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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30)에 글로벌 첨단의약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계약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성용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직무대행 차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체결했다. 부지면적은 35만7366㎡, 매매대금은 4260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0월 사업자 공개모집에 진행해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
지난해 9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에 특화된 항암신약 개발회사로 설립된 아벨로스 테라퓨틱스(Avelos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아벨로스는 설립후 1년만에 총 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6곳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연구개발비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합성치사 분야를 중심으로 4개의 프로젝트를 구축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바이오텍 고바이오랩(KoBioLabs)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미생물 기반의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신약 후보물질 ‘KBLP-007’의 미국 임상2a상 디자인에 대한 시험계획 변경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공시한 미국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에 대한 임상계획 변경신청이다. KBL697(면역질환용 미생물소재)는 항염증 작용을 가진 미생물 단일균주 물질(Lactobacillus gasseri)로 이를 궤양성대장염과 건선 등 여러 자가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 미국 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학술대회에서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 바이오시밀러 ‘SB11’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구두발표 세션을 통해 황반변성 환자 대상 임상 3상 데이터의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를 공개했으며, 현장발표는 SB11 임상 3상 책임자로 참여한 닐 브레슬러(Neil M. Bressler) 존스홉킨스의대 교수가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
클렌(Clene)의 금(gold) 나노입자(nano particle) 약물이 130주동안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환자의 사망위험을 70% 낮춘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이 소식에 클렌의 주가는 발표 전날대비 43.40% 상승했다. 아밀릭스(Amylyx)의 ALS 치료제 ‘알브리오자(Albrioza, AMX0035)’의 경우 30개월(120주)동안 사망위험을 44% 낮춘 결과를 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알브리오자는 지난달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조건부허가를
파멥신(Pharmabcine)은 VEGFR2 저해제 ‘올린베시맙(olinvacimab, TTAC-0001)’으로 진행중인 재발성 교모세포종 미국 및 호주 임상2상을 중단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임상은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불응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 왔다. 회사측은 중단 사유에 대해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계획 대비 일정지연 및 비용 증가로 임상 완료시까지 상당한 금액의 추가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며 “투입자원 대비 효익, 회사의 추가임상 예정
유한양행(Yuhan)이 내달 다가오는 세계폐암학회(IASLC 2022 WCLC)에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효능을 2년 이상 추적한 데이터를 첫 발표한다. 아직 초기 결과이지만 경쟁물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과 충분히 경쟁할 만한 임상 데이터가 도출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금까지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의 임상1/2상 결과를 발표해왔으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평가한 결과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지난달 2차 치
바이엘(Bayer)은 14일(현지시간)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Nebido™, testosterone undecanoate)’를 독일 그루네탈(Grünenthal)에 5억유로 규모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2022년 말까지 이번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네비도는 2004년부터 전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억17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남성 성선기능저하증(hypogonadism, testosterone deficiency)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사노피(Sanofi)가 CNS 및 통증·혈관질환 약물 17종을 매각했다. 사노피는 현재 실적부진으로 인해 특정 사업의 지출을 줄이고 운영효율을 높이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매각은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사노피는 지난 6월 파트너사인 리제네론(regeneron)과 공동개발한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의 전세계 독점권을 계약금 9억달러와 마일스톤, 매출액 로열티 11% 등을 받으며 매각했다. 뉴락스팜(Neuraxpharm Group)은 12일(현지시간) 사노피로부터 CNS 질환과 통증 및 혈관질환에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가 우여곡절 끝에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에서 한차례 탈락했으나 시장위원회를 통한 재심사에서 통과해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하게 됐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코스닥 시장위원회가 상장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바꾼 첫 사례다. 이는 에이프릴바이오가 덴마크 룬드벡(Lundbeck)에 라이선스아웃(L/O)한 약물에 적용된 약물 반감기를 늘리는 ‘SAFA(Anti-Serum Albumin Fab) 플랫폼’과 후속 파이프라인 ‘APB-R3’의 기술이전 기대감이
아마존(Amazon)이 프레드허친슨 암센터(Fred Hutchinson Cancer Center, Fred Hutch)와 개인맞춤형 신항원(neoantigen) 암백신 약물로 흑색종 및 유방암 환자대상 임상1상을 진행한다. 전자상거래 글로벌 거대기업 아마존이 공개한 첫번째 임상이다. 업계는 이번 임상이 지난 2018년에 발표된 아마존 그랜드챌린지(Grand challenge) 연구의 일환일 것으로 보고있다. 그랜드챌린지는 아마존의 시크릿랩(secret lab)으로, 암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레드허친슨 암센터 및 AWS
미국 머크(MSD)가 블록버스터 PD-1 약물인 ‘키트루다’ 미개척 영역인 전립선암에서 임상2상 단계에 있는 경구용 스테로이드 합성 저해제(steroid synthesis inhibitor)에 계약금만 2억9000만달러를 베팅한다. 머크가 파트너사인 ADC 대표회사 씨젠(Seagen)을 최대 400억달러 규모까지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업계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않게 나온 깜짝 딜 소식이다. 이번 딜은 계약금만 따졌을 때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다. 가장 큰 계약금을 지불한 딜은 길리어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Atara Biotherapeutics)가 앱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감염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T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A188’의 임상2상에서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는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내놨다. ATA188 투여 6개월차에 독립적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IDSMC)가 확인한 효능평가결과 1차종결점 달성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임상의 1차종결점은 투약 12개월차의 MS 증상개선 여부이다. IDSMC는 아타라에 추가적인 환자모
노바백스(Novavax)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FDA 자문위원회는 NVX-CoV2373의 긴급사용승인을 21:0로 찬성한 바 있다. NVX-CoV2373은 21일 간격으로 2번 투여하는 재조합단백질 기반의 백신이다. 이번 승인에서는 18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제 NVX-CoV2373은 미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첫 단백질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이자 4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현재까지 FDA의 긴
메디스팬(Medisapn)이 TLR5 작용제(agonist)로 면역반응을 억제해 NASH, 염증성장질환(IBD)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우리 몸에는 외부 병원체를 인식하는 선천성 면역수용체인 약 13개의 TLR 패밀리(Toll like receptor family)가 존재하는데 대부분이 면역반응을 통해 염증반응을 유도한다. 반면 메디스팬이 타깃하고 있는 TLR5는 면역반응을 억제해 염증반응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스팬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조직 내 만성염증에 따른 탈모, 피부노화, 근감소증, 대사질환
GC녹십자는 14일 ‘뉴라펙(Neulapeg)’의 항암요법 치료 후 24시간내 투여(당일 투여)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뉴라펙은 G-CSF(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s) 약물로 GC녹십자가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뉴라펙은 항암요법 후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인한 발열, 감염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사용된다. 현재 허가 용법상 뉴라펙은 항암제 투여 후 24시간이 지났을 때부터 투약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입원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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