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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타스(Editas Medicine)가 in vivo CRISPR ‘EDIT-101’의 레베르 선천성흑내장(Leber congenital amaurosis 10, LCA10) 임상 1/2상을 중단했다. 첫 임상에 진입한 in vivo CRISPR 치료제 후보물질로 주목받았던 EDIT-101의 개발에 먹구름이 끼는 모습이다. 에디타스에 따르면 EDIT101에 치료반응을 보인 LCA10 환자는 14명 중 3명이다. 이 중 CEP290 IVS26 동형접합(homozygote)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는 2명으로, 이런 돌연변이를 가진 환
애크리본(Acrivon therapeutics)이 얼어붙은 IPO 시장속에서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두달동안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텍은 애크리본 외에 서드하모닉바이오(Third Harmonic Bio), 프라임 메디슨(Prime Medicine) 2곳 뿐이다. 애크리본은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반의 약물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신약 리드파이프라인으로는 일라이릴리(Eli Lilly)에서 라이선스인(L/I)한 CHK1/2 저해제가 있다. 애크리본은 현재 CHK1/2 저해제로 다양한 고
다케다(Takeda)가 Bcr-Abl1 저해제 ‘아이클루식(Iclusig, ponatinib)’으로 진행한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양성 급성림프구성 백혈병(Ph+ ALL)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표준치료제보다 완전관해율(CR)을 개선시킨 결과를 내놨다. 아이클루식은 지난 2012년 필라델피아 양성 ALL 2차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약물로, 이번 임상결과로 필라델피아 양성 ALL 1차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이클루식은 Bcr-Abl1을 타깃하는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GSK가 지난달 2건의 TCR-T 개발 파트너십과 자체적인 임상 프로그램을 종료한지 한달만에 남아있던 TCR-T 파트너십 계약을 추가로 중단한다. GSK는 TCR-T 프로그램 개발을 전면 중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GSK는 지난달 라이엘 이뮤노파마(Lyell Immunopharma), 어댑티뮨(Adaptimmune)과의 각 NY-ESO-1 TCR-T 개발을 중단했으며,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TCR-T의 모든 임상개발도 중단했다. 이번에는 독일 이매틱스(Immatics)와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던 고형암 타깃 TCR-T 프로그램도
종양미세환경(TME)에서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프로드럭(prodrug)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투자는 계속된다. 프로드럭 면역항암제 기술을 확보하는 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PD-1 면역항암제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프로드럭 컨셉의 차세대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분야로 확장한다. 리제네론은 이중항체 항암제에 종양미세환경에서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마스킹(masking) 전략을 더하기 위해, 사이톰엑스(CytomX)의 프로드럭
란테우스(Lantheus)가 포인트(Point Biopharma)로부터 2개의 임상3상 단계 방사성리간드 약물을 계약금 2억6000만달러 포함 총 20억6000만달러에 사들였다. 계약금 2억6000만달러중 2억5000만달러는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타깃 방사성리간드(radioligand) ‘PNT2002(177Lu-PSMA-I&T)’에 대한 것이다. 란테우스는 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에 대한 진단약물로 주로 쓰이고 있는 PET(Positron Emissi
지아이셀(GI Cell)의 대량배양이 가능한 ‘T.O.P. NK(Tumor targeting, Optimally Primed NK)’가 CCR5 및 CXCR4와 같은 케모카인수용체(chemokine receptor)를 높게 발현하고, 마우스 모델에서 다양한 고형암의 성장을 억제한 전임상 결과를 내놨다. 지아이셀은 T.O.P. NK를 동종유래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로 개발중이다. 지아이셀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로슈(Roche)가 즈나나 테라퓨틱스(Jnana Therapeutics)와 추가적인 약물개발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로슈는 2년전 즈나나와 계약금 4000만달러를 포함 총 10억달러 상당의 면역관련(immune-mediated) 질환, 신경질환 대상 SLC(solute carrier) 타깃 약물개발 딜을 체결한 바 있다. 로슈는 이번 추가 파트너십을 통해 항암제 분야를 추가해 즈나나의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s) 플랫폼으로 암, 면역, 신경 등 3개 질병분야에 대한 여러 저분자화합물을 발굴, 개발할 계획이다. 즈
