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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생산(CDAMO)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가 경동제약(KyungDong pharm)과 차세대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티움사이언스의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동제약은 기존의 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영역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두 회사는 지난달 30일 경동제약이 추진하는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에 대한 위탁개발 예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프로티움과 경동제약이 항체의약품의 개발을 목표로 체결
미국 프랙틸헬스(Fractyl Health)의 내시경 시술인 ‘레비타(Revita)’가 GLP-1 약물 투여를 중단한 비만 환자의 체중을 감소시키며 요요현상을 방지한 결과를 내놨다. 해당 소식이 발표된 당일, 프랙틸의 주가는 32% 이상 급등했다. 프랙틸에 따르면 레비타 시술은 가열된 유체를 이용한 열수절제술(hydrothermal ablation)을 기반으로 십이지장 점막을 재구성해(duodenal mucosal resurfacing) 대사기능과 인슐린 저항성을 정상화하고,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열수절제술은 자궁
알테오젠(Alteogen)이 미국 머크(MSD)로부터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berahyaluronidase alfa) 기반 ‘ALT-B4’ 관련 마일스톤 2500만달러(35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계약서에 따라 알테오젠은 향후 30일이내 머크로부터 해당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이는 ALT-B4가 적용된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 승인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것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2020년 머크와 ATL-B4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딜을 체
보령(BORYUNG)은 지난달 30일 사노피(Sanofi)와 화학항암제 ‘탁소텔(Taxotere, 성분명: 도세탁셀)’을 1억7500만유로(287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총 계약규모 1억7500만유로 가운데 1억6100만유로(2648억원)는 거래종결일에 지급하며, 1400만유로(230억원)는 설정된 조건을 달성할 시 지급되는 마일스톤이다. 보령은 구체적인 거래종결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한국, 중국, 독일, 스페인을 포함한 19개국과 남미 및 중동 지역에서 탁소텔의 사업권을 확보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다이이찌산쿄의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DXd)’가 이번엔 초기 유방암 치료제 수술후 보조요법(adjuvant) 세팅의 임상3상에서 ‘캐싸일라(Kadcyla, T-DM1)’를 이긴 결과를 내놨다. 엔허투는 이제 1차치료제를 넘어 더 초기 치료제 세팅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이는 엔허투가 초기 라인에서 긍정적 탑라인을 낸 2번째 임상3상 결과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수술전 보조요법(neoadjuvant)에서 엔허투가 표준요법 대비 1차종결점인 병리학적 완전관해(pCR)를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알지노믹스(Rznomics)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지난 2017년 설립돼 RNA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 기반 RNA 편집 기술을 이용해 항암제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적응증 확장,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알지노믹스는 신설된 초격차 기술특례제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접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NYSE에 주식을 직접 상장하면서, 기존에 미국 나스닥(Nasdaq)에 미국예탁증서(ADR) 방식으로 상장된 것을 대체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와 스웨덴의 나스닥 스톡홀름(STO) 시장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주식을 계속 거래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사회는 이번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회사는 ‘조화로운 상장구조(harmonised listi
HLB테라퓨틱스(HLB Therapeutics)는 30일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ReGenTree)가 Tβ4(thymosin beta 4) 점안제 ‘RGN-259’로 진행중인 SEER-2 신경영양성각막염(neurotrophic keratopathy) 미국 임상3상의 피험자 모집을 유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유럽지역 확대가 임상3상의 탑라인 결과 도출을 앞당기는 전략에 따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최근 유럽 확장에 참여할 유럽 주요 임상사이트의 연구책임자(PI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이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일본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SK바이오팜은 오노파마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기존 항경련제에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치료제로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의 뇌전증 환자 수는 약 100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0%는 기존 항경련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NDA 제출은 일본 환자에게
바이오젠(Biogen)이 이제는 AAV(adeno-associated viruse)에 대한 연구개발을 끝낸다.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불과 4~5년전만 하더라도, 빅파마의 M&A 딜이 가장 활발했던 영역이다. 바이오젠은 일찍이 지난 2023년부터 대규모 파이프라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R&D 우선순위를 낮춰왔기에, 자체만으로는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바이오젠은 최근까지 혈뇌장벽(BBB) 투과율을 높인 새로운 AAV 캡시드(capsid)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Crinetics Pharmaceutical)의 SSTR2(somatostatin receptor 2) 작용제(agonist)가 희귀 호르몬질환인 말단비대증(acromegaly)에 대해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크리네틱스의 SSTR2 작용제 ‘팔투소틴(paltusotine)’은 1일1회 투여하는 비펩타이드 약물로, 처음이자 유일하게 경구제형으로 승인받은 말단비대증 치료제다. 팔투소틴은 SSTR2를 선택적으로 타깃해 성장호르몬(GH) 분비를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크리네
일라이릴리(Eli Lilly)도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키순라(Kisunla, donanemab)’의 승인 재심사를 받은 끝에 유럽(EU)에서 시판허가에 성공했다. Aβ 항체 선두인 에자이(Eisai)의 ‘레켐비(Leqembi)’에 이어 키순라도 유럽 시장에 본격 진입할 수 있게됐다. 앞서 키순라는 레켐비와 마찬가지로 ARIA 부작용에 따른 이익위험 프로파일이 떨어지는 이유로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거절 권고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릴리는 CHMP에 재심사를 요청했고 노력끝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주1회 GLP-1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HM11260C)’의 적응증을 당뇨병으로 확장하려고 한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비만 임상3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SGLT2 저해제, 메트포르민(metformin, MET) 병용요법의 혈당조절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는 우정바이오(WOOJUNGBIO)와 AI기반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 비임상 검증체계 구축 ▲신규 타깃발굴 및 혁신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력 ▲양사의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회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개발 수행 등을 유기적으로 진행하며, AI기반 신약개발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R&D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갤럭스는 AI와 물리화학적 원리를 융합한 자
미국 머크(MSD)가 덴마크의 AI 백신개발 바이오텍 에바종(Evaxion)의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EVX-B3’에 대해 옵션을 행사하며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발표 당일, 에바종의 주가는 37% 올랐다. EVX-B3는 에바종의 인공지능(AI) 기반 백신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발굴한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EVX-B3의 구체적인 적응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특정 박테리아 병원균을 타깃한다고 알려져 있다. 머크는 지난해 9월 에바종에 계약금 320만달러를 지급하며 전임상 단계의 백신 후보물질 EVX-B3와 ‘EVX-B2’에 대해 라이선스
젠맙(Genmab)이 이중항체 강자인 네덜란드의 메루스(Merus)를 80억달러에 인수한다. 젠맙은 메루스 인수를 통해 현재 두경부암(HNSCC) 임상3상 단계에 있는 EGFRxLGR5 이중항체 ‘페토셈타맙(petosemtamab, MCLA-158)’을 확보하게 된다. 페토셈타맙은 앞서 두경부편평세포암(HNSCC) 임상2상에서 2건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으며 블록버스터 잠재력이 있다고 업계의 평가를 받아온 에셋이다. 젠맙은 오는 2027년 페토셈타맙의 첫 시판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사의 장기적인 주요 매출성장 동
알테오젠 "獨법원 가처분 인용, 임시적 절차"..우려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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