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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캐스트는 최근 중국 국립 상해의약임상연구중심(SHANGHAI CLINICAL RESEARCH CENTER)에 액체 생검으로 폐암 변이 유전자인 EGFR, KRAS 등을 검진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제공하고 상해의약임상연구중심의 폐암 관련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캐스트 백승찬 대표, 이병철 연구소장, 김도균 CFO 등과 상해의약임상연구중심의 간롱싱 주임(甘荣兴 主任), 가오후이 총경리(高慧 总经理), 가오찬친 총경리(高婵琴 总经理) 등은 물론 상해대외과학기술교류중심 주쥔하오(上海对外科
테고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전근개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TPX-114’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프로젝트명 TPX-114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 과제로 선정됐던 연구 사업으로 이번 임상은 분당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실시된다. TPX-114의 타겟적응증인 회전근개파열질환은 외부의 자극 또는 강한 충격으로 힘줄(tendon)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근골격계질환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현재는 물리적인 연결을 해주는 봉합 수술을 실시할 뿐, 힘줄 자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유럽시장에 출시됐다. 로슈의 항체의약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는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MSD는 8일(현지시간) 유럽에서는 최초로 영국 시장에 온트루잔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SD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온트루잔트의 유럽 판권을 가지고 있다. 온트루잔트는 로슈의 항체의약품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허셉틴은 연간 7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단시간에 고효율로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7일만에 90%의 효율로 인간피부세포를 이용해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를 제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5일내 70%의 효율로 인간피부세포로부터 신경전구세포를 직접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순학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초음파를 이용해 개발한 줄기세포 분화기술이다. 김 교수는 “우리가 구축한 줄기세포 제작 시스템은 마법과 같다”며 “체세포를 이용해 단시간에 고효율로 자가줄기세포를 얻
알테오젠은 프랑스의 항체 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바텍(Eivatech)과 공동 개발 중인 면역 관문 억제제의 차세대 항체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면역관문 억제제는 암세포가 면역체계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면역회피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사람이 가지고 있는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BMS사의 옵디보(Opdivo)와 여보이(Yervoy, Ipilumumab), 머크사의 키트루다(Keytruda) 등이 대표적으로 면역관문 억제제는 기존의 약물 작용 기작과는 상이한 기작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은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개설하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세 기관은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시 복잡한 인허가 및 임상시험 과정상 자원과 경험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주목하고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협력(제휴)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부터 바이오기업 투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월 공식 집계된 바이오 투자금액만 지난해의 10배 수준에 이른다. 툴젠, 유바이오로직스, 파멥신, 딥바이오 등 많은 바이오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협회가 집계한 1월 바이오·의료분야 신규투자액은 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자금액(1391억원)의 36.1%를 차지해 영상/공연/음반(182억원), ICT서비스(182억원), 유통/서비스(151억원) 등과 비교해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작년 1월 바이오·의료분야 신규투자액 50억원의
랩지노믹스는 건양대학교병원과 암 패널검사인 '캔서스캔(CancerSCAN)'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건양대학교병원은 2011년부터 암센터를 개원하여 12개 암 전문팀이 통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로부터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선정된 바 있다. 랩지노믹스는 지난해부터 암 패널검사 실시 승인기관을 대상으로 캔서스캔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건양대학교병원과의 계약으로 총 9개의 의료기관에 캔서스캔 서비스를 제공하
아주대의료원과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인 눔코리아가 임상 의료정보를 라이프로그(생활습관정보)에 융합한 공통 데이터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와 눔코리아는 7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공통데이터모델 기반 산학연협력의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의 차별화된 의료정보 인프라와 눔코리아의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선행공통데이터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기술개발 △라이프로그 융합용 국제 표준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 치료제의 가장 큰 허들인 고형암에서의 미미한 효능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까? 일본 코지 다마다(Koji Tamada) 교수팀이 새로운 CAR-T를 고안했다. CAR-T에 인터루킨-7(IL-7)과 CCL19를 삽입한 '7×19 CAR-T'다. 7×19 CAR-T는 쥐 종양모델에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고, 생존률을 높였다. 연구결과는 지난 5일 네이처바이오테크놀로지에 'IL-7 and CCL19 expression in CAR-T cells impr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 본관 1층 로얄볼룸에서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을 잇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의료계의 연구성과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연구중심병원협의회의 연구중심병원 소개 발표로 시작해 △융합연구 기반 대사질환 및 암 치료제(고대병원 김현수 교수) △Development of RBP-albumin fusion protein as anti-fibrotic drug(고대병원 오준서 교수) △세
모든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중요한 투자판단 기준은 '대상 시장의 크기와 성장속도'라고 할 수 있다. 지원금에 의존하여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농업 연관 산업의 경우는 투자판단과 관련된 시장의 성장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 것이 좋을까? 투자사례를 기반으로 알아보자. 과거 모든 나라의 기반 산업은 농업이었으며 신분제도상에서도 농민은 제조업,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신분이 높았다. 그만큼 국가의 기반은 농지이며 농지를 기반으로 하는 농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20세기에 들어 대규모 기계화된 농업 기법을 사용하는 미국,
유한양행과 앱클론은 공동개발중인 항체신약 프로젝트들 중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YHC2101)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YHC2101은 면역항암제 중 면역관문저해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로 분류된다. 면역관문저해제란 암세포의 면역반응 회피신호를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약물이다. PD-1/PD-L1을 표적으로 하는 BMS사의 옵디보, 머크사의 키트루다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는 면역관문저해제는 높은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들에게서만 효능
셀트리온그룹이 7일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사업 확장 및 가속화를 위해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우성·김형기 셀트리온 공동 대표이사는 각각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셀트리온은 기존 기우성·김형기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기우성 부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김형기 부회장과 김만훈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기우성 부회장은 셀트리온 설립 초기부터 생산, 임상 및 허가부문 경영자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허가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과 허가를 진두지휘해왔다. 기우성 부회장은 이
SCM생명과학은 면역 질환에 특화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제조기술의 특허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부작용이 알려진 기존의 면역억제제와 염증억제제를 대체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진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제조 기술로 특허명은 '염증 자극된 중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면역질환 또는 염증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SCM생명과학은 특정 조건으로 염증 자극된 중간엽줄기세포가 신경세포인 콜린성 뉴런과 유사한 형태로 변화하고, 변화된 중간엽줄기세포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비해 활성화된 면역세포를 억
“티움바이오가 신약개발 바이오테크로서 갖는 차별성은 다수의 신약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한 우리팀은 티움바이오의 가장 큰 자산이다. 우리는 약이 될수 있는가를 핵심적으로 본다. 신약과제를 선정할 때 후보물질이 실제 시판될 수 있는가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끊임없이 경쟁사와 대비해 우리과제가 가진 차별성을 고민하는 이유다. 티움바이오는 장기적으로 미충족수요(unmet needs)가 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포커스한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가 설명하는 티움바이오의 신약개발전략이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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