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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18일 국내 무역업체 광일과 총 1260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모두 헝가리에 공급되며, 연내 첫 선적을 시작한다. 계약기간은 3개월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유럽은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또한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다”며 “코로나19 이동식 음압진단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
대웅제약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가 포스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이온채널을 타깃한 신약개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18일 포스텍 바이오 분자집게(molecular capture) 기술 KIURI 연구단과 ‘이온채널 구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IURI 연구단은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 선도 고급인재 육성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인 포닥중심 연구조직이다. 이번 공동 연구로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회사의 이온채널 플랫폼에 포스텍 연
GSK가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메커니즘의 CD96, PD-1 등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를 위해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전임상 단계의 에셋을 라이선스인했다. 내년 임상계획신청서(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피스 온콜로지(Surface Oncology)는 17일(현지시간) GSK에 NK세포와 T세포가 발현하는 억제성 단백질(inhibitory protein) PVRIG(또는 CD112R)를 타깃하는 IgG 인간 항체 ‘SRF813’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했다고 밝혔다. 서피스는 SRF813이
셀트리온이 18일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체결했던 2100억원 규모의 항원키트 공급계약은 해지했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에 독점 공급한다. 디아트러스트는 현재
이태훈 전남대 교수 연구팀은 골질환의 원인이 되는 과다한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할 수 있는 저분자 물질을 발굴했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 11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에서 ‘골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이라는 주제로 골 흡수를 억제하는 저분자 조성물과 선별한 물질의 파골세포(Osteoclast) 분화 억제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손상된 뼈가 제거되어 재흡수되는 과정은 정상적인 재생과정이지만, 재흡수가 심해짐에 따라 골다공증, 만성 치주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정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12월 17일로부터 7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3월 16일 ‘2019사업연도 외부감사인 의견거절’과 지난 8월 28일 ‘2020사업
제넥신은 기존에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예방 백신 GX-19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하고 GX-19N으로 업그레이드한 개발 계획을 지난 16일 “코로나19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백신분과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회사가 공개한 결과를 보면 GX-19의 임상1상 결과 전신 또는 중증도 이상의 부작용은 거의 없었으며, 경증의 이상반응 또한 5% 이내로 발생했다. 또한 제넥신은 면역원성 측면에서는 회복기 환자보다 높은 항원 특이적 T세포 면역반응을 확인했으며, 중화항체 반응은 기저치 대비 투여 후 통계적 유의성 있는 증가
길리어드(Gilead)가 갈라파고스(Galapagos)와 맺은 '필고티닙(Filgotinib)'에 대한 계약을 수정하면서 미국내 필고티닙 개발을 중단한다. 길리어드는 결국 필고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라는 문턱을 넘지 못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갈라파고스와 맺은 필고티닙의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길리어드는 최근 FDA와 있었던 Type A 회의를 통해 필고티닙이 류마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로 미국내에서의 승인 가능성을 보지 못했고, 이에
vTv 테라퓨틱스(vTv Therapeutics)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아젤리라곤(Azerliragon)'이 제2형 당뇨병을 앓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유의미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증명하지 못했다.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 실패한 후 하위그룹 분석에서 의미있는 경향을 보인 당뇨병을 가진 알츠하이머 환자에 대한 임상에 추가 도전했으나 또다시 실패한 것이다. vTv는 16일(현지시간) 경증 알츠하이머병과 제2형 당뇨병을 동시에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아젤리라곤에 대한 임상 2상(E
Hippo 신호전달(Signaling Pathway)을 타깃해 항암제를 개발하는 회사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Hippo 신호전달이 다양한 암 종에서 활성화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있지만 이를 억제하는 항암제를 개발하려는 회사는 처음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비바체 테라퓨틱스(Vivace 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Hippo 신호전달을 타깃하는 ‘First-in-class’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시리즈C로 3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복서 캐피탈(Boxer
툴젠은 자사의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미국 특허와 미국의 UC버클리, 브로드연구소의 유전자가위 특허 사이의 저촉심사(Interference)가 각각 개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저촉심사가 개시될 예정인 '14/685,510(출원번호)' 특허는 툴젠이 미국에 출원한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의 하나다. 저촉심사는 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가 출원된 2012년 당시 미국에서 적용되던 특허 등록을 위한 절차다. 미국은 실제 발명일을 기준으로 특허의 선후관계를 정하는 선발명주의 제도를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Seegene)이 글로벌시장 입지 다지기의 일환으로 제조∙구매 총괄 부사장에 이기선 전 대림산업 최고구매책임자(CPO)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98년 LG 전자 해외생산법인관리 담당을 거쳐 2012년 LG CNS CPO를 맡았으며, 2018년부터 대림산업 CPO 겸 외주구매실장을 역임하는 등 구매와 글로벌 생산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씨젠은 이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현재 확대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도 HPV, 성매개감염
이재성 아주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16일 열린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에서 위치특이적(Site-specific) 유전자 삽입을 통한 개량된 CHO(Chinese Hamster Ovary) 생산세포주 개발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이 플랫폼은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유전자를 삽입해 생산성과 품질이 높은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해내는 세포주를 2개월 안에 구축하는 기술이다”며 “기존 무작위적(Random Integration) 유전자 삽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삼성바
휴온스(Huons)는 17일 팜캐드(PharmCADD)와 ‘전략적 투자 및 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팜캐드의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Pharmulator)’를 활용, 빠른 기간 내에 성공 확률이 높은 신약 후보물질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분야와 범위는 양사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며 발굴된 물질들은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신약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팜캐드는 AI, 물리학, 화학, 바이오인포메틱스(생물정보분석)
SK바이오사이언스는 17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공동 개발중인 장티푸스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임상3상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임상3상으로 고무적인 데이터를 확보해 백신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며 “보편적 접근이 가능한 백신을 개발해 장티푸스로 고통받는 저개발국 아이들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움을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에서 국내 대표 기술사업화의 장으로 자리잡은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최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이번에 11번째를 맞았다. 2015년 12월 첫 행사 개최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행사를 진행해오며, 국내 대표 바이오제약 기술사업화 세미나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에는 약 70여명이 사전신청했으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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