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사노피(Sanofi)가 프랑스의 인네이트파마(Innate Pharma)에 혈액암 초기임상 단계의 CD123xNKp46xCD16 타깃 NK세포 인게이저(engager)의 권리를 반환했다.
지난달 또다른 파트너십 에셋인 BCMAxNKp46xCD16 삼중항체 인게이저의 다발성골수종(MM) 임상1/2상을 중단하고,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응증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이후 사노피의 추가적인 항암제 파트너십 축소 소식이다. 사노피는 올해에만 인네이트의 항암제 NK세포 인게이저 프로그램 3건을 중단하게 됐다.
사노피는 지난 2016년부터 인네이트와 NK세포 인게이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추가적인 딜을 체결하며 타깃을 확대한 바 있다. 그러나 사노피는 지난 2023년부터 항암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낮추고 면역학에 투자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노피는 최근 자가면역질환에서 새로운 다중항체 에셋을 확보하기 위한 딜을 연달아 체결했으며, 자체적인 파이프라인 개발도 진행중이다. 반면 이번 NK세포 인게이저 반환으로 사노피의 임상단계 항암제 파이프라인에서 다중항체 에셋은 더이상 없는 상황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