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가 사들인 에소바이오텍(EsoBiotec)의 인비보(in vivo) CAR-T의 중국 임상1상 최신 결과에서 효능에 대한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다시금 확인하자마자, 동시에 환자 1명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면서 부작용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면역반응을 회피하는 구조의 렌티바이러스(immune-shielded lentiviral vector) 기반 in vivo BCMA CAR-T 후보물질 ‘ESO-T01’에 대한 신규 중국 연구자 임상1상 데이터로, 전반적인 부작용 프로파일은 기존 CAR-T와 유사했으나 면역독성 발생 패턴이 달랐다. 또한 3명의 환자에게서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이 발생하고, 일부 증상은 새롭게 관찰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빅파마가 in vivo CAR-T 바이오텍을 인수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직까지 이를 뒷받침하는 임상 결과는 거의 없다. ESO-T01은 다발성골수종에서 임상결과가 가장 먼저 도출된 후보물질이라는 점에서 업계가 주시하고 있고, 지난해 란셋(Lancet)에 다발성골수종 환자 4명 대상의 중국 연구자 임상1상 데이터가 나오면서 첫 단서를 제공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이전 란셋과는 다른 연구자 임상으로 춘루이 리(Chunrui Li) 중국 통지병원(Tongji Medical College)에서 주도했다(NCT06791681). 임상은 지난 2025년초 5명의 환자까지 평가하고 종료됐고, 추가 환자는 등록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6개월까지 환자를 추적관찰했고, 스폰서의 구조조정으로 임상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