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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산업은 바이오생태계라는 토양에 뿌리내려야 잘 자란다.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이 글로벌 수준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해 벤처·과학자·투자자 등이 모여 신약 개발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자생적 커뮤니티 '혁신신약살롱 판교'가 생겨난 것은 의미있는 사건이다. 이 커뮤니티가 탄생하고 자리잡는데 공헌한 숨은 조력자 중 하나는 독일계 글로벌 기업인 싸토리우스의 합작법인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이다. 김덕상 대표와 김문
"레모넥스(Lemonex)의 핵심 플랫폼인 서방형 약물전달체의 단면을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레몬(Lemon)의 단면과 비슷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우리는 이 기술을 가지고 다음 세대(Next Generation)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합니다." 레모넥스는 젊은 과학자들이 의기투합해 2013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서울의대 박사와 일본에서의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통해 항암 기전 및 면역 항체, 융합 단백질(Fusion protein)을 연구한 원철희 박사(37, CEO)와 뛰어난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2012년 KCS-Wiley
글로벌 시장에서 RNA치료제의 반격이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효능, 독성문제로 난항을 겪던 RNA치료제가 마침내 2016년, 신경∙근육 희귀병에서 2건의 약물이 FDA 승인을 받은 것. 특히 아이오니스(Ionis)가 개발해온 '스핀라자(SPINRAZA, 제품명)'가 지난 12월 23일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희귀병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을 적응증으로 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치료제는 어린이 SMA 환자에 대해 매우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가지는 임상3상 결과를 발
새로운 PNA(peptide nucleic acid) 기반 바이오텍이 연이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대전 배재대 산학협력관에 자리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SeaSun Biomaterials, 시선바이오) 이야기다. PNA로 진단키트를 넘어 동반진단과 연계한 신약개발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2012년 4월 문을 연 시선바이오는 올해 초 첫 제품인 선천성 난청 조기진단 유전자 진단키트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설립한 지 4년도 안돼 제도권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30억원을 지
“시스템 생물학 혁신자(system biology innovator)의 역할을 하는 회사가 목표입니다.” 시스템 생물학은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서 시작된 학문이다. 하나의 생명현상은 단독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뤄진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얻은 생물학적 데이터를 종합, 연구해 총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이해를 시도한다. 생물학적 데이터 연구를 위해서 중심원리(central dogma)에 따라 DNA, RNA, 단백질 각각을 분석하는 여러 바이오 기업들이 있지만 ‘바이
'GPCR-이형중합체(GPCR-heterodimer)'와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새로운 표적, 새로운 전략으로 항암제 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바이오텍이 주목받고 있다. 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LG생명과학 연구원과 바이오벤처 뉴젝스 대표 등을 지낸 신동승 대표와 허원기 서울대 교수(Chief Scientific Officer)가 주축이 돼 2013년 설립한 GPCR은 지난해 충북창조경제바이오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고 올해 100억원이 넘는 투자
'키투르다, 옵디보, 테센트릭.' 이들 치료제들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의약품들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부러움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시장에서 가장 핫 한 면역 항암제. 암세포가 면역체계 감시망을 회피하는 면역관문 분자인 PD-1, PD-L1을 억제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활성화하는 면역관문 억제제(ICI, Immune checkpoint inhibitor)다. 제약전문기관인 퍼스트워드파마에 따르면 이들 의약품은 2020면에 세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뿐만
국내 제약업계에서 씨티씨바이오는 ‘재미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993년 동물의약품 판매 업체로 시작해 국내 동물의약품 분야 점유율 1위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인체의약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수십년 연혁을 자랑하는 제약사들이 만들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개량신약을 ‘뚝딱’ 개발해낸다. 혁신신약은 아니지만 세계 두 번째 조루치료제, 세계 첫 필름형 비아그라 복제약(제네릭) 등 기존에는 없는 ‘미충족 수요(Unmet needs)’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과시한다. 유수의 국내제약사들로부터 연신 의약품 공급 요청이
최근 베링거인겔하임이 한미의 표적치료제 올무티닙를 개발중단을 통보하기 전날 사들인 바이라테라퓨틱스(ViraTherapeutics)의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가 이슈가 됐다.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원리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NIH(미국국립보건원)는 이미 항암바이러스 파이프라인에 활발한 지원을 하고 있다. 가장 첫번째로 출시된 항암바이러스인 암젠의 T-VEC도 정부지원을 받은 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아 2015년 10월 'T-VEC(제품명: 임리직)'을 출시했다. 그외
“당뇨병 치료제 개발 중에 NecroX(네크로엑스)의 발견은 우연한 횡재(Serendipity)였습니다. NecroX에 의해 세포 사멸이 제어되는 현상을 처음으로 발견 후, 지난 10년간의 연구는 수 많은 실험을 통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여정이었습니다.” LG생명과학 세포보호제 TF를 총괄하는 김순하 박사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NecroX 연구를 통해 이 물질의 다양한 기능성과 확장성은 매우 놀라웠다고 설명했다. 2006년 김 박사는 미지의 메커니즘을 가진 물질을 발견했다. 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과
최근 유전병 치료를 위해 PNA(peptide nucleic acid)를 유전자 교정에 이용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PNA를 나노 입자에 삽입해 빈혈 동물 모델의 조혈모세포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가 주목받은 것은 PNA 유전자교정이 현재까지 가장 획기적인 유전자교정 방법인 CRISPR에 비해 '더 단순한' 방법이라는 점이다. 또한 PNA의 활용분야를 진단뿐 아니라 신약으로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파나진은
“회사 로고에 있는 'Into Cell, Into practice'는 세포안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물질을 넣어 현실화 한다는 뜻으로, 우리가 만든 ‘IntoCell Drug Conjugate(IDC)’ 플랫폼은 기존 항암제 시장에 없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남들이 하지 않는 접근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 플랫폼을 소개했다. 인투셀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항체-약물 복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및 링커(linker) 연구∙개발을 맡았던
“In the global market, especially in the peptide field, Caregen definitely has a competitive edge. There was a time when peptide grabbed people’s attentions, but soon antibody bio-medicine took away the entire spotlight. Naturally, interests towards the peptide research faded away. However, we saw i
지난 3일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ADC 기반의 다발성 골수종과 백혈병, 폐암 치료제 파이프 라인을 가진 스위스의 NBE 테라퓨틱스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아직 기전 증명 단계인 이 회사에 거액을 투자한 것은 인간 항체 스크리닝 기술과 약물 탑재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ADC 개발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에는 영국계 아스트라제네카가 스위스의 바이오벤처인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 ADCT)에 1억 500만달러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피가 나는 모든 곳에서, 출혈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이노테라피의 목표입니다. 생체접착융합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이미 시판된 의료지혈제뿐 아니라 무출혈주사, 생검바늘, 내시경 지혈제 등 의료현장의 니즈(needs)에 맞춘 각종 제품을 내놓을 것입니다." 이해신 카이스트 교수(화학과)는 최근 대전 카이스트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노테라피 플랫폼 기술이 가진 무궁무진한 확장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노테라피 최고기술책임자(CTO)이기도 한 그는 홍합에서 유래한 생체접착융합 플랫폼 기술의 원개발자다. 201
“현재는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한 면역항암제가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지만, 암치료는 결국 T세포의 활성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10년 후에는 CAR T가 암 치료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준호 서울대의대 교수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난 자리에서 CAR T가 현존하는 암 치료 방법 중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CAR T 플랫폼의 개발비용 절감에 따라 치료제 가격도 지금보다 현저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제까지 접하던 ‘환자 맞춤형이 필요한 비싼 세포치료제’라는 설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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