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중국 기반 글로벌 바이오텍 시로낙스(Sironax)의 혈뇌장벽(BBB) 투과기술인 ‘BDM(Brain Delivery Module)’ 플랫폼 확보를 위해 옵션을 행사했다. 이번 옵션행사는 양사가 지난해 7월 계약금 및 단기지급금을 합쳐 총 1억7500만달러 규모로 체결한 옵션딜을 기반으로 한다.
노바티스는 뇌전달기술에 꾸준히 투자를 해오고 있는 회사로, 이번 딜로 새로운 BBB 투과기술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1월에도 사이뉴로 파마슈티컬(SciNeuro Pharmaceuticals)과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16억6500만달러 규모로 BBB투과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를 사들인 바 있으며, 그보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바이오아틱(BioArctic)과 BBB 셔틀기술에 대해 8억200만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노바티스의 신경학 파이프라인에는 14개의 임상단계 에셋이 포함돼있다. 이 가운데 3개는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을 개발중이다.
시로낙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노바티스가 BDM의 글로벌 독점권을 사들이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거래완료 후 시로낙스에 1억2500만달러를 지급한다. 마일스톤, 로열티 등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