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신라젠(Sillajen)은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6월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TTK/PLK1 이중저해제 ‘BAL0891’로 진행중인 고형암 또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 대한 임상1상 초록이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신라젠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성 고형암 또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의 단독요법과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의 PD-1 항체 ‘테빔브라(Tevimbra, tislelizumab)’ 또는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임상은 총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3개의 하위군 및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1개의 하위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고형암 환자 대상 △BAL0891 단독요법 △BAL0891+테빔브라 병용요법 △BAL0891+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평가하고 있고,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BAL0891 단독요법을 평가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대회인 ASCO 2026에 BAL0891 임상데이터가 채택된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임상데이터를 확보해 학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ASCO 2026에서 공개되며 초록에 대한 상세 내용은 ASCO의 공식 초록 공개 시점에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