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블록버스터 CAR-T '카빅티(Carvykti)' 개발사인 레전드바이오텍(Legend Biotech)은 자사의 인비보(in vivo) CAR-T에 대한 첫 사람대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CD19xCD20 인비보 CAR-T ‘LB2501(LVIVO-TaVec100)’를 투여했을 때 중간용량군 6명을 대상으로 전체반응률(ORR) 100%를 확인했으며, 그중에서도 완전관해(CR)는 83.3%로 유망한 효과를 보였다. 다만 추적관찰기간이 2.3개월밖에 되지 않는 시점이어서, 업계에서는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또한 LB2501 저용량군에서는 ORR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레전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LB2501의 긍정적인 임상 초기결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해당 결과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유럽혈액학회(EHA 2026)에서도 발표했다.
이번에 데이터를 공개한 LB2409-0001 임상1상에서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r/r B-NHL) 환자를 대상으로 LB2501을 투여해 평가했다(NCT07002112). 지난 4월1일 데이터컷 시점에서 총 12명의 환자들이 LB2501을 투여받았으며, 저용량군인 DL1이 6명, 중간용량군인 DL2가 6명이었다. 구체적으로 DL1에서는 4명이 2×10^8 TU(transducing units), 2명이 5×10^8 TU 용량을 받았으며 DL2에서는 환자 6명이 모두 1x10^9 TU 용량을 투여받은 상태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