 BCMA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렌렙(Blenrep, belantamab mafodotin)’의 시판허가를 철회하는 고초를 겪은지 1년만에, 이와는 선명하게 대비되는 ‘임상 성공’이라는 상반된 임상3상 결과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세부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일단 블렌렙에 대한 분위기는 일단 바뀌었으며,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시장에서 다시금 부활의 가능성이 비쳐지고 있다. 당장
인간 장기조직을 모방하는 오가노이드(Organoid)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비보다인(Vivodyne)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드(seed) 라운드로 3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가 리드했으며, 카이로스 벤쳐스(Kairos Ventures), CS 벤처스(CS Ventures), MBX 캐피탈(MBX Capital), 바이슨 벤처스(Biso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유치한 투자금은 비보다인의 실험실에서 배양한(Lab-Grown) 인간 장기조직, 즉 오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3)에서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와 의료AI 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루닛 서범석 대표와 김기환 최고의학책임자(CMO),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공동대표, 최정필 공동대표, 백상현 전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향후 유럽, 중동·아프리카(EMEA) 시장에서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협력 파
AI 의료솔루션 기업 페이지(Paige AI)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 자회사 뉘앙스(Nuance)와 협력해 병리학 분야에서 디지털 컨설팅 네트워크(digital consultant network)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는 뉘앙스의 이미지 공유 네트워크 ‘뉘앙스 파워쉐어(Nuance PowerShare)’를 이용해 병리학 전문가의 소견(second opinion)을 적시에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시간의 제약, 슬라이드 손상위험, 높은 비용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진단시간과 비용
루닛, 다이이찌산쿄와 항암제 2건 "AI 바이오마커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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