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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Biogen)이 SOD1(superoxide dismutase 1) 돌연변이로 인한 루게릭병(ALS)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심사를 받고있는 SOD1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 ‘토퍼센(tofersen)’의 승인여부 결정 기한이 연기됐다. 바이오젠은 지난 17일(현지시간) FDA가 토퍼센의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7월 SOD1 ALS를 적응증으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절차하에 제출한 토퍼센의 NDA를 승
GC녹십자가 ‘헌터라제(Hunterase, idursulfase-beta)’의 뇌실내투여(ICV) 제제에 대한 일본 시판허가 과정을 통해 얻은 4가지 배울점에 대해 발표했다. 헌터라제는 GC녹십자가 개발한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정맥투여(IV) 용법으로 승인받아 판매중인 약물이다. 하지만 IV 투여방식의 헌터라제는 중중의 헌터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중추신경계(CNS)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한계가 있으며 GC녹십자는 헌터라제를 뇌실내로 직접 주입하는 ICV 제제로의 개발도 진행했다.
STING(STiulator of Interferon Genes) 작용제와 IL-35 항체 병용요법(dual therapy)이 항암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스캐롤라이나대(University of North Carolina, UNC) 라인버거 통합암센터(Lineberger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연구팀은 지난 7일(현지시간) STING 작용제로 인한 면역억제 기전과, 마우스 모델에서 STING 작용제와 IL-35 항체를 병용으로 사용했을때 STING 작용제의 효능을 향상시
NGM 바이오파마슈티컬(NGM Biopharmaceutical)이 지도모양위축증(geographic atrophy, GA)의 병변면적(GA lesion area)을 유의미하게 개선하지 못하며 C3 항체 ‘NGM621’의 임상2상에 실패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NGM의 주가는 전날보다 70.48% 급락한 3.41달러로 마감했다. NGM은 연이은 임상 실패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NGM은 지난해 FGF19 유사체(analog) ‘알다페르민(aldafermin, NGM282)’이 NASH 임상 2상에서 간섬유화를 개선하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P-CAB 개발경쟁이 시작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선두주자인 HK이노엔(HK inno.N)이 P-CAB 신약의 적응증 확대 전략을 공개했다. HK이노엔은 2019년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로 ‘케이캡(K-CAB, 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첫 출시하면서 국내 P-CAB 시장을 열었으며, 3년반만에 위식도역류질환을 포함한 위궤양, 헬리코박터제균(H. pylori eradication) 등 5가지 적응증으로 처방 범위를 넓혔다. 현재 3가지 적응증에서 건강보험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노트렘(Inotrem)이 패혈증쇼크(septic shock)를 적응증으로 진행한 TREM-1(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1) 저해제 ‘난지보타이드(nangibotide)’ 임상2b상에서 패혈증쇼크 환자의 SOFA(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 점수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SOFA 점수는 환자의 장기기능 수행능력을 평가해 패혈증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다. 이노트렘(Inotrem)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Atara Biotherapeutics)의 동종유래(allogeneic) T세포치료제 ‘탭셀(tabelecleucel, tab‐cel)’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권고를 받으며 동종유래 T세포치료제의 첫 시판허가를 눈앞에 두게됐다. 아타라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탭셀이 1회 이상 사전치료를 받은 2세 이상의 재발성/불응성 앱스타인바 바이러스 양성 이식후림프구증식질환(EBV+ PTLD) 환자를 적응증으로 CHMP의 승인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CHMP의 승인권고에 따
퓨쳐켐(FutureChem)이 방사성리간드 치료제의 전립선암(prostatic cancer) 한국 및 미국 임상2상에서 첫 환자투여를 이달 중 시작한다. 방사성리간드 치료제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의미하며, 치료 외에 질병 진단에도 사용된다. 퓨쳐켐은 현재 방사성리간드를 이용한 전립선암 진단 ‘[18F]FC303’의 국내 임상3상과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177Lu]FC705’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퓨쳐켐은 이외에도 지난 2008년과 2018년 각각 국내에서 승인받은 파킨슨병 진단 ‘피디뷰(PD
