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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지투이(G2e)가 6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투자자 휴온스와 그 관계회사 등이 참여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유치가 올해 4월 진행됐던 시리즈B의 브릿지투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지투이는 이번 투자로 스마트 인슐린 펜 제품인 ‘디아콘 P8(DIA:CONN P8)’의 인지도 확장을 위한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ponsor Initiated Trial, SIT)과 디아콘 P8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아콘 P8
앱클론(AbClon)은 전립선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PSMAx4-1BB 이중항체 ‘AM109’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AM109는 암항원 PSMA과 T세포 공동자극수용체인 4-1BB(CD137)를 타깃해, PSMA가 발현하는 암조직에서 T세포 끌고와 활성화시키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이다. 항체보다 25분의1 수준으로 크기가 작은 어피바디(affibody) 기반 이중항체 ‘어피맵(AffiMab)’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로슈(Roche)의 비공유결합(non-covalent) BTK 저해제가 후기 임상에서 간독성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clinical hold) 조치가 내려지며 회사에 타격을 주고 있다. 해당 BTK 저해제인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은 지난 10월 다발성경화증(MS) 임상2상에서 위약군 대비 질병활성 바이오마커를 줄이고, 뇌 투과능력을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경쟁사의 BTK 에셋과 달리 페네브루티닙은 가역적으로 기능함에 따라 안전성에서 차별점이
아로 바이오테라퓨틱스(Aro BioTherapeutics)는 28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415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J&J-이노베이션-JJDC(Johnson & Johnson Innovation-JJDC), 코웬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Cowen Healthcare Investments), 노스폰드 벤처스(Northpond Ventures), 헬스캡(Healthcap), BVF 파트너스(BVF Partners)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로는 투자금을 CD71 수용체 결합 단백질인 센티린(Centy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 HBM9161)’의 중국 시판허가 절차에 차질이 생겼다. 앞서 올해 6월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HBM Holdings)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중증근무력증(MG) 치료제로 바토클리맙의 중국내 허가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한 바 있다. 하버바이오메드는 바토클라맙의 중국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 허가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젠큐릭스(Gencurix)는 5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와 오가노이드의 유전체 분석과 개발에 필요한 염기서열분석법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기술교류,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공통마케팅과 영업,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의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협력으로 신규 오가노이드 유전체 분석법을 개발하고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암연구와 신약 후보물질 효능평가 분석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평가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5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100% 이상 급등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 이날 오후 2시54분 현재 와이바이로직스는 공모가 대비 109.44%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으로는 2600억원 수준이다. 이날 오전에는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64% 급등하며 2만3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0~1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226.8
갈수록 치열해지는 FcRn 항체개발 경쟁 속에서, ‘범용적인 IgG 분해효소(pan-IgG protease)’라는 접근법이 효능 측면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일단은 어느 정도 가능성은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이스믹 테라퓨틱스(Seismic Therapeutic)는 지난해 2월 시리즈A로 1억100만달러를 유치한 것에 이어, 22개월만인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베쎄머 벤처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 암젠 벤처스(Amgen Ventures) 등으로부터 1억21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싱글셀(single cel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데이터 사업'에 대한 전략 및 포부를 소개했다. 지니너스의 싱글셀+오믹스(Omics) 데이터를 임상 설계, 신규타깃 발굴, 환자 식별, 작용기전(MoA) 규명 등 신약개발 분야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분석기술, 플랫폼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관련된 임상 데이터를 풍부하게 보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있다. 지난 7월 설립된 지니너스의 일본 자회사 ‘GxD’는 지니너스의 데이터 사업에 대한
티카로스(TiCARos)가 CD19 CAR-T의 림프종 국내 임상1상을 시작했다. 티카로스는 시판되고 있는 기존의 CD19 CAR-T 대비 면역스냅스 형성을 촉진시켜 효능을 향상시키는 컨셉의 리드에셋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경호 티카로스 설립자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현재 시판된 CD19 CAR-T가 백혈병에서 높은 효능을 내고 있지만, 면역체계가 작동하기 어려운 고형암과 림프종에선 효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며 “티카로스는 이같은 CAR-T의 효능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강화된 CAR-T(enhanced CAR-
일본 아스텔라스(Astellas)가 페노믹AI(Phenomic AI)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고형암 기질(stroma)을 표적하는 신규 타깃에 대한 항체 개발을 위한 딜을 맺었다. 페노믹AI는 이번 딜 소식을 알리기 하루 전날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기질이 많은 암에 대한 신규 표적 발굴을 위해 5억9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 등 활발한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 엔비디아(NVIDA), IBM 등이 각각 로슈(Roche), 베링거인겔하임 둥과 AI 신약개발 협력을 맺는 등 글로벌 제약
알티뮨(Altimmune)이 GLP-1/글루카곤(glucagon, GCG) 작용제(agonist) ‘펨비두타이드(pemvidutide)’의 비만 임상2상에서 높은 체중감소 효과와 함께 혈중 중성지방 저하효과, 심혈관질환 안전성 등을 추가로 보이는 긍정적인 임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업데이트 했다. 다만 이전에 문제가 됐던 펨비두타이드의 안전성 논란은 이번 결과데이터 발표를 통해서도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했다. 알티뮨은 지난 3월 같은 비만 임상2상의 24주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펨비두타이드 투여군 중 부작용으로 임상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와 인투셀(IntoCell)이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의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계약기간 및 계약규모는 비공개 사항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투셀은 고유 링커(linker)와 약물(payload/toxin/drug)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타깃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동물실험을 포함한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개발 옵션행
비만 분야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로슈(Roche)가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비만, 당뇨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카못 테라퓨틱스(Carmot therapeutics)를 31억달러에 인수하며 카못의 임상단계 GLP-1/GIP 이중작용제와 경구용 GLP-1 작용제 파이프라인을 단숨에 확보했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일라이 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그리고 이번엔 로슈까지 빅파마들이 비만 관련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연이어 빅 딜을 체결하고 있다. 비만 치료제 신약개발이 본
메드팩토(MedPacto)는 4일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뼈질환 신약 후보물질 ‘MP2021’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드팩토의 MP2021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비임상 개발단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회사에 따르면 MP2021은 염증억제와 함께 파골세포(osteoclast)의 다핵화(multinucleation)를 막는 컨셉의 약물이다. 메드팩토는 최근 MP2021의 동물실험을 완료했으며, 유럽
화이자가 블록버스터 비만 시장에서 ‘경구용 GLP-1 약물’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또다시 좌초되며, 이제는 점점 목표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 6월 간독성 이슈로 1일1회 복용하는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 agonist) ‘로티글리프론(lotiglipron)’의 개발을 포기하고, 앞서가는 1일2회 경구용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이미 1일2회 경구용 제제를 개발한다는 것만으로, 이미 1일1회 경구용 제제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 상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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