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오스코텍(Oscotec)은 17일 주주서한을 통해 이사회가 지난 15일 제노스코(Genosco) 완전자회사화와 이에 수반되는 주요 거래를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검토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규정을 승인하고, 위원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규식 독립이사가 선임됐다. 그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법률과 자본시장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별위원회는 후속검토에 착수했으며, 외부 가치평가기관 선정을 위한 기준과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순차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제노스코 완전자회사화는 오스코텍의 기업가치와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다”며 “제노스코는 레이저티닙을 비롯한 오스코텍의 핵심 신약개발 성과와 밀접하게 연결된 자회사”라고 설명했다.
제노스코 완전자회사화는 단순히 자회사의 잔여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는 추진되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오스코텍은 제노스코의 지분 59.12%를 보유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회사의 재무상황과 기존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서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 유치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