mRNA의 엑손(exon) 편집 약물을 개발하는 아시디안 테라퓨틱스(Ascidian Therapeutic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5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출범소식을 알렸다. 아시디안은 전사된 pre-mRNA의 엑손서열을 편집하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트랜스 스플라이싱(trans-splicing) 메커니즘에 기반해 돌연변이가 존재하는 엑손을 정상 엑손으로 교체함으로써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단백질이 합성될 수 있도록 하는 컨셉이다. 아시디안은 이러한 RNA 리라이팅(rewirting) 기술을 이용하면 DNA
뉴로토브(NeuroTobe)가 파킨슨병(PD), 본태성떨림 등 다양한 신경질환의 공통원인(common target)을 타깃해 치료하는 접근법의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약물 개발에 나섰다. 김대수 카이스트 교수이자 뉴로토브 CEO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KIC(KoNEC-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노화, 우울증,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질환에 T-Type2 칼슘 채널인 CaV3.1가 관여한다”며 “Ca
다이스 테라퓨틱스(DICE Therapeutics)가 건선(psoriasis)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경구용 IL-17 길항제(antagonist)의 긍정적인 초기 임상결과를 내놨다. 이번 임상에서 다이스는 건선 환자에게 IL-17 길항제 ‘DC-806’을 투여했을 때 위약군 대비 건선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다이스는 이번 임상결과에 기반했을 때 DC-806이 기존 시판중인 경구용 건선 치료제보다 효능측면에서 우위를 가질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있다. 다만 19명의 소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기 때문에 다이스는 이번 결
오디세이(Odyssey Therapeutic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6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리즈A로 2억1800만달러를 유치한지 1년여만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의 주도로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티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 Associates) 등 신규 투자사들과 기존의 모든 시리즈A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오디세이는 이번 투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정밀 면역조절제(
진에딧(GenEdit)은 폴리머나노파티클(polymer nano-particle, PNP)로 특정 조직에 선택적으로 유전자치료물질을 전달할 수 있는 전달체를 개발하고 있다. 진에딧은 PNP가 폐, 중추신경계(CNS) 등 원하는 조직을 타깃해 유전자치료물질을 운반하고 크기와 종류, 횟수에 제한없이 유전자조절 물질을 전달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진에딧은 PNP 전달체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등 기존 유전자치료제에 사용되는 전달체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피디 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가 글로벌 학회에서 새로운 컨셉의 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플랫폼인 ‘EPDeg™(Engineered Protein Degrader)’ 기술을 공개한다. EPDeg™는 융합단백질(fusion protein) 기반의 bioPROTAC 기술이며, 세포내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를 타깃한다. BioPROTAC 기술은 저분자화합물로는 결합이 어려운(undruggable) 표적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가능한 펩
소바젠(SoVarGen)이 BRAF 돌연변이로 인한 신경교종(glioma)에서 나타나는 난치성 뇌전증(intractable epilepsy)의 발작빈도와 비정상적인 신경세포 크기를 ASO(antisenseoligonucletide) 약물을 투여해 개선한 전임상 결과를 내놨다. 소바젠은 뇌세포의 후천적 유전자 돌연변이(somatic mutation)로 발병하는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치료제와 이를 이용한 진단법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지난 2018년 이정호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설립했다. 이정호 카이스트 교수이자 소바젠 CSO는
바이오마린(BioMarin Pharmaceutical)이 직원을 감축하며 확보되는 자금으로 R&D 개발과 ‘복스조고(VOXZOGO, vosoritide)’, ‘록타비안(ROCTAVIAN, valoctocogene roxaparvovec)’ 시판에 집중 투자한다. 복스조고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치료제로 승인받은 기능획득변이(gain-of-function) FGFR3 타깃 CNP 유사체(C-type Natriuretic Peptide analog)다. 록타비안은 AAV 벡터 기반 A형 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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