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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홀자펠(Wilhelm Holzapfel) 한동대 교수는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치료요법 패러다임이 많은 변화과정들을 거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포함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멀티바이오틱스(multibiorics) 등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개념들이 지난 20여년동안 새롭게 나타났다. 마이크로바이옴의 패러다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시행착오들을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0일 제브라피쉬(Zebra Fish) 모델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제핏(Zefi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자체 신약후보물질의 적응증 확장과 신규 혁신신약 과제에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다. 제핏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쉬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제공한다. 제브라피쉬는 열대어류로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해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제브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하이브로자임(ybrozyme™) 기술을 이용해 만든 히알루로니다제(ALT-B4)와 관련해 의뢰받은 400억원 규모의 용역중 1차분 60억여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고객사의 용역은 지난 2020년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에 의거한 실행 계약이며, 400억원 규모의 용역은 약 1년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한다. 앞서 해당 파트너사는 지난 2월 ALT-B4를 적용한 첫 항암제 품목에 대한 임상3상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1600만달러 마일스톤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난소암 적응증에서 처음으로 면역항암제(IO) 병용요법의 긍정적인 임상3상 결과를 도출해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임상3상에서 BRCA 돌연변이가 없는 난소암 1차치료제 세팅을 평가했으며,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 VEGF 항체, 화학항암제 등 4개 약물의 병용요법으로 진행했다. 평가결과 해당 병용요법은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시켰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 로슈(Roch
셀트리온(Celltrion)은 10일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 24주 결과분석에서 동등성과 유효성 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40주간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결과다. 셀트리온은 CT-P39 300mg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300mg 투여군에
인사이트(Incyte)가 신규 항암치료제를 발굴하기 위해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분야에 뛰어든다. 파트너사는 바이오테릭스(BioTheryX)로, BMS(Bristol-Myers Squibb)에 인수된 셀진(Celgene)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 Lenalidomide)’, ‘포말리스트(Pomalyst, Pomalidomide)’ 개발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스털링(David Stirling)이 지난 2008년에 공동창립한 바이오텍이다. 두 치료제 모두
아이진(Eyegene)은 7일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백신 후보물질 ‘EG-COVARo’의 부스터샷 임상 2a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신청이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승인된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EG-COVID와 EG-COVARo 부스터샷의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2a이다. 아이진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건강한성인 46명을 대상으로 EG-COVID 400㎍, 800㎍과 EG-COVARo 800㎍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구 캔서롭)는 7일 에빅스젠(Avixgen)을 152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에빅스젠 유상증자에 참여해 60억원을 출자하고, 에빅스젠 구주 현물출자를 통한 자사의 3자배정 유상증자 92억원을 통해 애빅스젠 지분 62.66%을 취득하게 된다. 총 152억원 규모의 인수 딜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에빅스젠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상업화와 함께 적절한 시기에 기술특례 상장 등 IPO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에빅스젠은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세포 엔지니어링(Cell engineering)으로 농업, 환경, 식품,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텍 긴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회사 스트라이드 바이오(Stride Bio)의 AAV 플랫폼을 사들였다. 긴코는 지난 몇년간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관련 딜을 체결하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021년 5월 긴코는 바이오젠(Biogen)과 재조합 AAV 벡터 생산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교수팀이 SMN2 유전자의 단일염기 편집(single base editing)을 통해 정상적인 SMN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strophy, SMA) 마우스모델에서 근육기능과 운동능력을 개선하고 생존기간을 늘린 연구결과를 내놨다. SMA는 유전질환으로 영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1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바이오젠(Biogen)의 ‘스핀라자(Spinraza, nusinersen)’,
미생물기반 생균치료제(live biotherapeutics, LBP)를 위탁개발생산(CDMO)하는 스위스 박테라(Bacthera)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신한WAY홀에서 열린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에 참석해 회사를 소개했다. 발표는 펠릭스 파우펠(Felix Faupel) 박테라 최고사업책임자(CCO)가 진행했다. 파우펠 CCO는 “최근 4년간 한국의 LBP(미생물기반 생균치료제) 프로그램 수는 64% 증가했다. 한국의 LBP 시장은 미국, 유럽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기존에 유럽시장에만 국한했던 박테
다케다(Takeda)가 이네이트 파마(Innate Pharma)로부터 몇가지 항체들을 라이선스인(L/I)하며 셀리악병(Celiac disease)을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한다. 이번 계약으로 다케다는 4번째 셀리악병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게 된다. 다케다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셀리악병에 대한 후보물질을 3차례 사들였다. 각각은 경구용 글루텐 나노파티클(nanoparticle), 강력한 글루텐 분해효소(super glutenase), 경구용 TG2 저해제였다. 이번 계약으로 다케다의 4번째 셀리악병 후보물
미국 머크(MSD)가 프록시젠(Proxygen)과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을 위해 25억5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맺었다. 분자접착제는 단일결합(monovalent) 방식으로 순간적인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을 유도해 표적단백질을 분해하는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의 일종이다. 분자접착제 기전의 약물로는 BMS의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d, lenalidomide)’ 등이 승인받았다. 레블리미드는 지난해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이 미국 뉴욕 정밀의료센터인 CEPM(Center for Engineering and Precision Medicine)에 CTC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SmartBiopsy™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CEPM 오프닝 초청행사에 혁신기술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했다. 전병희 싸이토젠 대표는 오프닝 행사 후 CTC 오가노이드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는 구보성 MBD 대표, Mt. Sinai 병원 관계자들과 CTC 분석을 통한 신약연구에 대해서도
올해 제약·바이오 시장은 격변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2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과 파산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그 어느때보다 역동적인 시기를 맞고 있다. BMS가 셀진(Celgene)을 740억달러에 인수한 건 이후로 조용했던 M&A 시장에서 4년만에, 지난달 화이자의 씨젠(Seagen) 인수 메가딜(mega-deal)이 성사되는 의미있는 마일스톤이 있었다. 이 가운데 빅파마를 중심으로 업계는 그 다음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프랑스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가 스콜피온 테라퓨틱스(Scorpion Thrapeutics)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EGFR 저해제 2종의 유럽지역 등 권리를 총 6억18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스콜피온은 비소세포폐암(NSCLC)를 대상으로 EGFR 저해제 ‘STX-721’과 ‘STX-241’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STX-271는 EGFR exon20 삽입 변이, STX-241은 C797S 변이를 가진 EGFR exon19 결실(deletion) 또는 21 삽입 변이(EGFR 19/21 변이)를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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