최근 클라우딘18.2(Claudin 18.2, CLDN18.2) 타깃 약물 개발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 경쟁에서 가장 앞서가는 아스텔라스(Astellas)가 위암 1차 치료제로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와 전체생존기간(OS) 모두를 늘린 결과를 처음으로 내놨다. 이로써 CLDN18.2는 임상적으로 입증된 타깃이 됐으며, CLDN18.2 약물을 둘러싼 개발경쟁와 이를 확보하기 위한 딜 움직임에 탄력을 줄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 딜로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AZ)가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
이뮤노젠(Immunogen)의 FRα(folate receptor alpha)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가 FRα 양성 백금저항성(platinum-resistant) 난소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 1981년 설립된 이뮤노젠은 41년만에 첫 FDA 승인 신약을 냈다. 이뮤노젠이 이번에 승인받은 약물은 FDA로부터 한차례 승인 거절받은 약물이다. 이뮤노젠은 지난 2019년 해당 약물로 진행한 FRα 양성 백금저항성 난소암 임상3상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에
Cas12 기반 초소형 유전자가위 전문기업인 진코어(GeneKore)가 시리즈A로 171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틱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진코어는 2019년 9월 설립됐으며 그해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로부터 36억원의 시드투자를 받았다. 진코어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유전자가위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진코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보넘 테라퓨틱스(Bonum Therapeutics)가 특정 조건(condition)에서 약물을 활성화시켜 치료효과를 높이고 독성을 낮춘 접근법으로 항암제 개발에 나섰다. 보넘은 지난 8월 로슈(Roche)가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굿테라퓨틱스(Good Therapeutics) 경영진과 연구팀이 설립한 회사다. 로슈는 굿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며 전임상 단계의 PD-1-regulated IL-2와 이 약물에 적용하는 조건부활성(conditionally active drug technology) 기술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했다.
국내 연구팀이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의 비만저해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두가지 균주에서 높게 발현되는 탄수화물 대사관련 유전자가 숙주(host)의 대사조절에도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에 더해 두 균주는 지방세포에서는 산화적인산화 및 담즙산 관련 유전자를 활성화해 에너지 사용을 증가시키고 장내에서는 갈색지방세포 및 스테롤(sterol) 합성 등에 관여한 유전자를 조절해 비만을 저해시킨다는 기전이 밝혀졌다. 지놈앤컴퍼니는 15일 비만 환자에게서 낮아져 있는 박테리아인 비피도박테리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GSK의 PARP 저해제 ‘제줄라(Zejula, niraparib)’의 적응증을 추가로 제한했다. 두달전 제줄라의 HRD 양성 난소암 4차 치료제 적응증을 철회하도록 한뒤, 또다시 전체생존기간(OS) 이슈로 난소암 적응증을 더욱 좁히게 한 것이다. GSK는 지난 9월 FDA와의 논의를 거친 뒤 제줄라의 HRD 양성 난소암 4차 치료제 적응증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해당 이유는 제줄라 이외의 다른 PARP 저해제들의 임상에서 대조군 화학항암제 대비 OS가 오히려 줄어드는 결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리드 프로젝트인 IL-2 변이체와 CD80 융합단백질 ‘GI-101(CD80-IgG4 Fc-IL2v)’의 임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2)에서 GI-101와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1/2상(KEYNOTE-B59) 결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년전 미국 머크(MSD)와 GI-101 병용임상을 위해 200여명분의 키트루다를 지원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CTLA-4 항체 ‘임주도(Imjudo, tremelimumab)’와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 병용요법으로 미국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시장에 들어갔다. 임주도는 BMS의 ‘여보이(Yervoy, ipilimumab)’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 시판허가를 받은 CTLA-4 항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간암 1차치료제로 임주도와 임핀지 병용요법의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CTLA-4 항암제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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